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시대의 대쟁투 (8)
이리하여 이 큰 배도자는 마침내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살후 2:4) 게 스스로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그는 대담하게도 모든 인류에게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하나님의 율법의 유일한 계명을 변경하려고 시도하였다. 넷째 계명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창조주로서 계시되었으며 그런 까닭에 다른 거짓 신들과 구별되신다.
그리고 제칠일이 인류의 안식일로 거룩히 구별된 것은 한편으로 창조 사업을 기념하는 동시에, 또한 인류의 마음에 살아 계신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며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신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그분의 율법을 지키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단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지적해 주는 계명을 특별히 공격하고자 애쓰고 있다. (GC 53.3)
가려뽑은 기별 2 (3)
이사야 58장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하는 일과 천지의 창조주에 대하여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사 58:12) 고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기념일인 당신의 제칠일 안식일은 높이 추대될 것이다.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사 58:12-14). (2SM 106.3)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교회를 약화시키는 견해 차이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나에게 계속하여 가르쳐 주셨다. 주님께서는 투쟁을 종식시키는 치료제를 처방해 주셨다. 당신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으로써 우리들이 당신의 백성인 것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 성경의 말씀은 안식일이 계명을 지키는 백성을 구별하는 하나의 표징이 된다고 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저들 안에 보존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사단과 하나님 사이에 하늘로부터 시작된 대쟁투 가운데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불충성은 곧 하나님의 율법의 원칙에 대항하는 논쟁과 투쟁을 의미하는 것이다. (2SM 160.1)
우리들은 매우 위태로운 시기에 살고 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자칭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이라고 선언하고 있으나 저들은 점차로 헌신적인 정신을 상실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예배의 정신은 사람들에게 저희 창조주를 접근하는 방법, 곧 저희 자신을 믿지 않고 중보자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거룩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렇게 할 때 인간은 자신이 어떤 환경에 놓이든지 마음이 변치 않는 충실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은혜의 신하처럼, 자비의 발판 앞에 엎드려 탄원하는 자처럼 무릎을 꿇어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손에 있는 자비의 은사를 매일 받게 될 때에 그는 마음 가운데 고마움을 항상 느껴야하며 공로 없이 얻은 은총을 인해서 감사와 찬송의 말로써 고마운 뜻을 표현해야 할 것이다. 천사들은 그의 일생을 통해서 그가 가는 모든 길에서 보호해 주셨으며 그가 볼 수 없었던 많은 올무들 가운데서 그를 건져냈다. 결코 졸거나 잠자는 일이 없는 눈을 가지고 보호하시며 살피시는 하나님을 위하여 그는 모든 기도 가운데서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봉사를 인정해야 한다. (2SM 314.3)
가려뽑은 기별 3 (2)
안식일은 세상에 충성의 표징이 됨 — 구름기둥으로부터 예수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출 31:12, 13) 고 하셨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서약, 즉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에 대한 표징이다. 육일 동안의 세상 창조와 일곱 번째 날의 창조주의 안식을 기념하므로, 즉 그분의 지시를 따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므로, 이스라엘 민족은 세상에 유일하고 참된 살아 계신 하나님, 즉 우주의 통치자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선포하였다. (3SM 256.1)
참된 안식일을 지킴으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모든 거짓 신들과 구별되신 분이신 참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지식을 세상에 충성스럽게 증거해야 한다. 이는 안식일의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창조주, 즉 다른 모든 신들 위에 뛰어나신 분이기 때문이다. (3SM 256.2)
각 시대의 대쟁투 (8)
이리하여 이 큰 배도자는 마침내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살후 2:4) 게 스스로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그는 대담하게도 모든 인류에게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하나님의 율법의 유일한 계명을 변경하려고 시도하였다. 넷째 계명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창조주로서 계시되었으며 그런 까닭에 다른 거짓 신들과 구별되신다. 그리고 제칠일이 인류의 안식일로 거룩히 구별된 것은 한편으로 창조 사업을 기념하는 동시에, 또한 인류의 마음에 살아 계신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며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신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그분의 율법을 지키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단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지적해 주는 계명을 특별히 공격하고자 애쓰고 있다. (GC 53.3)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그들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창조주의 안식일을 무시하므로 넷째 계명을 범하여 온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날을 지키지 않고 어찌하여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십계명 중 넷째 계명이 폐해지고 안식일이 변경되었다는 증거를 성경에서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처음에 제칠일을 거룩하게 한 축복은 그 후에 도무지 바뀌어진 일이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행하고자 정직하게 노력해 왔으므로 그들 자신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임을 깨닫게 되자 매우 슬퍼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충성심을 나타냈다. (GC 434.3)
요한계시록 14장은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인류에게 요구함과 동시에 그 예언은 삼중 기별의 결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한 단체를 보여 준다. 그 계명 중의 하나는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심을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넷째 계명은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20:10, 11) 고 말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관하여 “이것이...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겔 20:20) 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출 31:17) 고 한다. (GC 437.1)
“창조의 기념일로서의 안식일의 중요성은 그날이 하나님께서는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가르쳐 주는 데 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바로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위대한 진리를 가장 감명적으로 가르쳐 주고 그 밖의 다른 제도는 이와 같이 가르쳐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제칠일의 예배뿐 아니라 모든 예배의 진정한 기초는 창조주와 피조물을 구별하는 데서 나타나게 된다. 이 큰 진리는 결코 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잊어버려서도 안 된다” (J.N.Andrews, History of the Sabbath, Chap.27).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은 이 진리를 항상 사람들의 마음에 간직하게 하시고자 함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는 진리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도 또한 그 증거와 기념으로 존속되어야 한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 왔을 것 같으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안식일 준수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계 14:7) 참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기별은 인류에게 특별히 넷째 계명을 지키라는 요구가 될 것이다. (GC 437.2)
하나님께서는 그 동일한 선지자를 통하여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사 8:16) 고 명하신다. 하나님의 율법의 인은 넷째 계명에서 발견된다. 십계명 중 넷째 계명만이 율법을 주신 분의 이름과 직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 넷째 계명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심을 선포하고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존경과 예배를 받을 권리가 그분에게 있음을 보여 준다. 넷째 계명 외에는 누구의 권위로 이 율법이 반포되었는지 십계명에 전혀 표시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법왕권으로 말미암아 안식일이 변경되자 율법에서 인 (印) 이 제거되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넷째 계명을 창조주의 기념 혹은 그분의 권위의 표로 올바른 위치에 회복시키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 (GC 452.1) 2 I
창조주께서 쉬시고 축복하심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안식일은 거룩한 에덴에서 죄 없이 살던 아담이 지켰고, 낙원에서 쫓겨난 아담이 타락한 상태에서 회개한 후에도 준수하였다. 아벨로부터 의로운 노아, 아브라함, 야곱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조상들이 그날을 지켰다. 택한 백성이 애굽의 노예가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 주위에 편만한 우상숭배의 풍조에 휩쓸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을 구원하여 내실 때 그분께서는 집결되어 있는 무리들에게 당신의 뜻을 알려 주고 영원히 당신을 두려워하며 순종하게 하시고자 놀라운 영광 가운데서 당신의 율법을 선포하셨다. (GC 453.1)
세상에서 일어날 사태는 참으로 무섭다. 하나님의 계명을 대항하는 싸움에 가담하고 있는 세상의 세력들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계 13:16) 거짓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교회의 습관을 따르도록 명령할 것이다. 거기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모두 법률상 형벌을 받게 되고 마침내 그들은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는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창조주의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령하는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을 요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모든 자들이 진노를 받을 것을 경고해준다. (GC 604.2)
