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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임시회, 간부공무원 출석 복장 놓고 파행 | ||||||||||||||||||
제222회 임시회 개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전체 35건의 안건 심사회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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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는 14일 오전 11시 장석현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정희 의원의 구립도서관 의 위탁운영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2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의회는 구 간부 공무원들이 전원 근무복(유니폼)을 입고 본회의에 출석하자 개회 후 곧바로 정회했다.
한민수 의장은 "구 간부 공무원들은 본회의를 참석하는 경우 근무복을 입지 말고 예의를 갖춰 달라"며 "근무복으로 참석해 의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구의회는 이날 오전 11시를 비롯해 오후2시, 4시, 5시30분 등 정회, 속개, 또다시 정회, 속개를 반복하며, 구 간부들이 정장을 입고 출석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진행 할 수 없다는 뜻을 공공연히 내비쳤다.
결국 여러차례 정회 후 또 다시 속개한 오후7시, 구(집행부)에선 참석치 않은 상황 속에서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진행됐다.
구 간부 A씨는 "복장을 문제삼아 반복해 정회하는 등 파장을 이해 못하겠다. 이름표까지 부착된 근무복 착용 출석이 예의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이 근무복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의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본회의에 정장을 입고 출석하던 구 간부들이 갑자기 단체로 근무복을 입고 나와 당혹감 마져 느꼈다"며 "구의회는 구 간부들이 본회의나 상임위 활동시 정장차림의 단정한 복장으로 예의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 222회 임시를 개회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본회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하고 위원회별 현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안건으로는, 문종관 의원이 발의한 ▲구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안 및 박인동 의원이 발의한 ▲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동섭 의원이 발의한 ▲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을 포함하여 ▲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 동(洞) 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공공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3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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