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2년 10월 4일 화요일입니다. 시편124:7,8절 말씀을 봉독합니다.(262)
7.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아멘
☎.[사냥꾼의 올가미]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몇 년전의 일입니다. 부산 기장의 한 마을에 갈색털을 가진 진도 믹스견이 사람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눈이 크고 그리고 순하였습니다. 겁이 많아 사람들을 피하여 들판을 떠돌아다녔습니다. 이 개의 이름을 편의상 ‘초롱’이라 하겠습니다.
‘초롱’이를 불쌍하게 여기는 분이, 들판 한켠에 ‘초롱’이가 먹도록 사료를 갖다놓고 오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어느날 ‘초롱’이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초롱’이의 목주변 털이 검게 타들어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핏자국이었고, ‘초롱’이의 목에서는 이미 썩은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초롱’이를 돌보던 그 분은 자신의 힘으로는 ‘초롱’이를 구조할수 없기에 유기견을 돌보는 곳에 구조를 요청하였습니다. ‘초롱’이는 자기를 구조해 주려는 사람들에게 잔뜩 겁을 먹고 도망을 쳤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초롱’이를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초롱’이의 목에는 굶은 철사줄 올가미가 감겨있었습니다 그 철사줄 올가미가 ‘초롱’이의 목을 파고 들어가 피가 나와 목주변을 검게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누가 왜 철사줄 올가미로 ‘초롱’이의 목을 묶었는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추측하기는 밀렵꾼들이 야생 동물을 잡으려고 철사줄 올가미를 설치해둔 것을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던 ‘초롱’이가 철사줄 올가미에 목이 걸렸섰는데 밀렵꾼들이 자기들이 잡으려는 야생동물이 아니라서 ‘초롱’이의 목에 걸려있는 철사줄 올가미를 그대로 둔체로 풀어주었을 것이라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초롱’이에게 가장 급한 것이 목을 파고들어가고 있던 철사줄 올가미를 끊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초롱’이의 목을 파고들어간 철사줄 올가미를 끊어냈습니다.
죽음 직전에 구조를 받았던 ‘초롱’이가 말을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목을 파고드는 철사줄 올가미로 인하여 숨통이 조여왔는데 철사줄 올가미가 ‘뚝’하고 끊어져 나갔던 그 순간을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나는 살았다”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를 힘들게하는 올가미가 있습니다.
💦. 건강이 나쁜것도 올가미입니다.
💦. 신체적인 약점도 올가미입니다.
💦. 사람을 잘못만나 힘든 것도 올가미입니다.
💦. 경제적으로 궁핍한 것도 올가미입니다.
우리들의 삶을 힘들게하는 이런 저런 올가미를 끊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성도들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 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올가매는 모든 올가미로부터 벗어나게해 주십니다.
💦.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그 이름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 우리를 올가매고 있는 올가미가 어떤 올가미이든 하나님은 끊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올가매고 있는 모든 올가미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