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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너..너...!!! 어떻게해.."
"1..19!! 불러!! 이녀석 살인자야!! 그떄 그 술집에서!!!"
그렇게 사라지는 깡패들...... 그 놈에서 당한 깡패하다의 가슴쪽에는
3개의 깊은 손톱 자국이 있다.. 고양이 손톱..
"내 이름은..... 강이란이다.... 강이란이라고 불러..."
"강이란...... 너.. 살인을 했다는게... 사실이구나.."
"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군... 그때.. 내말을 들었을떄 넌 나를 떠나야 했어"
불쌍한 놈....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는 손때문에
그렇게 슬퍼야.. 했니..?
그것도 불행중에 끔찍한 불행이지..
왜 하필.... 강이란... 너에게 이런일이 일어난거야...
"가.... 나의 모습은 끔찍해... 가.... 너한테 보여주기 싫어"
"이미 난 다 봤어.. 내가 뭐 똑같은 그저 그런 사람같애..? 나 임희경이야..
너가 불쌍해서라도 너의 곁에 있어줄께... 넌 사랑이 부족하다고"
"닥쳐..!! 난 다 싫어!! 이세상 살기싫은데.. 날 더 괴롭게 하지말아줬으면 해"
"그 살기싫은 세상... 내가 괴롭게 한다고 생각해..? 천만에 난 널 기쁘게 해줄수 있어"
"날.. 날 내버려 둬... 난 이제껏 그렇게 생활해 왔어 날 말리지 마"
"난 너가 좋아.. 지금 너의 말들이 다 나를 위한 얘기라면 난 너의 뜻을 어기겠어
난 너가 좋다구 널 그냥 죽게 내버려 둘 그런 평범한 사람이 아니야..
네가 거부한다고 해서 내가 물러날줄 알어..? 천만에.... 천만에"
"...... 내가 싫어 너가 이러는거 내가 싫어"
"그래... 만약 내가 떠났다 쳐.. 그럼 넌 죽을꺼지?"
"...."
"난 그런게 싫다고... "
" 말이 않통하는 .."
"미친년이래도 좋아"
널 살릴수만 있다면.. 난 너가 꼭 내 동생같에.. 불쌍하다니까..
'터벅... 터벅..'
이젠 우산도 없다 그냥 조용히 빗속을 헤메고 싶다
그냥 모든 악의 마음들이 다 씻겨내려가는 것 처럼..
"우리집에 가자"
"뭐?"
"우리집에서 나랑 살자"
"미쳤군"
"미쳤다니까..? 너의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며... 내가 내가 너의 비밀을 알고있으니까
그것때문에 더 너의대한 책임감이 더 커저 왠지... 너한테 내가 없으면
너가 사라져 버릴것만 같잖아... 우리집에서 살어... 어차피 엄마아빠 없어서
빈게 방이야.. 우리집에서 살자"
"싫어"
"왜!"
"난 인간자체와 어울린다는건 어리석은 일이야"
"너가 무슨 죄가 있겠니..."
"나..... 고양이의왕이 소멸된 날 태어난것"
"그것은 너의 부모님 탓이야..! 우리집에 와 않그럼 나 너희집에서 같이 살다 죽을꺼야"
"완전 막무간에군"
"원래 나한테 평범한 인생이래 애초에 없었어"
"... 풋.."
"허락한거지..? 오케이! 따라와 난 너가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어 내가 너의 저주 꼭 풀어줄께"
"불가능하다니까"
"내 사전에 불가능 없다.. 오케이?"
"....... 미쳐.."
'뚝...뚝...뚝...'
"아... 이란! 너가먼저 씻어 그리고.... 흠.. 아빠방에 편안한 옷이 있을라나?
푸하핫! 걱정마 우리아빠 너랑 똑같은 체격이래서 않맞는것은 없을꺼야"
"....."
'부시럭 부시럭'
그 많던 옷을 다 파리에 갔다 논거야..? 우씨.... 팬티있고.... 반팔티 하나 있네....!!!
근데 바지는... 어딨는거지..?
어 여기있네..!!! 푸하핫 이게 무슨 바지래..?
