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때문에 미용실에서 개쪽깐 이야기
※퍼갈 땐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http://blog.naver.com/saayanigo
- 1: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4:16.33 ID:ungqXjix0
누구야 샴푸 가져가야 된다 한 새끼wwwww
쳐나와라wwww
- 2: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5:03.54 ID:ungqXjix0
인생에서 처음으로 미용실 갔구만
- 3: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5:35.43 ID:IO71c2/L0
샴푸 가리는 사람처럼 굴면 되잖아
- 8: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6:40.28 ID:ungqXjix0
>>3
나「죄송합니다, 오늘 제 샴푸 안 가져 왔는데요..」
점원「하?wwww」
이랬다고www
- 18: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9:41.26 ID:peDNd0/E0
>>8
존나 멍청해서 개쳐웃음ww
- 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6:22.78 ID:YepbEqG+O
아 씨발wwww
-
- 9: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7:01.41 ID:RblYsAK90
샴푸 꺼냈을 때의 점원 반응 자세히 ㄱㄱ
- 12: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8:48.41 ID:ungqXjix0
봐 주는 사람 있으니 들어갔을 때부터 되돌아봄www
나「실례합니다, 예약했던 >>1입니다」
점원1「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의자에 앉음
점원1「오늘 처음오신 거죠? 어떻게 자르실래요?」
- 17: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49:29.50 ID:Ukd4Gleo0
너같은 놈 좋아한다
- 24: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2:01.85 ID:ungqXjix0
나「앗, 죄송합니다. 오늘 미용실 오는 게 처음이라 샴푸를 안 가져 왔는데...」
점원1「하?www}
나「에? 그러니까 제 샴푸를 안 가지고 와서..」
내 마음 속(엣, 혹시 샴푸 안 가져오면 미용실에서 쫓겨나는 건가?
근데 점원 엄청 웃고 있는데,
자기 샴푸 안 가지고 온게 그렇게 바보 같은 건가...편의점에서 사올걸 그랬다orz)
- 44: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0:37.17 ID:GKO41nLk0
>>24
계속 ㄱㄱ
- 22: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1:31.04 ID:PZMXQMXC0
전스레
지금부터 미용실감
http://toro.2ch.net/test/read.cgi/news4viptasu/1326876741/
1: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17:52:21.33 ID:tk31e6qm0
헤어스타일 추천좀
- 5: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17:53:08.73 ID:tk31e6qm0
대학생
21살
남자
참고로 미용실은 태어나 처음 감wwwww
- 2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18:28:26.37 ID:leNxxvy+0
힘내라~! 아, 개인 샴푸 잊지 말고 가져가~
- 27:1:2012/01/18(水) 18:31:04.81 ID:665h3tKii
>>26
에?
- 28: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18:32:06.70 ID:sgXtsQvB0
개인 샴푸도 모르면서 미용실 가는 거야?
- 30:1:2012/01/18(水) 18:33:10.75 ID:665h3tKii
>>28
벌써 밖에 나왔어wwww
- 31: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18:34:09.52 ID:4AJVvJTs0
>>30
가는 길에 샴푸 사가
- 33: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18:34:20.67 ID:sgXtsQvB0
진지 빨고 말하자면
익숙한 샴푸 쓰면 헤어 컷하는데 쉬워지니까
지금 당장 편의점에서라도 사
29: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5:17.64 ID:ungqXjix0
웃는 새끼 뭐야www
너무 많잖아!
나는 니들을 믿었다고!
