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초여름 태양을 가리워준 좋은 날씨 덕분과.
어제오후 답사때 청솔모를 만나 내일11시쯤
이곳에서 만나자 약속했었는데..
어김없이 나와주어 아이들이 환호하고 난리네요.
4분의 엄마와 12명에 아이들이 미평 봉화산에서.
자연이 교사 저는 보조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팀으로 나누어한
리미큐브게임을 통한 숫자맞추기 게임에서
아이들에 승부욕과 열정을 보았고
편백나무 가지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에 가시광선을 누워서 맞이해보며..
바람소리.물소리.새소리 .바람이 가져온향기를 느껴보게하여 아이들에
감성을 최대한 자극해보았습니다.
엄마들과 함께한 생태 안대게임을 통한 자녀들과 소통에 중요성을 알려드렸고.
우리에 날숨과 들숨이 나무와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우리는 내 몸안의 허파와 나무가 주는날숨(허파)으로
사는 존재임을 알고 트리허그를 통한 숲사랑을 느껴보고 환경 보호에 소중한 가치를
짚어보았습니다.
나무는 펌프도없는데 어찌 수십미터의 놀이까지 물을 공급할 수있는지?
성장을 담당하는 부름켜의 역활!
나무는 외발로 어찌큰 몸을 잘 지탱하는지! 등
숲체험에 효능과 교육에 보고임을 알려드리는데
한아이가 크게 소리 쳐 보니.
이제 막 허물벗고 나오는 매미를 발견하구서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역시 자연이 흉륭한 교사임을 깨닫았고
허물없이 매달리고 도랑에서 가재와개구리 잡는 아이들 모습이 마냥
티없이 즐거워보여 저또한 좋은날 되었답니다.
첫댓글 즐거워해 하는 얘들의 모습들 행복해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샘께서는 더~큰 즐거움을 주실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도심속에서 볼수없는 아이들의 여유로움과 천진난만함 그리고 숲속에 울려퍼지는 해맑은 웃음소리들이 보여집니다~^^
그 웃음소리가 숲속에서 녹아 큰 자양분이 되어 아이들에게 다시 돌아가겠죠?
수고하셨습니다. 숲속에서 더위야 물렀거라~ 고맙습니다.
어찌시원하다 했더니 최샘에
명령구호가 있었군요!^^
숲의 다양성이 유지 되야함과 같이 아이들이 때론 다투기도하며 다양한 관계속에 상호작용으로 배우는 모습이 ..자연속에서 묻어나올때 더~욱 값져보였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