안식일은 충성의 큰 시금석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은 특별히 투쟁의 초점이 되는 진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마지막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섬기지 아니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의 법률과 일치되도록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 그리하여 한 계층의 사람들은 세상의 세력에 복종하는 인을 받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는 반면에 다른 한 계층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를 받는 길을 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된다. (GC 605.2)
교회에 보내는 권면 (6)
주께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 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율법을 주셨을 때 그는 저들이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우상 숭배자들과 구별될 것임을 저들에게 가르치셨다. 하나님의 주권을 시인한 자들과 하나님을 저희의 창조주와 왕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자들과의 사이에 구별이 있었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주께서는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이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출 31:17, 16)라고 말씀하셨다. (CCh 261.2)
그리스도께서는 구름 기둥으로부터 안식일에 관하여 언명하시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 31:13)고 하셨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라는 표징으로 주어진 안식일은 그가 또한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표징이기도 하다.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하는 능력이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에게 안식일은 곧 성화(聖化)의 표징이다. 참된 성화는 하나님과 일치하며 품성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성화는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원칙들에 순종함으로써 얻어진다. 그런데 안식일은 곧 순종의 표징이다. 넷째 계명을 진심으로 순종하는 자는 온 율법을 순종할 것이다. 그는 순종을 통하여 성화된다. (CCh 261.4)
날씨가 명랑하면 부모들은 저희 자녀들과 함께 들과 숲속을 거닐어라. 아름다운 천연물 속에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이유를 그들에게 말하여 주라.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 사업을 그들에게 설명하여 주어라. 이 세상이 하나님의 손에서 지음을 받았을 때에는 거룩하고 아름다웠었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 모든 꽃과 관목과 수목은 그 창조주의 목적에 순응하였다. 눈에 띄는 모든 것은 사랑스러웠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을 충만하게 하였다. 모든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과 조화가 되는 음악이었다.
하나님의 완전한 작품을 손상시킨 것은 곧 죄였음을 보여 주어라. 가시와 엉겅퀴, 슬픔과 고통과 죽음은 다 하나님을 불순종한 결과임을 보여 주어라. 비록 죄의 저주로 상함은 받았지만 지구가 아직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어떻게 드러내 주고 있는지 보도록 일러주어라. 푸른 들, 높이 솟은 수목, 명랑한 햇빛, 그리고 구름과 이슬과 밤의 엄숙한 정적(靜寂), 별이 반짝이는 하늘의 영광, 황홀한 달, 이런 모든 것은 창조주를 증거한다. 한 방울의 비도 한 줄기의 빛도 하나님의 관용하심과 사랑을 증거함이 없이 이 감사할 줄 모르는 세상에 떨어지거나 비치는 일은 전혀 없다. (CCh 264.6)
아무라도 자유로이 무익한 방법으로 구별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안식일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버린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저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저희 창조주께 욕을 돌리고 저희 모본으로써 6일이란 세월이 너무 귀중해서 쉬면서 소비할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다. 저들은 자신에게 필요되는 수면을 도적질하면서까지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 그리하여 저들은 거룩한 시간을 수면으로 낭비함으로써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그리하여 저들은 스스로 변명하여 이르기를 “안식일은 쉬는 날로서 주어진 것이다. 내게는 휴식이 필요하니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휴식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거룩한 날을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저들은 그 낮에는 특별히 저희 가족을 안식일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하고 경우에 따라 소수나 혹은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는 집에 모여야 한다. 저들은 저희 시간과 정력을 신령한 예배를 위하여 바쳐서 안식일에 임한 신령한 감화가 1주일 내내 저들과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 주일(週日)의 모든 날 중에서 안식일만큼 헌신적인 생각과 감정을 갖기에 유리한 날은 달리 없다. — 2T, 704. (CCh 270.4)
안식일이 항상 신성하게 준수되어 왔었더라면, 무신론자나 우상 숭배자가 결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에덴에서 기원된 안식일 제도는 이 세상 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창조 이후에 모든 부조들이 그 날을 준수하였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동안에 그들의 감독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안식일을 범하도록 강요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날의 신성성에 대한 지식을 대부분 잊어버렸다. 시내산에서 율법이 선포되었을 때에 넷째 계명의 맨 처음 말은 안식일이 그 때에 제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8).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의 기원이 창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지적하신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지워 버리기 위하여 이 큰 기념물을 파괴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사람들이 그들의 창조주를 잊어버리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들은 악의 세력을 저항하고자 전혀 노력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확실하게 사단의 밥이 될 것이다. — 부조와 선지자, 336(영문). (CCh 270.5)
하늘과 땅이 존속하는 한 안식일은 창조주의 능력의 표징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에덴이 다시 지상에 회복될 때에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의 날은 해 아래 있는 모든 사람에 의해 존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매 안식일에”(마 5:18) 영화롭게 된 새 땅의 주민들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사 66:23). — 시대의 소망, 283(영문). (CCh 271.4)
교회증언 1권 (1)
이상들은 교만과 세상의 유행을 본받는 일을 책망했고, 복장과 몸과 의복의 청결이 부족한 자들을 또한 책망했다. 특별히, 나는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고 특별히 영광스럽게 하신 창조주를 우리가 존경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태도로 그 날에 하나님 앞에 나타나기 위하여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을 보았다. 안식일을 존중하는 모든 사람들은 몸을 깨끗이 하고, 옷을 단정하고 규모있게 입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불결과 무질서를 불쾌히 여기시고 불경의 모든 증거를 주시하시는 엄격하신 하나님 앞에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햇빛 가리는 모자 외에는 그들의 머리에 어떤 것이나 쓰면 그릇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사람들은 매우 극단으로 치우친다. 단정하고 검소한 밀짚 모자나 견직물 모자를 쓰는 것이 교만이라고 불리어질 수는 없다. 우리의 믿음이 실천되기만 하면, 우리를 의복에 있어서 매우 검소하게 해주고 선한 일에 열심 있게 해줄 것이므로, 우리는 특별한 백성으로 특징 지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의복에 있어서 규모와 단정의 멋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사실상 진리에서 떠나게 된다. 진리는 결코 타락시키지 않고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불신자들은 안식일 준수자들을 뒤떨어진 사람으로 본다. 그리고, 안식일 준수자들이 의복을 등한히 하거나 그들의 태도가 조잡하고 거칠게 되면, 그들의 영향은 불신자들이 내린 결론을 더욱 강조하게 된다. (1T 275.2)
교회증언 6권 (3)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을 때에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안식일 준수를 통하여 그들이 우상 숭배자들과 구별되도록 가르치셨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들과 그분을 창조주와 왕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을 구분 짓는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출 31:16, 17). (6T 349.2)
구름기둥으로부터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에 관하여 선포하셨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출 31:13).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의 표로 세상에 주어진 안식일은 그분이 거룩케 하시는 자임을 알리는 표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능력은 그분의 형상을 따라 영혼을 재창조하시는 능력이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에게 있어서 안식일은 성결의 표다. 참된 성결은 하나님과 조화되는 것이며 그분의 품성과 하나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품성의 사본인 원칙들을 순종함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안식일은 순종의 표다. 진정으로 넷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율법 전체를 지킬 것이다. 그는 순종을 통하여 거룩하게 된다. (6T 350.1)
청명한 날씨에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들과 논을 거닐라. 천연계의 아름다운 것들 사이에서 안식일이 제정된 이유를 설명하라.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의 사업을 묘사하라. 세상이 그분의 손에서 처음 생겼을 때에 그것은 거룩하고 아름다웠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라. 각종 꽃과 관목과 나무들은 그 조물주의 목적에 응하였다. 사람의 눈이 가는 곳마다 모든 것은 다 아름다웠고 하나님의 사랑의 생각으로 마음을 가득 채웠다. 모든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과 조화된 음악이었다.
