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인 마을에 작업 나갔을 때 --
1. 이병 : ' 헛..헛.. 허리 한번 펴고.. 헛..헛.. '
2. 일병 : ' 어우 힘들어.. 짜증나네... '
3. 상병 : ' 야 야! 거기 짜증내지 말고 빨리 파! '
4. 병장 : ' 얘들아.. 나 잘테니까 간부들 오면 잽싸게 깨워라.. '
5. 말년 : ' 제 이상형은 말이죠.. 점례씨처럼 다소곳하고.. '( 마을 아가씨 꼬시고 있다.)
-- 훈련 받다 다쳤을 때...--
1. 이병 :'이병 김.철.수.아무렇지도 안씀니두아~~'
2. 일병 :'아프지만.. 참아 보겠..습니다.'
3. 상병 :'인사계님 저 못합니다. 훈련 빼주십시오.'
4. 병장 :'아아악..의무병 자식들 어디 있어..빨리 데려와!! '
5. 말년 :'야 일직병! 물 끓여라. 봉지 라면 해먹게.' ( 말년이 무슨 훈련이냐.. -_-; )
-- 멀리서 사단장 차가 다가올 때...--
1. 이병 : ' 추우웅~~~~~~~~~ 서어엉~~~~~~~~~~~ '
2. 일병 : ' 추웅! 서엉! '
3. 상병 : ' 충 성! '
4. 병장 : ' 야.. 인솔자! 뭐하냐 경례 안하고... '
5. 말년 : (슬쩍 옆에 있는 나무 뒤로 숨는다.)
-- 애인에게 시집간다는 편지를 받았을 때...--
1. 이병 :'미연아..잘 살아..어흐..어흐..어흐흑.. '
2. 일병 : ' 오늘 밤 열두시에 담 넘는다.. .. '
3. 상병 :'에이.. 남 주기는 좀 아까운 애였는데...'
4. 병장 : ' 가라..가.. 너 말구 여자가 없냐..? '
5. 말년 : ' 어떤 처음 보는 여자가 이런 편지를 보냈지..? '(편지 꾸겨버리고 계속 잔다. ZZZ )
-- 부대에서 집으로 편지 보내는 날...--
1. 이병 : 어머니 전상서.. 전 잘 먹고 몸 건강히 잘 있사오니...
2. 일병 : 물론 힘들지만 견딜만하오니 제 걱정은 마시고...
3. 상병 : 이 곳은 사람 살 곳이 못되며 너무 힘들 뿐만 아니라...
4. 병장 : 용돈이 다 떨어져서 전 지금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
5. 말년 : 역전 다방 미스 박 보아라.. 나 내일 외박 나가니까 말이야.. (--; )
( ' 잘 받아 적고 있냐? ' 에.. 내 사복 챙겨서 터미널로 한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