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받이제작중.... 보기드문일일것같다. 퀵용오토바이짐받이 달러 오는 오토바이치고는 너무 고급오토바이라서...일하는사람도 간이 놀랜듯.... 이곳 작업소까지오면서 처음 타본 소감은...와...과거의 어느 오토바이보다 어제까지 탄 클릭125가 최고였었는데.....오늘 딩크300을타보니...아...ㅠㅠ 어제 구로동에서 클릭125로 밤두시넘어서까지 한겨울야밤중에 고생한 일의 피로가 풀리는것같았다. 밤10시에 장거리 라이딩 다 끝내고...조금 부족하여..잔업을 한다는게 너무나 힘든일을 선택했다. 다시는 그런 일 선택하지말아야지... 하지만 돈벌이하기위해선 물불 안가려야...좋은건수도 낚을수있는법... 12건한약 배송중에 두건에 문제가 발생함. 아침에 수취거부건이 발생....비싼한약값을 내가 배상할수도있는 사태... 한건은 밤늦게 장난치느냐고 욕 들어먹고 수취거부... 한건은 고층주상복합건물인데 뺑뺑 돌아봐도 출입구문이 다닫혀있고 전화는안받고 옆아파트경비실에맡겼더니...또 수취거부사태... 12에 2건이ㅠ심각한 사태가 일어났다. 어젯밤 개고생한 댓가가 한약값의 반의반도안되는 댓가인데.. 배상금액까지 책임진다면...너무 억울.... 현재까지는 한의원측과 퀵사측의 중재가 진행중... 고생은 고생대로하고...욕만먹는 팔자네... 사실..어제같은 경우도...나이니까...그만큼이라도 해내었지... 쉬운일이 아니었다. 밤12시 넘어서 일일이 전화하고 길찾기한다는것이... 한약12박스를 클릭125에 다 실는다는게 완전히 맥시멈한계상황.... 운행하기도 어려울정도.... 주차하여 스탠딩하기도 불가능... 그러니까...어제 밤의 시험이 그동안과...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가는...시험단계였었던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새로이 300cc급 퀵바이크를 완성하게된다면.... 어제같이 짐많이 실고 비틀비틀하는 일에서 해방될것이다. 예전에도 안산에서 엄청나게 많은 아이스박스들을 실고 한밤중 비가폭우로 내리는데...기적같은 주행을 한 적 있곤 했는데... 어떻게보면...일종의 병인 것 같다. 나의 이 무모하고 무리한 도전심을 절제못하는게... 앞으로는 안그래야지...ㅠㅠ 하면서 또...언젠가는 또 덤빌것이라는 생각을하니 병치료를 하던지....특별한 반성과 근신을 해야한다고 다짐한다... 오늘은 수요일... 오전에 짐받이작업이끝나면...오후엔 또 클릭125로 일하고... 내일 목요일쯤 명의등록하고....셋톱박스달고...오후엔 바로 일시작... 작년한여름기간에 퀵일 하면서...요단강을 탈출했었는데... 이번 한겨울기간에 감당하기 힘든 큰투자가 일어나고 있다... 갚을 은행빚도 많은데...또 큰 빚을 .... 게다가 사회적으로 경제난이 심각하여... 일거리도 아주많이 궁핍함을 느끼고있다... 그래도...다녀보니...서울대병원옆 약국엔 약사려는사람들로 북새통.... 권장할만한 분야가아닌곳이 활성화되고있는느낌... 백성들의 신음소리와 통곡소리가 높을수록... 더 재미보는 업종들의 줏가가 오르는 것 같다. 하여간에...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후회하지 말고...정면 돌파한다... 짐받이제작자가 두시간있다가 오라지만 옆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격려하고...지켜봐야지.... 일반 짐받이보다 두배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시끄러운 철공소일때문에 귀도먹으시고...허리와 다리도 절룩거리시는데... 짐받이제작하나만큼은 최고실력자인듯하다.... 나는 작업장속에 한시도 못앉아있겠는데.... 저속에서 철근을 자르고..구멍내고 하시는 분을 생각하니... 내가 하는일은 오히려 너무 편하게 돈버는것같아서...미안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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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일기
짐받이제작중.... 보기드문일일것같다. 퀵용오토바이짐받이 달러 오는 오토바이치고는 너무 고급오토바이라서...일하는사람도 간이 놀랜듯.... 이곳 작업소까지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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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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