죄가 하나님의 완전한 작품을 망가뜨렸다는 것을 보여 주라. 가시와 엉겅퀴와, 슬픔과 고통과 죽음은 다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결과임을 알려 주라. 비록 죄의 저주로 손상되었지만 지구가 아직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고 있음을 그들에게 말해 주라. 푸른 들, 키 큰 나무들, 빛나는 햇살, 구름, 이슬, 밤의 적막함,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아름다운 달, 이 모든 것들이 창조주를 증거한다. 떨어지는 빗방울 하나, 감사할 줄 모르는 세상을 비추는 한줄기의 빛이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오래 참으심을 증거하지 아니함이 없다. (6T 358.2)
교회증언 7권 (1)
요한의 사명이 성취한 예언은 우리의 사업을 약술한다.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마 3:3; 막 1:3; 눅 3:4). 요한이 구주의 초림을 위한 길을 예비했던 것처럼 우리는 재림을 위한 길을 예비해야 한다. 우리의 출판 기관들은 짓밟힌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높여야 한다. 그들은 세상 앞에 개혁자로 서서 하나님의 율법이 모든 지속적인 개혁의 근본임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들은 분명하고도 확실한 노선을 취함으로 그분의 모든 계명에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됨으로 그들은 오래 황폐된 곳들을 세우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는 일에 그분과 협력해야 한다. 그들은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로 서야 한다. 그들의 증거를 통하여 넷째 계명의 안식일은 하나님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증거물로서 세움을 입고, 사람들의 마음을 그들의 창조주께로 향하도록 연구하게 하고 주의를 끌도록 해야 한다. (7T 139.2)
교회증언 9권 (2)
나는 어떤 모임에서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사람들 앞에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창조 주일의 마지막에 에덴동산에서 안식일을 제정한 것과 시내산에서 율법을 준 것에 관한 성경절들을 읽었다. 그리고 나는 그분의 백성들이 그들의 창조주이신 주님에 의하여 거룩해진다는 사실을 알기 위하여 안식일을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영원한 표징으로서 “영원한 언약” 으로 지켜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9T 94.1)
안식일 문제는 그것을 제시할 때 큰 주의와 지혜가 요구될 것이다. 거짓 안식일을 마련할 때 세워진 우상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표준을 높이고, 더욱더 높이라. 하나님의 율법이 기록되어 있는 출애굽기 20장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라. 십계명의 처음 네 조항은 창조주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알려준다. 하나님께 대해 그릇된 자는 이웃에 대하여 진실할 수 없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는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할 것이다. 교만은 허무한 것에 들뜨게 하여 스스로를 신으로 만들게 하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은 영혼을 거룩하게 하고 이기주의를 쫓아내 버린다. (9T 211.4)
그리스도인 문서선교 (1)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높여라 — 우리의 출판 기관들은 짓밟힌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높여야 한다. 그들은 세상 앞에 개혁자로 서서 하나님의 율법은 모든 지속적인 개혁의 근본임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들은 분명하고도 확실한 노선을 취함으로 그분의 모든 계명에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됨으로 그들은 오래 황폐된 곳들을 세우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는 일에 그분과 협력해야 한다.
그들은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자,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로 서야 한다. 그들의 증거를 통하여 넷째 계명의 안식일은 하나님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증거물로서 세움을 입고, 사람들의 마음을 그들의 창조주께로 향하도록 연구하게 하고 주의를 끌도록 해야 한다 — 7T, 139. (PM 48.3)
기도 (1)
우리들은 매우 위태로운 시기에 살고 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자칭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이라고 선언하고 있으나 저들은 점차로 헌신적인 정신을 상실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예배의 정신은 사람들에게 저희 창조주를 접근하는 방법, 곧 저희 자신을 믿지 않고 중보자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거룩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렇게 할 때 인간은 자신이 어떤 환경에 놓이든지 마음이 변치 않는 충실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은혜의 신하처럼, 자비의 발판 앞에 엎드려 탄원하는 자처럼 무릎을 꿇어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손에 있는 자비의 은사를 매일 받게 될 때에 그는 마음 가운데 고마움을 항상 느껴야하며 공로 없이 얻은 은총을 인해서 감사와 찬송의 말로써 고마운 뜻을 표현해야 할 것이다. 천사들은 그의 일생을 통해서 그가 가는 모든 길에서 보호해 주셨으며 그가 볼 수 없었던 많은 올무들 가운데서 그를 건져냈다. 결코 졸거나 잠자는 일이 없는 눈을 가지고 보호하시며 살피시는 하나님을 위하여 그는 모든 기도 가운데서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봉사를 인정해야 한다.(가려뽑은 기별 2권, 311-315) (Pr 209.1)
마라나타 (6)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충성을 저버린 모든 타락한 세력들은 마지막 때에 있을 싸움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반대하여 연합할 것이다. 이 싸움에서 네째 계명의 안식일은 큰 논쟁점이 될 것인데 그것은 위대하신 입법자께서 자신을 안식일 계명에서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 나타내셨기 때문이다(상게서, 983). (Mar 187.5)
세상이 당하게 될 종말은 두렵다. 세상의 세력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거스려 싸우기 위해 연합하면서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계 13:16) 거짓 안식일을 지킴으로 교회의 관습에 따를 것을 법령으로 선포할 것이다. 그 법령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들은 법률상의 형벌을 받을 것이며 마침내는 그들이 사형을 받음이 합당하다는 선포를 받을 것이다. 반면 창조주의 안식일을 명하는 하나님의 율법은 복종을 요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자들을 향하여 분노를 발하겠다고 위협한다. (Mar 215.2)
안식일은 충성의 큰 시금석이 될 것이데 이것은 안식일이 특별히 논쟁을 일으키는 진리의 요점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압박하기 위한 최후의 시험이 닥칠 때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 사이에는 구별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국가가 넷째 계명에 반하여 제정한 법령에 따라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대한 충성을 공언하는 일이 되는 반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참된 안식일을 지키는 일은 창조주께 대한 충성의 증거가 된다. 한 무리는 세상의 세력들에게 굴복하는 표시에 순응함으로서 짐승의 표를 받는 반면 다른 무리는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시를 선택함으로서 하나님의 인을 받는다. (Mar 215.4)
안식일은 그리스도께 속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안식일도 만드셨다. 그날은 그분을 창조주이시며 거룩하게 하시는 분으로 지적해 준다. 그날은 하늘과 땅의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한 가지로 붙드시는 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겔 20:12). 그러므로 안식일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의 표이다. 또한 그날은 그리스도께서 거룩하게 하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다.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거룩하게 하시는 능력의 표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된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다.... (Mar 244.4)
태초에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창조 사업을 마치고 안식일에 쉬셨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창 2:1) 창조주와 온 하늘의 거민이 영광스러운 광경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때에 새벽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 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욥 38:7)....
