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세계 여러 나라]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여행기/ 글,사진 이해욱/ 예림당/ 2013년 3월/ 초등전학년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여행기
판매가격 13,000원
글, 사진: 이해욱
출판사: 예림당
대상: 초등전학년
출판일: 2014년 3월 20일
책크기: 188*240
페이지: 272
ISBN: 978-89-302-3519-8 76910
<내용소개>
흔히들 여행은 낯선 것들과의 만남이라고 한다. 낯선 장소, 낮선 사람들, 낯선 언어를 접하다 보면 자신과 주변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곤 한다 우물을 떠난 개구리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을‘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배낭을 메고 세계를 누빈‘칠순 청년’이해욱 할아버지가 있다. 체신부 차관, KT 회장을 거치며 35년간 IT 분야에서 일하던 할아버지는 은퇴 후 어릴 적 마음속에 품었던 세계 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내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났다. 그 후 국제 연합(UN)이 인정한 전 세계 독립 국가 195개국(2013년 현재는 196개국) 중 192개국을 답사해 전세계 모든 국가를 여행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한국기록원에서 인증 받았고, 이후에도 2011년 독립한 남수단에 방문하면서 2013년 현재까지 총 193개국을 방문했다. 이렇듯 할아버지의 여행에 대한 열정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지금도 여전히 뜨겁다.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여행기>는 바로 이‘칠순 청년’이 누볐던 세계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담은 책이다. 아프리카 여행 후 풍토병에 걸리고, 베냉에서 강도를 만나는 등 위험한 상황도 여러 번 겪고, 이스터 섬에서 만난 택시 기사의 친절과 우정에 감동하고, 서로서로 양보하며 느긋하게 사는 바누아투 사람들의 여유에 감탄하기도 하고, 파푸아 뉴기니의 전통 춤 댄스 공연을 보며 원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할아버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지구별 한 바퀴를 돌아본 느낌이 든다. 재미있는 여행 에피소드 이외에도 <자세히 알아보기>라는 지식 정보 페이지를 따로 두어 지구촌 곳곳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이야말로 미래를 향해 나가는 어린이들이 갖춰야 할 으뜸의 마음가짐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칠순 청년’의 흥미진진한 세계 여행 이야기를 통해 가슴속에 세계를 향한 큰 꿈과 호연지기를 키우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출장이 맺어 준 여행과의 인연
1 설레는 첫 출장지, 일본
2 유학 대신 출장으로 간 미국
3 미술에 눈뜨게 해 준 유럽 출장
4 잊지 못할 중남미 출장 여행
5 해체되기 전의 구소련 여행
배낭 메고 유럽으로
1 용감하게 떠난 배낭여행
2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들
3 얼음 나라,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가다
4 신들의 나라 그리스와 키프로스
5 스칸디나비아 삼국과 북유럽 여행
지구 반대편, 중남미 여행
1 남아메리카 대륙에 서다
2 긴 기다림의 행복, 2차 중남미 배낭여행
3 아름다운 카리브 해를 누비다
남태평양 섬나라 여행
1 꿈 같은 지상 낙원, 남태평양 섬나라들
2 입국 거부? 그래도 여행은 멈추지 않는다
3 비행기가 고장 나다
4 투발루와 파푸아 뉴기니 여행
틈나는 대로 다녔던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
1 이웃집처럼 편안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
2 자연의 축복을 받은 오세아니아 대륙
미지의 검은 대륙, 아프리카
1 역시 문제는 비자야!
2 서아프리카에 첫발을 딛다
3 동물의 천국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4 죽을 고비를 넘기다
5 비참한 역사 앞에서
6 감동적인 역사 여행
에필로그
<저자 소개>
글, 사진 이해욱
1938년 서울에서‘여행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제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체신부에 들어가 공직을 시작했다. 체신부 통신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쳐 차관에 올랐고, KT 회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사장을 지냈다. 1993년, 은퇴 후엔 경희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한화정보통신 회장을 맡는 등 우리나라 정보 통신 발전에 기여한 IT 분야의 원로로 인정받고 있다. 해외 출장이 잦은 업무를 맡아 은퇴 전까지 40개국을 다니며 여행 경험을 쌓았고, 은퇴 후엔 어릴 적 꿈꿨던 세계 여행을 아내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은퇴한 지 17년 만인 2010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전 세계 192개 독립 국가를 여행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인증을 받았다. 2009년엔‘꿈꾸는 삶-세계 속의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사진전을 열었다. 2011년에는 하나 HSBC 생명에서 전국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이상적인 은퇴 생활의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 1위에 뽑혔으며, 한국기록원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멀티미디어 세계를 해부한다』,『풀어쓴 정보통신 기초지식』,『풀어쓴 IT 기초지식』,『세계는 한 권의 책, 나는 그 책을 끝까지 읽고 싶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