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이화영 ‘술판 회의’ 논란, 명백한 사실 확인으로 시비 가려야

<a style="color: #0b7d76;" href="https://www.joongang.co.kr/opinion" target="_top" class="ke-link">[오피니언</a> 사설] 이화영 ‘술판 회의’ 논란, 명백한 사실 확인으로 시비 가려야 중앙일보 입력 2024.04.19 00:42  이화영 측, 재판 지연 이어 정당성 훼손 전략 의심검찰도 ‘사실무근’ 엄포만 말고 객관적 자료 제시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회의’ 주장이 불러온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에서 “지난해 7월 초순께 검사실 앞 ‘창고’라고 쓰인 방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과 모였는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연어 등 음식도 가져다 주고 술도 먹은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5~6월 쌍방울에 방북 비용 대납을 요청하고 이를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바 있다. 이후 이 전 부지사 부인이 법정에서 고성을 지르고, 변호사를 해임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 전 부지사가 옥중서신을 통해 ‘검찰의 회유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번복한 바 있다. ‘술판’ 주장은 재판 종료를 앞두고 당시 진술이 검찰과 김성태 쌍방울 회장 등의 집중적인 회유와 협박에 따른 것이라는 것을 다시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 혐의들이 유죄로 인정되면 이 대표도 공범으로 추가 기소될 전망이다. 법조계에선 변호인 측에서 검찰 진술이 이뤄진 시점에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재판의 정당성을 흔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변호사와 교도관, 김성태·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당시 음식 주문과 출정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또 “(변호사가 지목한) 6월 30일에는 별도 건물의 구치감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사도 술자리 장소를 창고가 아닌 진술녹화실로 바꾸고 날짜도 7월 3일이 유력하다며 재반박했다. 민주당 측은 어제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해 “검찰이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간 검찰 조사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여러 차례 벌어진 경험에 비춰 검찰의 부인 주장만으로는 의혹이 말끔히 가실 것 같지 않다. 검찰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는 근거 역시 검찰 직원과 교도관, 쌍방울 관계자 등 검찰의 영향력 아래 놓인 사람들의 진술뿐이다. 이 전 지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검찰이 정치적 이유로 재판을 조작하려 한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 반대로 검찰의 반박이 사실이라면 그간 재판을 지연시킨 것에 더해 결과의 정당성까지 훼손하려 한 이 전 부지사와 민주당 측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의혹만 키우지 말고 술판이 벌어진 날짜를 특정하고 당일 조사에 동석한 변호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검찰도 “법적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엄포만 놓을 게 아니라 객관적 반박 자료로 대응해야 한다. 말싸움만으로 끝내기엔 사태가 너무 커져 버렸다. <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yosu**** 방금 전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중앙기사를 어떻게 평할가? 중범죄로 수감중인자가 진술을 범벅하여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봄이 합리적 않닐까? 아무려면 검찰이 거짓을 말하고있다고 믿는 사람은 주사파와 그 동조자뿐않니겠나.요즈음 조 중 동의 기사를 보면 완전 좌편향으로 기울어도 한참을 기울어졌다고 본다 , 선량한 국민들은 이제 믿고 읽을 신문도 못찾는 시대에 살고있는, 이 비애릉 어찌할고,,,,,,,답글 작성좋아요0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ora**** 10분 전같이 술 처먹었다고 하는 변호사하고 김성태 쌍방울 관계자가 같이 처먹었는지 안처먹었는지 여부를 공개발표하면 되겠네. 처음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게 타당한거다.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mind**** 55분 전무언가 주장하려면 증거를 해라. 말만 무성하게 하지말고~ 물증도 없이 범죄자의 주장만으로 공무집행 방해하는 것도 죄를 물어라.답글 작성좋아요9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eyk**** 57분 전사실도 아닌걸 가지고 논란 운운하며 불지피는 언론이 더 한심하다. 기자 니들이 이놈들아 취재해서 밝혀! 사실로 밝혀지면 검찰 문 닫게 하고 허위로 밝혀지면 재명이 화영이 지옥 보내! 그러라고 월급 받는거 아녀?답글 작성좋아요11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wuoh**** 1시간 전사기꾼들이 오히려 더 큰소리 치는 세상이다답글 작성좋아요12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yt02**** 1시간 전발가락에 걸리는 무좀이 대가리에 걸린 늙은 개돼지들은 대한민국 국방백서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미국을 다녀와 엊그제 윤석열이와 통화한 기시다가 무엇을 얘기했을 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물을 언제쯤 폭격할 지, 친일찌라시에 단 한줄도 올라오지 않는 정차순여사의 별세가 어떤 의미인 지, 전혀 관심이 없다! 눈 뜨면 밥 처 먹고, 배설하고, 친일찌라시와 종편 앞에서 허송세월 하다가, 운 없는 놈은 번개탄 끌어 안고 저 세상으로 먼저 가고, 운 좋은 놈은 온 천지에 배설이나 하다가 뒈지니, 없는 놈이 애국하는 세상이 개돼지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다!답글 작성좋아요0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yt02**** 1시간 전기레기들이 평소 할 일을 똑바로 했으면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겠지! 한줌도 안되는 떡검 생양아치들이 던져주는 떡밥이나 받아 먹으며, 사주놈 심기경호나 하던 것들 한테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검찰청법은 원래부터 있었고, 이걸 개무시하고 분탕질친 건 윤석열이와 떡검 생양아치들이고, 이런 작태를 눈감아 준 건 늬들 기레기들일 뿐,, 이제와서 기레기들이 원칙 운운하는 말장난은 스스로의 낯짝에 침을 뱉는 것 같아보여 웃프다!!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4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all**** 2시간 전거짓말이 사실이라면 시비를 가리는 것으로 끝날이 아니라 국기 문란 죄를 물어 엄히 다스려야 할 것이다.답글 작성좋아요6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yeon**** 3시간 전누구랑,시비를가려~? 떠불당하고 시비를 가린다고~? 기자야,뭘,알고 기사를써라~! 차라리 깡패하고 주먹다짐하는게 났겟다.답글 작성좋아요8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j2ok**** 4시간 전모든 일이 윤정부들어 다 이런 식이다. 검사 사칭까지 했던 이재명측이 검찰 우습게 보고 있다는 건데, 검찰 스스로가 자초한 업보다.답글 작성좋아요8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