“하나님이 영원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행 3:21)가 올 것인데 예수님이 요셉의 무덤 속에서 쉬시던 날인 창조의 안식일이 그때에도 역시 휴식과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은 연합하여 “매 안식일에”(사 66:23) 찬양을 드리고 구원받은 민족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즐겁게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소망, 769~770). (Mar 371.2)
하늘과 땅이 존속하는 한, 안식일은 창조주의 능력에 대한 표징으로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이 땅에 에덴이 회복될 때에 해 아래 있는 모든 존재가 하나님의 거룩한 쉼의 날을 지킬 것입니다. 영화로운 새 땅의 거민은 “매 안식일에...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사 66:23)(소망, 283). (Mar 371.5)
마지막 날의 사건들 (2)
마지막 날에 벌어지게 될 싸움에서 여호와의 율법에 충성하지 않고 배교한, 타락한 모든 권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일에 연합할 것이다. 이 싸움에서 넷째 계명의 안식일은 중요한 계쟁점이 될 것인데, 이는 위대하신 입법자께서 안식일 계명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 나타내시기 때문이다.— 3SM, 392(1891). (LDE 124.1)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의 법률에 순응하여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하나님의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 그리하여 한 계층의 사람들은 세상의 세력에 복종하는 인을 받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는 반면에 다른 한 계층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를 받는 길을 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5(영문)(1911). (LDE 225.3)
말씀과 능력 (2)
하나님께서는 낙원에서라도 사람에게 안식일이 불가결하다는 것을 아셨다. 그는 하나님의 작품들을 더욱 충분히 숙고하고 그분의 능력과 선하심을 명상할 수 있도록 칠일 중 하루 동안은 자신의 이익과 일을 제쳐놓을 필요가 있었다. 그는 그에게 하나님을 더 명확하게 상기시켜 주고 그가 누리고 소유한 모든 것이 창조주의 자선심 많은 손에서 나온 것임을 그에게 상기시킴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안식일을 필요로 하였다.—부조와 선지자, 47, 48. (FLB 31.4)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제칠일을 축복하심으로 당신의 창조 사업의 기념물을 세우셨다. 안식일은 전 인간 가족의 아버지요 대표자인 아담에게 위탁되었다. 안식일의 준수는 세상에 거할 모든 자들 편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창조주이시며 그들의 정당한 주권자시라는 것과 그들은 그분의 손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이며 그분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정하는 행위가 될 것이었다. 이와 같이 안식일 제도는 전적으로 기념적인 것이었으며, 온 인류에게 주어졌다. 이것은 그림자이거나 어떤 백성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지 않았다.—부조와 선지자, 48. (FLB 32.2)
안식일은 이스라엘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있는 것이었다. 안식일은 에덴에 살았던 아담에게 알려졌으며 십계명의 다른 명령과 같이 폐할 수 없는 의무에 속한다. 넷째 계명이 그 일부를 이루는 율법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다(마 5:18). 하늘과 땅이 존속하는 한 안식일은 창조주의 능력의 표징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에덴이 다시 지상에 회복될 때에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의 날은 해 아래 있는 모든 사람에 의해 존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매 안식일에” 영화롭게 된 새 땅의 주민들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사 66:23) —시대의 소망, 281-283. (FLB 37.4)
[사단은] 그의 부하 천사들에게... 십계명은 너무도 분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법을 확고하게 붙들고 있으므로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는 넷째 계명을 변경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단은 열가지 계명 중에 하늘과 땅의 창조주가 되시는 참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계명인 안식일을 변경시키기 위하여 대표자 회의를 소집하였다. 사단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저들 앞에 제시했으며 그것은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말하고 안식일을 일곱째 날에서 주일 중 첫째 날로 변경시켜 버렸다. 그리하여 사단은 이 부활의 날을 자기의 목적을 위하여 이용하였다. 그와 그의 천사들은 자기들이 계획한 오류들이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에게 잘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영적선물 1권, 109-111. (FLB 81.3)
예수께서는 청중들에게 창조시에 제정된 결혼 제도를 상기시키셨다.... 결혼과 안식일은 그 때에 시작되었고, 이 두 제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창조주께서는 거룩한 부부의 손을 혼인으로 연합시키실 때... 아담의 모든 자손을 위한 결혼의 법칙이 마지막 때까지 유효함을 선언하셨다.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친히 좋다고 선포하신 것은 인류를 위한 최상의 축복과 향상의 법칙이었다. 인류에게 지키도록 위탁된 하나님의 좋은 선물들 중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결혼 제도도 죄로 말미암아 왜곡되었다. 그러나 그 제도의 순결과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것이 복음의 목적이다.—산상보훈, 63, 64. (FLB 253.4)
안식일은 인류가 타락하기 이전에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으며 아담과 하와가 지켰고 온 하늘의 천군들도 역시 이 날을 지켰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셨으며 그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나는 안식일이 절대로 폐지되지 않을 것을 보았다. 구원받은 성도들과 모든 하늘의 천군들은 크신 창조주를 기념하는 날로서 안식일을 영원무궁토록 지킬 것이다.-초기문집, 216, 217. (FLB 303.4)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2)
하나님께서는 문자 그대로의 6일 동안 세계를 지으시고, 문자 그대로 일곱째 날 그분께서 하시던 모든 일로부터 안식하시며 쉬셨다. 그래서 그분은 인간에게 일할 수 있는 6일을 주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분께서 안식하신 날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세속적인 일로부터 벗어나 준수해야 할 날로 인간에게 주셨다. 이렇게 안식일을 구별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하나의 기념일을 주셨다. 그분은 일곱 날 중 아무 하루를 구별하신 것이 아니고 특정한 한 날, 곧 제칠일을 구별하셨다. 따라서 안식일을 준수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로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TM 136.2)
주님은 그분께서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그 날, 그분의 백성들에게 아주 가까이 오신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시 19:1.2). 안식일은 하나님의 기념일로서 인간에게 그 창조주를 가리켜 주는데, 그분은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다. 영원한 산들, 높이 치솟은 나무들, 그리고 피어나는 봉오리와 활짝 핀 꽃 속에서 우리는 위대하신 대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모든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한다. (TM 137.1)
복음전도 (1)
시험하는 기별을 가진 특수한 백성 — 주님께서는 세상에 전해야 할 시험하는 기별로서 셋째 천사의 기별을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셨다. 사도 요한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하는 이 세상에서 특수하게 구별된 한 백성을 보았으며, 저들은 하나님의 표인 당신의 거룩한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었고 천지의 창조주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기념으로 제칠일을 엄수하였다. 사도는 그들에 대하여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12)고 기록하였다.— 서신 98, 1900년 (Ev 233.3)
부조와 선지자 (7)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제칠일을 축복하심으로 당신의 창조 사업의 기념물을 세우셨다. 안식일은 전 인간 가족의 아버지요 대표자인 아담에게 위탁되었다. 안식일의 준수는 세상에 거할 모든 자들 편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창조주이시며 그들의 정당한 주권자시라는 것과 그들은 그분의 손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이며 그분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정하는 행위가 될 것이었다. 이와 같이 안식일 제도는 전적으로 기념적인 것이었으며, 온 인류에게 주어졌다. 이것은 그림자이거나 어떤 백성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지 않았다. (PP 48.1)
