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울리는 천상의 선율” 이라는 제목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세라믹팔레스홀에서 11월 3일(토)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연주회는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레퀴엠과 브람스(Johannes Brahms)의 콰르텟(op.92) 그리고 영국 미국의 대표적 합창작곡가인 본 윌리엄스(Vaughan Williams)와 렌달 톰슨(Randal Thompson) 및 이스라엘, 미국, 스페인 여러 나라의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양주시민들과 음악애호가 여러분들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제2대 지휘자인 임한귀는 미국합창 지휘의 메카인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컬리지와 현 New York Philharmonic Chorus master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창전담지휘자)인 조셉 플루머 펠트(Joseph Flummerfelt)의 부지휘자로 다년간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프레이즈와 다양한 음악표현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을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고 습니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는 젊은 합창단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예술성 그리고 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립합창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남양주시민들뿐 아니라 국내 음악 팬들에게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 음악으로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초대권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양주시청 문화 관광과 ☏ 031-590-2475~6
남양주시립합창단 사무실 ☏ 031-551-1108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Cantiqu de Jean Racine (Op. 11)----------------Gabriel Fauré
Requiem (Op. 48)--------------------------------Gabriel Fauré
1.Introit and Kyrie
2.Offertory
3.Sanctus
4.Pie Jesu
5.Agnus Dei
6.Libera me
7.In Paradisom
(Soprano: 오은경 Baritone: 한경석 Organ: 김선아)
Three Quartets (Op. 92)----------------------Johannes Brahms
O Shőne Nacht
Spätherbst
Warum
Choral Music in English
Alleluia -------------------------------------Randal Thompson
O Clap Your Hands-----------------------Ralph Vaughan Williams
한국 합창곡
소쩍새 --------------------------------------------박정선 작곡
가을 노래 모음곡 ------------------------------------김기영 편곡
세계의 민요
Hava Nageela------------------------------------이스라엘 민요
Black Is The Color Or My True Love's Hair ---------------미국민요
El Vito -------------------------------------------스페인 민요
“사랑으로 희망을 노래해요.”라는 모토아래 2004년 2월 초대 김동현 지휘자를 영입 창단하여 현재 제2대 임한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은 관객과 더불어 음악적 감흥을 주고받는 합창단의 고유 색깔을 갖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예술이라 확신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합창작품을 선보임은 물론, 2004년에는 다산정약용선생의 생애를 그린“여유당일기를 오페라와 판소리를 접목한‘판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창작합창곡 집“풍양사계”그리고 “국내초연성가”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음악연감을 통해 차세대 주목받을 합창단으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나들목음악회”라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브랜드화 시켜 활성화시킴으로 다양한 펜 층을 구축하고 있으며 소외된 계층과 고3수험생들을 위한 위로연주회를 비롯하여“2005 대한민국 국악축전”과“오페라 및 대형 콘서트”등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합창단으로서 다양한 면모를 추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합창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