정형외과학 교실 동계 서브 인턴 모집합니다.(이하 OS로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일정 및 프로그램은 희망자와 개별 면담 후 과장님(최의성 교수님)께 보고 드린 후 탄력적으로 결정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제가 학생일 때는 본과 4학년 여름에 1주일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든 전공이 그렇겠지만서도) 수업 때, 실습 때, 서브 인턴 때, 인턴 때, 전공의 때 겪는 OS는 같지만 다른 OS죠.
실습은 안 돌아 봤는데 궁금하다던가
실습을 돌긴 했는데 아직 더 궁금하다던가
같지만 다른 OS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던가
혹은 그냥.;; 등등
이유야 어찌되었든간에 OS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희망자는 현 acting chief인 저에게 연락 주시면 됩니다.
(OS R3.은현준 : 010-8740-5630)
추신 - 참가 학년에 딱히 제한을 둔 것은 아니지만~ 본과 3학년 학생들이 지원하는 게 적절하겠죠!?
첫댓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올해 서울의 대형병원들의 정형외과는 1.5대1 내지는 1.75대 1의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12명 정원에 9명 초과.
외과 계열을 지망하는 인턴들의 쏠림 현상이 심한 거지요. 의대로의 쏠림, 정형외과로의 쏠림 모두 우리 사회나 의료계가 썩 건강하지 않다는 뜻이겠지요.
정형외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사람은 subintern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여럿이 나온 PK실습보다는 훨씬 더 정형외과의 실체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는 수박 겉핥기식 견학이 아니라 항상 팀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맡겨 능동적인 실습을 추구합니다. 수술실에서도 스크럽을 많이 서게 되지요
사실 다른 과들도 각기 다 중요하고, 또 흥미도 많이 있어요. 내가 대학 졸업하던 시절에는 정형외과는 극히 일부학생만 관심있었고(나도 졸업 때는 전혀 관심 없었음),
다른 많은 과들이 관심의 대상이었지요.
지금 우리 대학 동기들 보면 각자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어디에 있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늘 진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