하나님께서는 낙원에서라도 사람에게 안식일이 불가결하다는 것을 아셨다. 그는 하나님의 작품들을 더욱 충분히 숙고하고 그분의 능력과 선하심을 명상할 수 있도록 칠일 중 하루 동안은 자신의 이익과 일을 제쳐놓을 필요가 있었다. 그는 그에게 하나님을 더 명확하게 상기시켜 주고 그가 누리고 소유한 모든 것이 창조주의 자선심 많은 손에서 나온 것임을 그에게 상기시킴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안식일을 필요로 하였다. (PP 48.2)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이 사람들의 마음을 당신께서 창조하신 작품들을 명상하게 이끌도록 의도하셨다. 천연계는 사람들의 오감에 말하며,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최고 통치자이신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시다고 선포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시 19:1, 2). 땅을 옷입힌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다. 우리는 영원한 언덕들, 교목(喬木)들, 피어나는 꽃봉오리들과 아름다운 꽃들에서 이것을 볼 수 있다. 만물은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한다. 언제나 모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안식일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큰 책을 열어 그 속에서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찾도록 명령한다. (PP 48.3)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주일과 그것의 기초가 된 사실들을 시인하셨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시고, 엿새 동안에 행해져야 할 일과 일곱째 날에 해서는 안 될 일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후에 그분께서는 당신 자신의 모본을 가리키시면서, 이와 같이 주일 제도를 지켜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하신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7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우리가 창조 주간의 날들이 글자대로 24시간 하루라는 것을 깨달을 때에 이 이유는 아름답고 설득력 있게 보인다. 매 주일의 첫 6일은 일하는 시간으로 인간에게 주어졌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 사업을 하실 때 첫 주일 가운데 같은 기간을 쓰셨기 때문이다. 제7일에 사람은 창조주의 쉬심을 기념하여 일을 중지해야 한다. (PP 111.2)
안식일은 새로운 제도로서가 아니라, 창조 때에 이미 제정된 것으로 소개되었다. 그것은 창조주의 업적을 기념하는 것으로 기억해서 지켜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천지의 창조주로 지적하고 참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구별시켜 준다. 제칠일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 같은 행동으로 그들이 다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들임을 나타낸다. 그리하여 이 땅 위에 그분을 섬기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안식일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충절의 표가 된다. 이 넷째 계명은 열 계명 중에 입법자의 이름과 직함이 들어있는 유일한 계명이다. 그것은 또 누구의 권위로 율법이 주어졌는지를 보여 주는 유일한 계명이다. 그러므로 이 계명은 율법의 진정성과 구속력의 증거로서 그분의 율법에 찍힌 하나님의 인을 포함하고 있다. (PP 307.2)
사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둘째 계명을 범하게 하여 거룩한 존재이신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저하시키려고 하였다. 넷째 계명을 제거함으로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완전히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려고 했다. 이교의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당신을 경배하라는 하나님의 요구는 그분께서 창조주이시며, 다른 모든 존재들이 생존을 그분께 빚지고 있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경에는 그 사실이 이와 같이 제시되어 있다.
예언자 예레미야는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 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렘 10:10~12, 14~16)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천지의 조성자임을 지적한다. 그런고로 안식일은 그분의 존재에 대한 계속적인 증거이며 그분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지혜와 그분의 사랑을 상기시켜 주는 방편이다. 안식일이 항상 신성하게 준수되어 왔었더라면, 무신론자나 우상 숭배자가 결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PP 336.1)
에덴에서 기원된 안식일 제도는 이 세상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창조 이후에 모든 부조들이 그날을 준수하였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동안에 그들의 감독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안식일을 범하도록 강요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날의 신성성에 대한 지식을 대부분 잊어버렸다. 시내산에서 율법이 선포되었을 때에 넷째 계명의 맨 처음 말은 안식일이 그 때에 제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8).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의 기원이 창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지적하신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지워버리기 위하여 이 큰 기념물을 파괴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사람들이 그들의 창조주를 잊어버리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들은 악의 세력을 저항하고자 전혀 노력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확실하게 사단의 밥이 될 것이다. (PP 336.2)
산상보훈 (1)
그 후에 바리새인들이 이혼의 합법성에 관하여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청중들에게 창조 시에 제정된 결혼 제도를 상기시키셨다. 그분께서는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마태복음 19장 8절)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만물을 보시고 심히 좋다고 선언하신 에덴의 복된 날들에 대하여 언급하셨다. 결혼과 안식일은 그때에 시작되었고, 이 두 제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창조주께서는 거룩한 부부의 손을 혼인으로 연합시키실 때,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 2장 24절)는 말씀을 주심으로써, 아담의 모든 자손을 위한 결혼의 법칙이 마지막 때까지 유효함을 선언하셨다.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친히 좋다고 선포하신 것은 인류를 위한 최상의 축복과 향상의 법칙이었다. (MB 63.2)
살아남는 이들 (3)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영원한 표가 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은 그날을 준수함으로써 저희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즉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라는 것을 나타냄으로 안식일이 그와 같이 하여 표징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당신을 섬기는 백성을 가지고 계시는 한 안식일은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들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 될 것이다. (SR 141.8)
이리하여 그 큰 배도자는 마침내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자 위에 뛰어나”(살후 2:4) 자신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그는 전 인류에게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명백하게 가리키는 하나님의 유일한 율법을 감히 변경하려 하였다. 넷째 계명은 하나님이 천지의 창조주이심을 나타내고 또한 다른 거짓 신들과의 구별을 분명하게 한다. 제칠일을 사람이 쉬는 날로 구별된 것은 창조 사업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존재의 근원이시요 존경과 예배의 대상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항상 기억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사단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버리게 하고 그 율법을 준수하지 못하도록 애를 쓰면서 특별히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드러내는 그 계명을 없애고자 온갖 노력을 다했다. (SR 330.1)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하셨다. 저희는 창조주의 안식일을 등한히 하여 무의식중에 넷째 계명을 범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일곱째 날 대신 주일의 첫째 날을 지키는 이유를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넷째 계명이 폐지되었다든가 안식일이 변경되었다는 증거를 성경에서 도무지 찾을 수 없었고 태초에 제칠일을 거룩하게 하신 그 축복은 결코 거둬지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순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 뜻대로 행하고자 힘써 왔으므로 이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해 범법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들은 즉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하나님께 대한 저희의 충성을 표시하였다. (SR 380.1)
예수님처럼 (12)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제칠일을 축복하심으로 당신의 창조 사업의 기념물을 세우셨다. 안식일은 전 인간 가족의 아버지요 대표자인 아담에게 위탁되었다. 안식일 준수는 세상에 거할 모든 자들 편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창조주이며 그들의 정당한 주권자시라는 것과 그들은 그분 손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이며 그분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정하는 행위가 될 것이었다. 이와 같이 안식일 제도는 전적으로 기념할 만한 것이었으며, 온 인류에게 주어졌다. 이것은 그림자이거나 어떤 백성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지 않았다. (BLJ 134.4)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사람의 마음이 당신께서 창조하신 작품들을 명상하도록 의도하셨다. 천연계는 사람들의 오감에 말하며, 창조주이며 만물의 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선포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시 19:1, 2). 땅을 옷입힌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다.
