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복지재단에서는 금번 제11호 태풍“나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고흥군에 9월17일 생활용품 일체가 들어있는 구호물품이 특별수송된 842세트에 이어, 9월 18일 10시30분 군청 광장에서 김종찬 NC백화점 순천지점장 등 이랜드 관계자는 고흥군에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호품은 티셔츠, 화장지, 남여 내의·양말, 의약품 등 생필품세트 20여종의 긴급구호키트 700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며, 구호품은 4인 가족이 일정기간 동안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군은 당일에 이번 구호품을 고흥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배송을 실시 대상가구에 전달 한다는 계획이며 구호품이 배송되면 수해 이재민에게 희망의 온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젼에서 구호품을 보내올 계획이며, 주택과 농작물 침수가구에 대한 자원봉사 희망자도 신청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