야 그 멋진 얼굴에 이거 입히면 진짜 재미겠다
위에는 볼만 하겠는데 이 짧은 반바지라니.. 푸하핫...!! 크흠..
"자 입어"
"차라리 내 집에가서 옷을 가지고 올께"
"내일에 가지고 와 오늘은 우선 이거 입고 "
"후...... 미치겠다."
"앞으로 적응해 나갈꺼야!! 푸하하 난 벌써 적응 했는걸?"
"너야 평범한 인생 살기 싫다며"
"흠.. 너도 결코 평범한 인생은 아니라고 느끼는데?"
그렇게 쏙! 화장실로 들어간 이란
오들오들... 아 춥다..... 너무 밖에서 싸돌아 댕겼어..
"에..에..에취..!!!"
으... 결국엔 걸리지 않도록 한 감기가 걸려버렸군..
"에취... 에취..!!!"
한참동안 에취 에취 거리다가 웃음 나올까 미치는줄 알았다
저런 바지라니... 푸하하..!! 마음속으로만 웃고있었다
"내 이미지 생각해서 웃음 참는게 더 쪽팔려 그냥 웃어라"
"그..그래? 푸하하하..!!!! 너..너무 웃기다!!"
"...... 내가 잘 방은 어디지?"
"으..응... 푸하하.. 저..저기 한동안 비워뒀거든 있는 물건은 다 있을꺼야... 크크큭.."
"그만웃어라"
"어.. 오..오케.. 크크.."
나는 아픈배 부여잡고 옷장에 가서 속옷이랑 잠잘때 입는 옷 을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왔다
근데... 한구석 피가묻은 옷이 보인다
그래.. 잊자..!! 내가 빨지 뭐... 하하.... 남의 옷 빨기는 처음이네.. 내옷도 한번도 않빨았는데..
'쏴아아----'
비오는 소리라 비슷하군.... 으응.. 뜨뜻한 물에 몸을 녹히고 있었다..
아 .... 잠이 온다....
'벌떡!!'
난 일어났다..!! 난 분명 뜻뜻한 물에 몸을 녹히면서 한참 자고 있는데
왜.... 침대에 누워있지..? 옷도 입혀진체...
호..혹시..
옆을 봤다..!! 그곳에는 이란이녀석이 있었다..@!!!! 뽀..뽀뽀에다가.... 내 알몸까지.!!!
헉....... 어떻게.. 해..!!
난 내 앞에 있는 따뜻한 수건을 보았다
내가 감기에 걸리니.... 간호해준건가..?
앉아있는 이란녀석이 좀 불편해 보였다.. 하지만 열은 심하고
난 맥없이 주저 누웠다
'풀썩~'
"으음...."
그때 일어나는 녀석
아 쪽팔려!!! 자는척!! 그래 자는척..!!!
"아직도 않일어났나...? 하압..... "
난 실눈을 떳다.... 멀쩡한 녀석.. 넌 남의 알몸보고 아무렇지도 않냐?!
아 저 감정없는 녀석... 으이 제 얼굴 이제 어떻게 봐.. 으악..!!
'찰칵...'
문 따는 소리... 할머니가 운동하고 집에 오셨다 부다...
"학생.. 고마워 "
아니 할머니는 왜 저녀석한테 고맙다고 하는거지..? 날 간호해줘서 그런가...?!
새벽 4시....
운동을 하려 나서던 할머니는 이시각에 화장실 불이 켜져있는 걸 보고 희한하게 생각해
안을 봤다... 그곳에는 욕조에 보들보들 떨며 자고있는 손녀가 있던게 아닌가..!!
아니... 이 다 식은 물속에서 왜 자고 있지..? 아이고 열좀 봐..!!
근데 할머니는 손녀를 봐야하는데... 운동하면서 날 기다릴 영감이 생각나...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던 찰나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부엌에서 나길래 조심조심 갔더니
그곳에는 어제 봤던 그 비맞은 손녀친구가 아닌가..
"아니 자네는"
"아 할머니.."
"왜 여기에 있지..?"