우리는 영원한 언덕들, 교목(喬木)들, 피어나는 꽃봉오리들과 아름다운 꽃들에서 이것을 볼 수 있다. 만물은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한다. 언제나 모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안식일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큰 책을 열어 그 속에서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찾도록 명령한다—(부조와 선지자, 47, 48). (BLJ 134.5)
안식일은 마음을 창조주께로 돌리게 함
만일 인간 가족이 하나님께서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그날을 지켰다면, 이 세상에는 신앙을 저버리는 자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창조주의 작품에 대한 기념으로 안식일을 주셨기 때문이다. 특별한 의미에서, 그날에 사람들의 마음을 세상의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에 대한 묵상으로 이끌기 위하여 안식일이 주어졌다. (BLJ 136.4)
이교도들은 눈이 멀어 나무나 돌 같은 우상에게 절한다. 그들은 “이는 우리의 신이로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넷째 계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참 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는 증거를 본다. 그 안에 그분의 권위의 인이 있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11).
창조주의 영광을 선포하는 하늘에, 모든 피조물에게 생명과 아름다움을 주고, 강력한 힘으로 비추는 태양과 달과 별들, 그분의 수 많은 작품에서, 우리가 경배하는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본다. 그분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창 2:4) 하나님이시다—(성경의 메아리, 1896년 10월 12일). (BLJ 136.5)
만일 사람이 참 안식일을 인정한다면 그들이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경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제칠일 준수는 그들과 창조주를 묶는 금사슬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참 하나님이 땅의 창조주요 통치자가 누구인지를 나타내는 계명들을 모욕하고 불순종한다. 교회들이 하나님의 증거를 거절하고 그분의 성품을 잘못 나타낸다. 그들은 자신의 편에서 가짜 안식일을 높이며 하나님의 신성한 안식의 날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오, 이런 사람들은 자기 고집으로 하늘 문을 스스로 닫으려고 한다—(원고 5권, 82). (BLJ 147.2)
창조주께서 쉬시고 복 주셔서 거룩하게 구별된 안식일은 거룩한 에덴에서 죄 없이 살던 아담이 지켰고, 낙원에서 쫓겨난 아담이 타락한 상태에서 회개한 후에도 준수하였다. 아벨로부터 의로운 노아, 아브라함, 야곱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조상이 그날을 지켰다. 택한 백성이 애굽의 노예가 되었을 때 많은 사람은 그 주위에 편만한 우상숭배의 풍조에 휩쓸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을 구원하여 내실 때 그분께서는 집결되어 있는 무리에게 당신의 뜻을 알려 주고 영원히 당신을 두려워하며 순종하게 하시고자 놀라운 영광 가운데서 당신의 율법을 선포하셨다. (BLJ 156.3)
요한계시록 14장은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인류에게 요구함과 동시에 그 예언은 삼중 기별의 결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한 단체를 보여 준다. 그 계명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넷째 계명은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0, 11)라고 말한다. (BLJ 160.2)
“창조의 기념일로서 안식일의 중요성은 그날에 하나님께서는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가르쳐 주는 데 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위대한 진리를 가장 감명적으로 가르쳐 주고 그 밖의 다른 제도는 이와 같이 가르쳐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제칠일의 예배뿐 아니라 모든 예배의 진정한 기초는 창조주와 피조물을 구별하는 데서 나타난다. 이 큰 진리는 결코 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잊어버려서도 안 된다”(J. N. 앤드루스, 안식일의 역사, 27장). (BLJ 160.3)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은 이 진리를 항상 사람들의 마음에 간직하게 하시고자 함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는 진리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도 또한 그 증거와 기념으로 존속되어야 한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 왔으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BLJ 160.4)
그들이 이집트에서 가나안으로 전진할 때 그리스도께서 지도자이셨다. 아버지와 연합으로 그리스도는 시내산에서 유대 백성에게 천둥과 함께 율법을 선포하셨고, 그분이 사람으로 이 땅에 나타나셨을 때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셨다. 안식일 제도가 유대인들에게 밀접히 관계된 것처럼 성경과도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안식일은 그 유래가 유대인이 아니다. 안식일은 모든 인류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에 이루어진 제도였다. 창조주께서 안식일을 “나의 거룩한 날”(사 58:13)이라고 부르셨다.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자신을 “안식일의 주인”(눅 6:5)이라고 선언하셨다. 안식일은 창조와 함께 시작되었고, 인류와 같이 나이를 먹었으며, 인류를 위해 만들어졌기에 인류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도 존재할 것이다—(영문 시조, 449~451). (BLJ 161.4)
태초에 아버지와 아들은 창조 사업을 마치신 후 안식일에 쉬셨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창 2:1)었을 때에 창조주와 온 하늘 거민은 영광스러운 광경을 보고 기뻐하였다.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욥 38:7). (BLJ 162.3)
재림 신도의 가정 (1)
후에 바리새인들이 이혼의 합법성에 대해서 질문하였을 때에 예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창조시에 제정된 결혼 제도를 지적하셨다. 그는,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 버리기를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마 19:8) 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이 “심히 좋더라”(창 1:31)고 말씀하시던 축복 받은 에덴의 시절을 그들에게 이야기하셨다. 결혼과 안식일, 곧 인류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워진 이 두 제도는 이 때에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창조주께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를지로다”(창 2:24)고 말씀하시면서 이 경건한 부부의 손을 결혼으로 연결시키셨을 때에 그는 종말 시기까지 아담의 모든 자녀들을 위한 결혼법을 선언하신 것이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좋다고 선언하신 바로 그 법은 인류를 위한 가장 고상한 축복과 발전의 법이었던 것이다.—MB 99, 100. (AH 340.4)
주님을 첫째로 높이자 (5)
요한계시록 14장은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인류에게 요구함과 동시에 그 예언은 삼중 기별의 결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한 단체를 보여 준다. 그 계명 중의 하나는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심을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넷째 계명은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0, 11)고 말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관하여 “이것이 ...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겔 20:20)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출 31:17)고 한다.... (LHU 51.4)
