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으로 출장을 온김에 진주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8시 15분 경 연화산 산행을 시작..
연화 1봉이 정상인줄 알고 출발!!
얼레지가 꽃 피울 준비를 합니다..
납작한 돌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기가 참 좋네요..
쉼터 지나니 평탄한 등산로가 약 10여분 이어집니다..
연화1봉에 도착하니 연화산이 다시 1,9Km앞에 있다고...이런 ㅠㅠㅠ
연화산 정상을 향해 허겁지겁 내려가다보니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 꽃이..
도로를 건너고...
지나온 연화1봉도 바라보면서..
다 왔네요...4.1Km를 한시간 10여분 만에..
배낭에 카메라를 얹어 놓고 인증샷 한장..
피톤치드가 제일 많이 나온다는 편백나무가 울창합니다..
진주에서 맛본 산곰장어 구이...맛도 천하일미..가격도 삼만원이라 참 착하고..
양념에 밥도 볶아 먹고..
내려와서 함양에 도착해서 아점겸 먹은 어탕국수...
연화산이 백대명산이라고 출장간 김에 기를 쓰고 올랐습니다..
산악회에선 당최 갈 일이 없는 산이기에..
산행거리 약 6킬로?? 소요시간 한시간 오십여분..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백대 명산인 연화산... 그야말로 도랑치고 가재잡고네요. 어탕국수라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수탕이로군요. ㅋ
걸베이탕이나 다름없는데, 어탕은 삐를 채에 걸러서 국물만 가이고 국시로 끼리는...........
수철님 설명이 맞구요...농암 국시탕만 하겠어요???? 어디?? 택도없지요..ㅋㅋ
이제 3개 남았군요...수고하셧습니다.
세개가 다 전라민국의 장성 백암산,순천의 조계산,홍도의 깃대봉인데..
백암산은 4월 중순에 예약을 해놨는데 조계산과 깃대봉은 아마 출장간 김에 올라야겠는데
당최 전라공화국으론 출장이 안 잡히네요...ㅠㅠㅠ
난, 안죽도 -12(2007년도 기준), 물론 연화산도 포함 이지요. 그림으로 봐서는 지극히 평범한 산같고, 지역적인 안배 차원에서 아마도 100대 명산에 포함 되었나 보네요.
산림청 지정 100대의 상징성이 있어서 빨리 꿑내야 하는데.....12개 남은기 잘 안가지는 산이라서, 올해 인천계양에 4군데 산악회에 가입완료.ㅎ.
연화산이야 낮고 별 볼일 없는데 도립공원에다가 주변에 높은 산이 없으니 지정된거 같더군요..
삼림은 대체로 울창하고 관리가 잘된 느낌이었답니다..
100대 명산 금년내로 달성하시길...ㅎㅎㅎ 깁스풀고 걷기엔 지장이 없겠지요??
깁스 헤제해도 한 열흘정도는 약간 절음. 자꾸 나부대야....
꽁장어 ,,,침이 넘어갑니다. 편백나무가 울창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살아있는 꼼장어라 맛이 아주 각별하더군요,,
편백나무 숲에서 한숨자고 오고 싶었네요..ㅎㅎ
멋진 경치도 조치만 먹음직스러운 어죽에 춤이 꼴까닥 하는군요..ㅎㅎ
산행 마치고 먹는 음식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