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연히...
SBS의 새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프라하의 연인 후속)"를
한장면 스쳐보게 되었는데....
지하철과 관련된 엄청난 옥의 티를 범하더군요..
첫회부터....
남(고수?)과 여(김현주)가
여러 사람에게 쫓겨 지하철로 뛰어들어갑니다...
화면한켠에 S웨딩홀이 보이길래 아하...청담동이로구나..
역시 바로 뒤이어 청담역 폴사인과 출입구가 보이더군요..
헌데 이게 웬일...?...
다음 장면에서 갑자기 갈색(!?) 빛깔이 등장하더니만...
등장한 역은 "버티고개" 역이었던 것입니다...
오호..이럴수가...혹시 순간이동을?^^;;
근데 방송국들은 5호선을 좋아하던데...요즘은 뜸한듯
SBS가 여의도가 아닌 목동에 있어서 그런가?
목동도 5호선 자락이건만^^;;;
자세한건 나중에 재방송이나 다시보기(VOD)를 참조^^;;
첫댓글 만행이 아니라 옥의 티 정도로 보시면 될듯 ^^
낄낄낄;; 정동진에서 촬영하던 모 드라마는 전진하던 열차가 갑자기 후진합니다;;
이런건 흔해빠진 일이라죠. 심지어 3호선 서울메트로 열차가 출발하는데 철도공사 열차의 구동음이 들린다는.. -_-
아니.. 이런걸 따지는거 자체가 철도 훼인이오! 보통사람들은 진짜 그런거 모른 ;ㅂ;
Dakku님 원츄~
구동음 같은거는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겠지만, 노선이 바뀐 거는 옥의 티라고 할 만한 ㅡㅡ;
구동음..저같은 경우는 도시철도공사 것은 단번에 알아듣지만. 메트로와 철도공은 아직 구분 못함^^;;
예전에 흔히 보는 만행 중의 하나는 열차 안에서 밖을 보는 장면은 새마을인데, 밖에서 열차 향해서 손흔드는 장면은 무궁화가 나왔던....
남원이랬는데 저 뒤로 G5515 버스가 보인 적도 있는데 이 정도야 가볍죠~
왜 그 공익광고에도... 6호선 승강장에 구파발행 나오잖아요 -_- ㅋㅋㅋ
신문에 나오는 어떤 광고에 나오는 철도차량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것일지도...;; ^-^;;[탕]
천안지하철개통!!이래놓고 사진은 KTX사진인것도 있엇습니다--;;;
영화 튜브에서도 합정역에서 김석훈이랑 권오중이랑 선로에 들어갔었는데 사고 수습 다 끝나고 보니까 버티고개역이고..
그래도 거긴 같은 6호선이니까(2호선 역이라면 할말 없지만--;)좀 낫죠//그나저나 이제 옥수의 시대는 가고 버티고개의 시대가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