아 >>22 아직 남아있었구나
안 나오길래 벌써 지워진줄
- 25: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2:52.63 ID:q8bBUxwE0
개인 샴푸 아씨발진짜wwwwwwwwwwww
- 2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3:16.23 ID:PuPNKW+Y0
>>1
여태까지 어디서 머리 잘랐냐
- 4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0:48.80 ID:ungqXjix0
>>26
이발소
- 27: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3:44.84 ID:fpE4TdvC0
진심으로 불쌍하다
- 4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0:48.80 ID:ungqXjix0
>>27
니들 때문이라고wwww
계속 씀
점원「에, 저희 가게에는 샴푸 가져오실 필요 없어요wwwww」
나「엣?!」
마음 속(에? 이 점원 뭔 소리야? 존나 웃기네 www샴푸 필요 없다니 어떻게 하는건데 그럼wwww)
나「그럼 어떻게 하는데요?wwww」
점원「저희 가게의 추천 샴푸 중에서 >>1씨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므로 괜찮습니다wwww」
나「네? 네? 한 번 더 말씀해주실래요?」
점원「그러니까 저희 가게 추천 샴푸 중에서 >>1씨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니 괜찮습니다wwww」
미리 안 적어놔서 시간 걸린다 미안
- 37: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7:12.89 ID:c7GkYvbrO
솔직하고 귀엽잖아
- 5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4:57.63 ID:ungqXjix0
솔직하고 귀엽다고 말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21살 호그와트 다니는 학생이야
참고로 초딩 통지표에 적힌 장점은 전부 솔직www
그거 말고 좋은 점 아무것도 없었어wwww
다시 생각해보니 선생 심하다www
- 42: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0:58:59.37 ID:vagrrMUA0
오늘 조난 안 좋은 일 있어서 우울했었는데
진심으로 웃고 후련해졌어
고맙다 >>1
- 47: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0:52.71 ID:il3yd67vO
지금쯤 거기 미용사들은 >>1을 [개인샴푸]라고 부르면서 화제로 삼고 있겠지
- 50: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2:02.39 ID:QqTtLv5T0
>>47
줄여서 개샴인가
-
- 58: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5:56.35 ID:VqirZP4D0
「미용산데, 존나 웃긴 손님 옴wwww」
이런 스레 안 서려나
- 61: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06:21.01 ID:PLhT+Fgp0
이 세상엔 이런 새끼도 있구나wwwwwwww
- 69: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3:13.09 ID:ungqXjix0
나「엣?! 그런 건가요...」
나(소, 속았다..존나 쪽팔려...오늘 미용실 첫데뷔인데wwwww)
여기서부턴 난 너무나도 쪽팔려서 얼마간 얼굴이 시뻘개져 있었다고 생각해
엄청 얼굴 뜨거웠고 땀도 존나 남
점원「그럼 자르기 전에 어떤 샴푸를 쓸지 정합시다wwww머릿결은 어떠신가요?」
나「샤, 샴푸는 필요없는 거군요」
점원「네, 괜찮습니다wwww모발 관련해서 고민 같은거 있으신가요?wwww」
나「어음...........................
머릿결은 이럽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뭔 생각을 한건지
머리카락 하나를 뽑아서 보여줬어www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지금은 수수께끼임www
- 84: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7:45.78 ID:xvbtU31bi
>>69 - 왜뽑냐고ww
- 88: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21:00.08 ID:il3yd67vO
>>69
DNA레벨로 머릿결 감정하는 거냐
- 72: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4:32.04 ID:NdspnniIi
너www진짜wwwwwwww
감정하는 게 아니라고wwwww
- 7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5:34.67 ID:Jl0ijZ9n0
머리 뽑지 말라고wwwwww
- 77: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5:53.39 ID:q8bBUxwE0
>>1
아 미친wwwwwww
너 귀엽네wwwwwww
- 79: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6:09.11 ID:BjR2wv630
뭐야 이 재밌는 놈은ww
- 85: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8:25.52 ID:4AJVvJTs0
씨발 돌겠네wwwwwwwwwwwwww
- 8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19:20.53 ID:imvDwZXH0
상상하니까 웃음이 안 멈춤w
- 94: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21:58.26 ID:ungqXjix0
점원「아, 에, 네」
아무리 점원이라고 순간적으로 굳음wwww
그래도 역시 프로? 라고 할까 그 머릿카락을 본 뒤
점원「죄송합니다, 그럼 직접 머리를 만져보겠습니다」
이러면서 머리를 만지고
「머리카락은 생머리에 굵으시네요.
