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내가 태어나서 첫 번째로 배운
이름 어머니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항상 나의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 그래도 사랑하는 어머니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길 찾아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어머니
내가 떠나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어머니
사랑합니다. 우리 어머니
②네가 처음 너를 만났던 그 날 아침은
산까치가 너가 왔다고 알려 주었지
너만 보면 온갖 시름 모두 다 잊고
힘든 세상을 헤엄칠 수 있었지
공든 탑을 쌓듯이 소중하게 키워온
사랑하는 아들아 내 아들아
징검다리 놓듯이 아낌없이 모아온
내 사랑을 꼭 안고 살아라
내가 떠나던 날 아쉽고도 슬프게
이 엄마의 마음이었단다
사랑한다 멋진 아들아
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 번 봅시다
만나서 차 한 잔 합시다
우리 사랑을 가슴에 담고서
첫댓글 어머님와 아들 좋은 곡 즐감하며 다녀갑니다
좋은 곡입니다 ㅎㅎ
고운 시간 이어가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