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동안거와 동지기도 입제를 하였습니다. 매년 12월 22일은 동지이고 음력 10월 15일은 동안거 결제일입니다. 한국에는 비구,비구니 선방이 140여군대에서 만여명 넘는 스님들이 선방에서 참선을 하십니다. 그외 절들은 100일간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법문중에 신도들이 하심을 해야하는데 내가 40년 50년 다녔다고 대우를 받으려고 하고 아상을 내는 것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절에 오래 다닐수록 다 봉사하고 더 하심을 해야 합니다.
심한 어떤분은 자신이 오래 절에 다녔는데 주지스님이 자신의 말을 안듣는다고 화가나서 절이 망했다고 소문을 냈다고 합니다. 주지스님이 신도들이 안오길래 물어보니 절을 문을 닫았다고 소문이 나서 안갔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지옥으로 바로 달려갑니다. 자신이 지옥행을 택한것입니다. 오래다녀서 스님과 의견차가 있으면 서로 이해하고 조율을 해야하는데 삐져서 절을 악담하고 나쁘게 만든다면 당연히 악행으로 지옥으로 갑니다.
어떤 사람은 절을 만들때 자신이 돈을 냈다고 내가 지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절을 자기맘대로 하고싶어합니다. 지옥문을 열고 막 달려가는 격입니다. 절에 보시했으면 그만입니다. 그 공덕으로 잘살았으면 그만일건대 생색을 내고 권리를 주장합니다. 남에게 보시한것은 잊고 선한 마음으로 보시를 해야합니다. 구산 큰스님께서는 보시할때 물이나 걸레를 주듯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쓰고 남은 것을 주는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물품울 보시하되 주었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물을 주듯이 하찬은것을 준것처럼 내세우지 말아야합니다.
동지는 12월 22일이나 올해는 17일 일요일에 당겨서 합니다. 평일 행사가 있으면 신도들이 일하기에 전 일요일에 행사를 합니다. 토요일에 행사가 있더라도 일요일에 맟추어서 합니다. 모드 기도정진하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