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3얼 1일....
날씨가 따뜻해서 새벽 산행의 발길이 한층 가벼웠습니다.
순환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도
3시대에 움직이는 오르신들이 내려오지 않아 혼자 내려오다가 용봉천교에서
순환산책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서둘러 내려왔습니다.
혼자 생각에 어르신들이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할려고 오늘 새벽 산행을 오지 않았는가를 생각하며
모닝 커피 타임의 사랑방, 공원 인근의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어르신들은 이제 막 도착하여
커피 타임을 즐겼습니다.
인사를 하고 순환 도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어르신들이 내려 오지 않아
혼자 내려 와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 갔다가 이제 오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조금 늦게 내려 왔다며
저에게도 커피를 건냈습니다.
오늘 서울 광화문 집회 갈거냐고 물으니까
노인회 회장은 텃밭의 일이 많아 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같은 골수 보수도 광화문 집회 참석 못하는데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도 비록 집회는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우리공화당의 서울역 집회를 비롯해서 대국본의 광화문 집회와
세이브 코리아의 여의도 집회와 마로니에 공원의 33개 대학 연합 집회를 서치하였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자유 애국 시민이 서울에 모여
3월 1일 독립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외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5개의 지하철 역사는
움직임이 없는 애국 시민으로 가득하였습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개혁과 갱신은 항상 새날의 희망으로 넘칩니다.
낙동강 전선의 고향 마을은 선친의 6.25 참전 용사의 배경과 함께
태생적으로 자유 보수 우파의 성향을 가졌습니다.
보수 집회를 서치하다가
탁구 약속 시간이 되어 탁구를 쳤습니다.
호박 어르신은 날이 따뜻해지자
텃밭을 일구며 일하다가 탁구치러왔고 다른 아파트의 어르신도 왔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저는 탁구치러 온 아이들이 흘린 떡뽁이 국물을 청소하며
정방형의 넓은 탁구장을 깨긋이 청소하였습니다.
그저깨는 이사 온 주민의 집뜰이 온 젊은 사람들 대여섯명이 탁구를 쳤는데
탁구장 바닥이 모래 투성이었고 먼지가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문을 활짝 열고
화장실에 있는 밀대로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였습니다.
평소에도 탁구치기 전
항상 청소를 먼저 하는 것은 몸에 밴 습관입니다.
건강을 위한 최선의 운동을 하는데
위생과 보건 환경에 꺠어있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평소 집에서 매일 청소하는 습관은
탁구장에서도 탁구치기 전 항상 청소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탁구를 치면.....
그 만큼 마음이 더 안정되고 행복합니다.
이제 호박 어르신과도 빠른 랠리의 탁구를 치면서
탁구의 재미와 흥미에 흠뻑 취하였습니다.
다른 아파트에서 오신 어르신과는
빠른 랠리의 탁구를 치다가 이제는 실전이다고 외치고는
아주 파워 탁구, 그 난타를 즐깁니다.
난타는 대부분 3구에서 끝이 나는데
5구, 7구의 랠리가 계속되면 논리로 푸는 탁구의 경지를 탄성합니다.
빠른 랠리의 탁구가 실전의 난타에서도 계속되는 감동은
탁구의 흥미와 재미, 그 끝판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아파트에서 오신 어르신은 자주 농락을 당했다는 표현을 쓰며
저의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 탁구에 탄복합니다.
저의 아작과 작살을 비롯하여 번개의 작렬을 온 몸으로 받아내다보면
탁구의 도가니와 풀무의 연단이 되어 마침내 탁구의 고수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