"아... 제가 급한 사정으로 잠시 여기에 머물러 있어야 해서요"
"아 그래..? "
"근데 무슨 일.."
"어어... 손녀가 욕조에 열이 펄펄 끓어서 자고 있어서"
"예?"
그렇게 후다닥 이란은 달려가다 알몸인 희경이를 보고 놀라 할머니를 보았다
"학생 응큼하네... 내가 바빠서 그런데 옷입혀 놀태니까 간호좀 해줄래?"
"예? 뭐... 그러죠"
그렇게 된것...!!!
그러나 희경이는 아무것도 모른체 이란이가 자신의 알몸을 본줄 안다..
하긴 좀 실루엣으로 보긴 했지만..
"뭘요..."
"근데 이 할멈이 심심해서 그런데 고스톱 칠주 아나?"
"고..스톱요?"
"그래그래! 참 재밌는거야 기다려 봐 "
"......"
아직 자는 척 하는 나.... 이씨... 뭐야.. 도통 알수가 있어야지...
"학생!! 이것좀 깔아봐"
"예..예"
전혀 이해 가지 않는다는듯 어쩔수 없이 할머니의 말을 따르는 이란녀석
우.... 이러다가 이란이까지 할머니고스톱에 푹 빠지면 어떻게 하지..?
"자.. 이럴 경우에는 똥! 똥이라는 거야 이렇게 뒤집거나 자신패에서
이거랑 똑같은거 있으면 대박맞는거지..!!"
이러쿵 저러쿵 이란이한테 고스톱에관해 얘기하는 할머니..
할머니... 그렇다고 이란녀석이 그걸 좋아할껏..
그렇게 한참이 흘렀을까...?
좋다고 잘만 한다.. 이란녀석은.... 컥..!!
"할머니! 똥이야 똥!"
"에이... 그거 나쁜거라니까"
"나한테 패 있다니까!"
"아! 그럼 좋은거지!"
크흠.. 슬슬 나도 해보고 싶었다... 머리는 아프나 고스톱은 떙긴다.. 으허헉.
"할머니.. 나 5점 났어.. 할머니..... 광.. 자 1500원!"
"에이 쯧쯧.. 할머니 거지로 만들 셈이냐?"
"아니... 그게 아니라 할머니는 내돈 만원이나 넘게 가지고 갔잖아"
"않해~않해!"
유치하긴.... 할머니 이렇게 나이로 사기치면 어떻게 해....
"할머니 그러는게 어딨어..!"
흥분한 녀석 저러다가 할머니 중상 입겠군..
"잠깐!!!"
난 도저히 고스톱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합석하게 되었다
"할머니는 꿀밤을 원해 이젠 도박은 그만하구~"
"나도 할머니 말 찬성이야"
"으헉? 뭐 내가 하니까 꿀밤..? 치사뽕뽕이다"
'탁! 탁!!!'
"쌌어 쌌어!!!"
"으라챠챳!!!! "
그렇게 도박문장이 흘러 흘러 내가 계속 승리를 했다
할머니는 좀 약하게
이란녀석은 엄청 쎼게!
'딱!'
"아프다"
"어쩔래 떄릴래? 이겨라! 그럼 내가 맞지"
"좋아!"
콜록 콜록..... 에취..!! 목도 아프고 콧물도 나오고
좀 힘들었지만 재미들였다
근데 드디어..!!
"스톱!!!"
스톱을 외친 녀석... 아.... 머리가 깨지갰군..
"기대해도 좋아"
"으... 미안해 이란아"
"그래봤자 소용없어 너의 깨질듯 아픈 고통을 내 손으로 마무리 지어주마"
"으....으.."
'탁....!!!'
하지만 나의 이마는 아프나.. 그 느낌을 느낄수 없었다
무언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뚝...뚝..'
"얘야... 너.. 피난다"
"....... 손을 막 쓰면 않됀다니까...."
또 시무룩 해지는 녀석
"나..난 괜찮아..!!!"
"나.. 갈께"
그렇게 날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는 이란녀석
"이란아!! 기다려 난 괜찮다니까@!!!"