...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는 진리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도 또한 그 증거와 기념으로 존속되어야 한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 왔을 것 같으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 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안식일 준수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참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기별은 인류에게 특별히 넷째 계명을 지키라는 요구가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436 ∼ 438. (LHU 51.5)
창조주를 제시하는 안식일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 5:12)는 모세의 권고를 받았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 계명을 충실히 지킴으로, 그들의 창조주와 구세주이신 당신께 대한 그들의 책임을 끊임없이 생각나게 할 계획을 세우셨다. 그들이 올바른 정신으로 안식일을 지키는 한 우상숭배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며 더 이상 십계명의 요구들을 속박으로 생각해서 제쳐놓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창조주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도 않을 것이다. (LHU 137.4)
여호와께서는 이 말씀 가운데서 순종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가는 길이라고 명백하게 정의하셨으나 죄악의 사람이 이 표지판을 바꾸어 그릇된 방향을 가리키게 만들었다. 그는 거짓 안식일을 세워 남녀들로 이 날에 쉼으로 저희가 창조주의 명령을 순종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였다. (LHU 140.6)
증언보감 1 (2)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신을 위하여 일할 엿새를 주셨으나, 하루는 특별히 당신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떼어놓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셔야 하며, 그분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은 창조주께서 당신을 위하여 떼어놓으신 시간을 약간 도적질함으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뿐만 아니라 인간의 유익을 위한 휴식 기간으로서 안식일을 떼어 놓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연약하므로 수고와 걱정에서 벗어나서 하루를 쉴 필요가 있음을 보셨다. 엿새 동안의 걱정과 노동으로부터 벗어나 피로를 푸는 시간이 없다면, 인간의 건강과 생명은 위험 가운데 처하게 될 것이다. (1TT 175.1)
아무도 거룩히 구별된 시간을 마음대로 헛되이 보낼 수 있다고 생각지 말아야 한다. 안식일 준수자들이 안식일의 대부분을 잠자는 일로 보내는 것은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행함으로 그들은 창조주에게 욕을 돌리게 되며, 그들의 행동을 통하여 엿새는 쉬기에 너무 귀한 날임을 표명하는 것이 된다. 그들은 필요한 잠을 빼앗기더라도 돈을 벌어야만 하며, 거룩한 시간에 잠을 잠으로 그것을 보충한다.
그들은 “안식일은 쉬는 날로 주어졌다. 내게는 휴식이 필요하므로 집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나의 휴식을 빼앗기도록 하지는 않겠다”고 말하면서 스스로를 변명한다. 그러한 자들은 거룩한 날을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은 특히 그 날에 가족들이 안식일을 지키는데 관심을 갖게 하여야 하며, 소수이건 다수이건 그 경우에 따라 기도를 위한 처소에 모여야 한다. 그들은 시간과 정력을 영적인 행사에 바침으로 그 안식일에 끼쳐진 거룩한 감화가 일주일 내내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의 모든 날들 중에 어떤 날도, 안식일보다 헌신적인 생각과 감화를 얻기에 좋은 날은 없다. (1TT 291.4)
증언보감 3 (6)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율법을 위탁하셨을 때, 안식일 준수로 말미암아 그들이 우상 숭배자들로부터 구별되어야 함을 가르치셨다. 하나님의 주권을 시인하는 이들과 그를 창조주와 왕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이들 사이를 구별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니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출 31:17, 16)라고 하셨다. (3TT 16.2)
그리스도께서는 구름기둥으로부터 안식일에 관하여 이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 31:13). 하나님께서 창조주가 되심을 세상에 알리는 표징으로서의 안식일은 또한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시는 분임을 가리키는 표이기도 하다.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은 영혼을 주의 형상대로 재창조하시는 능력이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사람들에게 그 날은 성화의 표가 된다. 진정한 성화는 하나님과 조화되는 것, 그분과 닮은 품성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품성의 사본인 율법의 원칙들을 순종함으로 얻어진다. 그리고, 안식일은 그 순종의 표이다. 충심으로 네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전 율법을 순종할 것이다. 그는 순종으로 거룩하게 된다. (3TT 17.1)
날씨가 맑을 때는 부모들이 저희 자녀들과 더불어 들이나 숲속을 산책하라. 아름다운 천연계 속에서 그들에게 안식일 제도의 이유를 말해 주라. 하나님의 크신 창조 사업을 그들에게 설명하라. 지구가 하나님의 손으로 지어졌을 때에 그것이 거룩하고 아름다웠던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라. 꽃과 나무와 작은 관목 숲이 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였다. 눈에 보이는 것마다 다 사랑스러웠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을 가득 차게 했다. 들려 오는 소리마다 하나님의 음성과 조화된 음악이었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업을 더럽힌 것은 죄인 것을 알게 해주라.
그리고, 가시와 엉겅퀴, 슬픔과 고통과 사망 등이 모두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결과라는 것을 가르쳐 주라. 비록 죄의 저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지만 땅이 아직도 얼마나 하나님의 자비를 드러내고 있는지 보도록 일러 주라. 푸른 들판, 높은 나무들, 즐거운 햇빛, 구름과 이슬, 밤의 적막, 별이 반짝이는 하늘의 영광, 아름다운 달, 이 모든 것들이 다 창조주를 증거하고 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이 지상에 내리는 한 방울의 비, 한 줄기의 광선까지라도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사랑을 증거하지 않는 것은 없다. (3TT 24.4)
하나님의 율법을 크게 하고 높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성서를 생의 기준으로 높이 쳐들어야 한다. 모든 겸손과 은혜의 정신 가운데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주 하나님이 천지의 창조주가 되시며 제칠일은 주님의 안식일인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3TT 46.2)
요한의 사명을 그린 예언은 우리 사업의 윤곽을 보여 준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마 3:3). 요한이 구주의 초림을 위해 길을 예비하였듯이 우리는 그분의 재림을 위해 길을 예비해야 한다. 우리 출판소들은 짓밟힌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드높여야 한다.
