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우리 58회가 2006년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잘 치뤄내고......</P>
<P>그 다음 해에 고향 친구들이 모든 친구들을 청안으로 초대해 주었습니다.</P>
<P>청룡리 다리 밑에서 가진 그 날의 모임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P>
<P>80명이 넘는 친구들이 참석을 해서 고향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에 즐거운 대화,노래.......</P>
<P>밤이 깊어지자 자동차 헤드라이트로 사이키 조명을 대신하고..........</P>
<P>자리를 이동해 새벽까지 야생화에서 삽결살 파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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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작년에는 경인 친구들이 초대해준 .....</P>
<P>광명 어딘가에 아주 고풍스러운 식당과 맛있는 음식...... </P>
<P>그 날 그 자리에서는 힘들게 투병중인 우리 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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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번 행사를 앞두고 일 년 사이에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의 소중한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P>
<P>그 중 한 친구는 저와 어릴 적 모든 추억을 공유했던 친구이기도 하였습니다.</P>
<P>서럽게 참 많이 울었습니다.</P>
<P>어제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뜨겁게 씩씩하게 못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의 한마디.......</P>
<P>""" 친구들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 기어서라도 꼭 갈께""" 라는 말에 한참동안 마음이 울컥해서.....</P>
<P>아~~내가 그 친구에게 그동안 다정하게 해준게 없는데~~~~</P>
<P>이것이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인가????</P>
<P>힘들때 일 수록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그립다 하더니 그 친구도 그런건가???</P>
<P>부디 그 친구가 반듯이 승리하는 그 날을 간절히 염원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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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올해는 청주.대전 지역 친구들이 주관을 하는 ..........</P>
<P>식당 선정이 가장 중요하기에 작년부터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습니다.</P>
<P>신과장이 가끔 가는 내수의 도원골 식당을 추천했습니다.</P>
<P>화양계곡 뒷 뜰도 고려를 했지만 경인친구들이 오기에는 시간상으로 무리가 있어서 제외.......</P>
<P>나모회장과 광우총무가 준비를 열심히 하는 모습에.........</P>
<P>음식선정과 행사진행....등등.......</P>
<P>광우총무는 둬 달전부터 문자 메세지를 아주 징그럽게(?) 연락하고........</P>
<P>나모 회장은 전화를 여기 저기 수백통 했다 하더라구요~~~~~</P>
<P>손님 초대해 놓고 청주친구들이 너무 적게와서 결례를 할까봐 노심초사........</P>
<P>음식준비는 60명 예약을 했는데 친구들이 적게 올까봐 또 걱정.......</P>
<P>행사 당일 날 농수산물 시장가서 과일을 사고.........</P>
<P>얼음도 준비하고.........</P>
<P>식당입구에 행사장 안내표시 붙이고........</P>
<P>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수고하는 모습이.........</P>
<P>행사시작은 한시에 할려고 하였지만 서울친구들이 늦게 오는 바람에 약 30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P>
<P>그동안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P>
<P>정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70여명 정도가 참석을 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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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 날 ㅇㅇ전골과 토종 닭 백숙,떡과 과일 .......정말 맛있었습니다.</P>
<P>거기에다 보천 막걸리........</P>
<P>친구 여러분 재미있었나요????</P>
<P>차량도 협소하고 해서 서울 .경기 친구들 오가느라 고생 많으셨죠??? </P>
<P>이 번 행사를 준비한 청주임원들 포함해서 청주친구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P>
<P>한약과 홍삼멕여서 키운 토종 닭을 어디서 먹어보겠습니까????</P>
<P>그런 의미에서 58회 모든 친구 여러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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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영광인 줄 알아~~~이거뜨라""""</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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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만나고 와서 남은것 마무리 하느라 밤샘 하였겠네여. 모두 모두 수고와 고생 했지예. 막걸리 예찬론자 땜시 행사비용은 절약 되었지여. 총회장으로서 신경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막걸리땜시 경비절약???..ㅎㅎ.....역시 막걸리가 여러모로 쓸만하다니깐~~~~~~선배님 만나서는 막걸리가 없어서~~~~~보천막걸리가 남을줄 알았는데......내수에서 50병을 다 먹었다 하더라구요~~~~
보일듯 보이지않게 언제 어디서나 묵묵히 58회를 지켜주는 총회장님이 있기에 우리 58회는 행복합니다.ㅎㅎ힘들고 신경쓸일도 많지만 영원히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아프지말고 화이팅입니다.(^*^)(^*^)~~
낼 검진결과가 나오는 날인데......벌써부터 긴장이옵나이다.......너무 좋게 봐 주셔서 ....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역쉬~! 회장님...멋쟁이라요~!!
암만 그래봤자.....호사장님 따라 갈라믄~~~~~호사장님!!!...앞으론 절대로 장기 해외출장을 떠나시믄 안되는거 알고 있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