"희경아... 치료하자 피 난다"
"할머니 나 괜찮아.. 이란이녀석부터 찾구"
"피가 나잖어"
"하지만 이러면 이란이 녀석이 죽을지도 몰라!!"
설마 이란 녀석... 나한테 상처를 내서 죽으려는 건 아니겠지..?
너.. 그렇게 유치한 녀석... 아니겠지...?
"이란아..!!! 이란아!!! 나한테 와 나 괜찮아!!!"
목이 터져라 소리 쳤다.. 하지만 이란녀석은 코빼기도 않뵜다..
겨울비는 이틀쨰 계속 내리고 있다
원래 오늘 학교를 가야하는데.... 난 아프다는 이유로 빠졌다
비는 계속 내리고 나의 몸은 점점 젖어가고
나는 쓰러질것만 같았다 너무 아파서..
쓰러질려는 찰나..
뒤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쓰러지려는 나를 꼬옥 안아주었다
"나.. 떄문에 아픈몸 이끌고 나오지마... 감기 더 심해질라.. 들어가... 나 걱정하지 말고
나 않죽어... 그러니까.. 집에 들어가.."
라며 비를 막아주는 이란녀석
"이란아.."
"내가 그렇게 유치할줄 알어..? 너 상처냈다고.. 죽을놈이냐고... 괜찮아 들어가자"
"넌 어디갈꺼야"
"우리집 가서 옷가지고 와야지...."
"그래...빨리와..."
"응.. 걱정마"
날 집까지 꼭 안아서 데려다 주고 그렇게 사라진 녀석
불안해 왠지....
난 추워도 밖에서 기다렸다.... 그녀석이 올때까지..
콜록 콜록..... 아 머리가 깨질것 같다
목은 아프고 열은 올라가고
"이란녀석.. 왜이렇게 않오는거야..."
그떄 저 멀리서 걸어오는 이란녀석
큰 가방과 함꼐
"너와 지킨 약속은 꼭 지킨다.... 왜 나와있었냐.. 춥게"
"하하..!! 그냥 불안해서...."
스르륵.... 난 정신을 놓았다... 그녀석이 돌아왔으니 안심해도 돼니까
그동안 바짝 긴장한 신경들이 편안히 잠들듯이..
나는 그렇게 이란녀석 품에 조용히 몸을 마꼈다
나 정말 아퍼..!! 이 번엔.. 독감인가.. 으윽..
"이 바보야! 집에 들어가라니까 꼭 밖에 나와서"
"몰라 아프잖아 말 시키지마"
"미친년아!"
"나 미쳤다니까!! 그렇게 험학한 말 쓰지마"
"..... 빨리 낳기나 해 너랑 이렇게 말도 못하고 일주일이나 지났잖아"
"아 어떻게 하지 학교에서 전화올텐데.."
"전화왔어"
"어? 뭐래?"
"응 내가 그냥 너 아프다니까 알았대"
"휴..... 근데 이를 어쩌지.. 내가 아프다는 말 들었으면 친구들 오겠다"
"친구?"
"응.... 나한테는 친구라는 것이 있으니까"
"자랑이냐?"
"조심하기나해 굉장한 꽃미남스토커들이거든"
"그래서 내가 걔들한테 당할꺼라고?"
"그래..!"
"오라지?"
"어떻게 할랴고 쯧쯧"
"내가 너 덮쳤다고 하지뭐 너랑나랑 부부라고 푸하하"
"너 미쳤어!!!"
"너도 미치고 나도 미쳤다 않그래?"
"..... 에구궁... 못살어... 이런 아픈몸으로 어쩌리"
'딩동~ 딩동~'
울리는 벨소리
때가 왔다......
그렇게 문을 열러 간 이란녀석은 소리를 질렀다!!
"으..으악!!"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하지만 이란녀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내 친구라는 년들만 몰려 들어왔다
"으허헝 내가 얼마나 걱정했다고 오 베베~ 괜찮아?"
"많이 아파? 이 언니가 걱정했잔아"
그나저나... 이란녀석은 왜 보이지 않는거지...?
T H E E N D
첫댓글 재밌어요><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