왁스 같은 거 하셔도 금방 죽지 않나요?」
나(지린다 이 미용사, 점쟁이냐 존나 잘맞네www)
나「아, 굉장하시네요. 잘 아시네요~가끔 하드샴푸로 해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와요」
- 95: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23:01.17 ID:mlKxj1fQ0
>>94
하드 샴푸wwwwww씨발 진짜wwwwwwwwwwwwwww
- 117: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32:21.17 ID:ungqXjix0
걍 머리 만지다가 무심코 뽑아버렸어wwwww
점원「네? 하드 샴푸요?www」
나「네? 역시 샴푸 필요한가요?!」
나(진짜 이 점원 뭐냐고ww아깐 날 비웃고. 미용실 세례 존나 무섭네www)
점원「아니..그러니까, 샴푸는 필요 없어요www」
나「에? 지금 샴푸라고 그랬잖아!」
어째선지 나, 점원한테 덤빔www
점원「아니, 방금 >>1씨가 하드샴푸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모르게wwwww」
나「/////////////////////////////////////」
나(머릿속이 개인 샴푸로 가득 차 있었어wwwww아 돌겠네, 일단 화제를 바꾸자)
나「하드 샴푸가 아니라, 샴푸 왁스요」
점원「wwwwwww」
나(또 잘못 말했어....아 집에 가고 싶다)
점원「하드 왁스 말씀이시죠?wwwww」
나「마, 맞아요...」
점원「일단 이 뻣뻣한 머릿결을 하신 분에게 추천드리는 이 샴푸를 쓰겠습니다www
>>1씨는 샴푸에 민감하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wwww」
- 119: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33:46.87 ID:BAs3LWAK0
>>117
샴푸 왁스wwwwwwwwwww
- 121: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34:20.34 ID:h6BdbYoK0
>>117
점원은 남자야?
- 125: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36:16.18 ID:ungqXjix0
>>121
여자 점원
내 지인 한테 이 점원이 친구한테 이 얘기해서
이젠 내가 좋아하는 애한테도 이 얘기 들키면
이젠 못만나wwwww
그때 쓸 완벽한 고백방법 잘부탁한다wwwww
- 124: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34:46.29 ID:PZMXQMXC0
샴푸왁스wwwwww
너 대체 얼마나 샴푸 좋아하는 거냐www
- 136: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43:10.59 ID:ungqXjix0
나「개인 샴푸가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점원「아, 만약 이걸 개인 샴푸로 하고 싶으시면 판매하고 있으니 말씀해주세요」
나「그걸 개인 샴푸로 하는 건 안 해도 괜찮습니다...」
점원「그쵸www샴푸 고집하시니까wwwww」
나(진짜 점원한테 존나 놀림받는다...)
근데 쓰다 보니 빡친다wwww
이 점원 나 너무 비웃는 거 아냐?
- 141: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45:09.06 ID:fTxGQ71I0
>>136
그런 손님 만나면 보통 웃는다고ww-
- 143: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45:56.31 ID:BFnRdwCJ0
미안>>1 배 아프다wwwww
- 154:이름 없는 피험체 774호+:2012/01/18(水) 21:53:50.50 ID:ungqXjix0
점원「삼푸 얘기는 여기까지 해도 될까요?」
나「네, 이젠 두 번 다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점원「근데 샴푸 고집하시는 건 좋은 겁니다. 또, 린스도 전용으로 쓰시거나 하신가요?www」
나「샴푸밖에 안 씁니다」
점원「에? 고집하시는 건 샴푸뿐인 건가요?www」
나(이젠 샴푸 얘기하지 말라고 했잖아...
뭐야 이 점쟁이, 내 머릿결을 읽어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나를 괴롭히기까지 하는 건가..)
나「샴푸말고도 고집합니다!」
- -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하다 개쳐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머리카락을 왜 뽑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얘기지만.. 미용실하면 무릉도원이세요 생각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미친 졸라웃기네 샴푸왁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