세상 앞에 개혁자들로 서서 하나님의 율법이 영속적인 모든 개혁의 기초임을 보여 주어야 한다. 뚜렷하고도 명백하게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순종할 필요를 나타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잡혀서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우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는 일에 주님과 협력해야 한다. 그들은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고,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증언을 통하여, 네째 계명의 안식일은 사람들의 주의를 이끌어 끊임없이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고 그 마음을 창조주께로 인도하도록 깊은 연구와 조사를 자극하는 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 (3TT 141.1)
나는 한 회합에 참석하여 사람들 앞에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제시하고 있는 듯하였다. 나는 창조 주일 마지막에 에덴에서 안식일을 제정하심과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심에 관한 성경절을 읽고, 안식일은 저희가 저희의 창조주이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 간에 영원한 표징인 “영원한 언약”(출 31:16)으로서 준수되어야 함을 선언하였다. (3TT 330.2)
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1)
안식일에 관한 법에서와 마찬가지로 십일조에 관해서도 똑같은 말이 사용되었다. “제칠일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출 20:10). 인간은 안식일을 제칠일 대신에 첫째 날로 대치할 권리도 능력도 없다. 그는 그렇게 하는 척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터는 견고히 서 있다.” (딤후 2:19). 인간의 습관과 교훈은 하나님의 율법의 주장을 감소시키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제칠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 시간 중에 그 특별한 부분은 종교적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셨는 바 그날은 우리 창조주께서 처음 성별하셨을 때와 똑같이 오늘날도 신성하다. (CS 66.2)
초기문집 (3)
로마 교황은 안식일을 일곱째 날에서 첫째 날로 변경시켰다. 그는 피조물이 그의 창조주를 기억하도록 주어진 바로 그 계명을 변경시켰다. 그는 십계명 중에 가장 큰 계명을 변경시켜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 하려 하였고 심지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높이려 하였다. 주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그의 율법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로마 교황은 변치 않고 거룩하며 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코자 함으로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높이고자 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날을 짓밟고 자신의 권위로써 일하는 엿새 중 한 날로 그날을 대신해 버렸다. 온 열방은 짐승을 따랐으며 그들은 매 주일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시간을 감찰하고 있다 교황이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에 흠집을 냈으나, 나는 그 흠집이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 재건될 때가 오는 것을 보았고 무너진 데가 보수되는 것을 보았다. (EW 65.1)
사단은 그의 뜻을 계속 밀고 나가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그의 부하 천사들에게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법에 너무 열심이기 때문에 이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십계명은 너무도 분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법을 확고하게 붙들고 있으므로 그 중에 단 한 계명만을 고치기로 하였다. 사단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가 되시는 참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는 넷째 계명 즉 안식일에 관한 계명을 변경하기 위하여 대표자 회의를 소집하였다. 사단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저들 앞에 제시하고 그것은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어난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안식일을 일곱째 날에서 주일 중 첫째 날로 변경시켜 버렸다. (EW 215.4)
나는 하나님의 율법이 영원토록 굳게 서서 새 땅에서도 영원 무궁토록 존재할 것을 보았다. 땅의 기초가 놓이던 창조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창조주의 업적을 놀라움으로 바라보았으며 온 하늘의 천군들은 기쁨의 환성을 올렸다. 안식일의 기초가 세워진 것은 그 때로부터였다. 창조의 엿새가 끝나고 하나님께서는 이레째 되는 날 만드시던 모든 일을 쉬셨다. 그리고 그는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그것은 그가 그 날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기 때문이었다. 안식일은 인류가 타락하기 이전에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으며 아담과 하와가 지켰고 온 하늘의 천군들도 역시 이 날을 지켰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셨으며 그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나는 안식일이 절대로 폐지되지 않을 것을 보았다. 구원받은 성도들과 모든 하늘의 천군들은 크신 창조주를 기념하는 날로서 안식일을 영원무궁토록 지킬 것이다. (EW 217.2)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서 지상의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에 안식일이 구별되는 표였던 것처럼 그것은 오늘날도 세상에서 나와서 하늘의 안식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짓는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관계의 표이며, 그들이 율법을 존중한다는 표다. 그것은 그분의 충성된 신민들과 범죄자들을 구분한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의 표로 세상에 주어진 안식일은 그분이 거룩케 하시는 자임을 알리는 표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능력은 그분의 형상을 따라 영혼을 재창조하시는 능력이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에게 있어서 안식일은 성결의 표다. 참된 성결은 하나님과 조화되는 것이며 그분의 품성과 하나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품성의 사본인 원칙들을 순종함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안식일은 순종의 표다.진정으로 넷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율법 전체를 지킬 것이다. 그는 순종을 통하여 거룩하게 된다. (AG 156.3)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 (2)
그것은 하나님을 천지의 창조주로 지적하고 참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구별시켜 준다. 제칠일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 같은 행동으로 그들이 다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들임을 나타낸다. 그리하여 이 땅 위에 그분을 섬기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안식일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충절의 표가 된다.... (SD 59.3)
하늘과 땅이 존속하는 한 안식일은 창조주의 능력의 표징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에덴이 다시 지상에 회복될 때에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의 날은 해 아래 있는 모든 사람에 의해 존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매 안식일에” 영화롭게 된 새 땅의 주민들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마 5:18; 사 66:23). —시대의 소망, 283. (SD 59.5) 1 I
하늘 (3)
안식일이 새 땅에서 계속 지켜질 것임— 나는 하나님의 율법이 영원토록 굳게 서서 새 땅에서도 영원무궁토록 존재할 것을 보았다. 땅의 기초가 놓이던 창조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창조주의 업적을 놀라움으로 바라보았으며 온 하늘의 천군들은 기쁨의 환성을 올렸다. 안식일의 기초가 세워진 것은 그 때로부터였다. 창조의 엿새가 끝나고 하나님께서는 이레째 되는 날 만드시던 모든 일을 쉬셨다. 그리고 그는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그것은 그가 그 날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기 때문이었다. (Hvn 142.1)
안식일은 인류가 타락하기 이전에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으며 아담과 하와가 지켰고 온 하늘의 천군들도 역시 이 날을 지켰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셨으며 그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나는 안식일이 절대로 폐지되지 않을 것을 보았다. 구원받은 성도들과 모든 하늘의 천군들은 크신 창조주를 기념하는 날로서 안식일을 영원무궁토록 지킬 것이다.—초기 217. (Hvn 142.2)
안식일은 이스라엘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있는 것이었다. 안식일은 에덴에 살았던 아담에게 알려졌으며 십계명의 다른 명령과 같이 폐할 수 없는 의무에 속한다. 넷째 계명이 그 일부를 이루는 율법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이 존속하는 한 안식일은 창조주의 능력의 표징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에덴이 다시 지상에 회복될 때에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의 날은 해 아래 있는 모든 사람에 의해 존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매 안식일에”영화롭게 된 새 땅의 주민들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사 66:23).—소망 283. (Hvn 142.3)
화잇 주석 7권 (1)
마지막 날에 있을 싸움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반대하는 모든 부패한 권력들 곧 여호와의 율법에 충성하지 않고 배도한 세력들의 연합이 있을 것이다. 이 싸움의 큰 촛점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이 될 것이다. 이는 넷째 계명에서 크신 입법자께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사 자신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라고 하셨기 때문이다(원고 24, 1891). (7BC 9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