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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당뇨견 질문 둥이 프로필 올려봅니다! 많은조언 부탁드려요 ♥
둥이누나 추천 0 조회 189 12.12.29 21:3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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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9 21:48

    첫댓글 일단 콜라비는 개가먹으면 안되는 거예요
    글구 당근은 아주소량만 주시구요 희석말구
    원액으로 바꾸셔야할듯해요 또 채혈이라면
    지금 오일동안 다리에서 피를 계속 두시간마다 뽑으시는건가요 다리 혈관 망가질까봐
    걱정이되요

  • 12.12.29 22:01

    무조건 원액으로 바꾸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자연식하시면 좋을텐데 저희 다지는 UD오래
    먹고 방광염약 자주먹다가 당뇨가왔어요
    결석처방사료 자체가 고지방이라들었어요
    흠 일단은 원액으로 바꾸셔야할듯해요
    정말 글구 몇배희석이에요? 곡선은 병원에서 그리시는건가여

  • 작성자 12.12.29 23:03

    지금은 간식을 일체 주고있지않구요...
    콜라비는 자주 안줬구 당근은 자주줬었는데..
    정말 제가 바보같았네요...
    혈당곡선때문에 두시간마다 채혈하고있는데..
    너무 자주 체크하는건가요? ㅜㅜ.. 수의사선생님께 배워서 집에서도 하고있구요...
    몇배 희석인지는 여쭤보질못했네요ㅠㅠ 곡선은 아침에 병원데려다놓구
    저녁 7시까지 병원에서 체크해주시구요.. 저녁 9시에만 제가 채혈해서 체크하고있어요...
    수의사 선생님께 원액을 말씀드려봐야겠네요 ㅠㅠ 다지는 인슐린 양이 처음과 지금 어떻게 달라졌나요?

  • 12.12.29 22:53

    저희다지는 중간에 주사실수가 계속되면서
    양이 더늘었답니다 원액으로 지금 네칸맞아요 둥이는 원액으로 약하게시작하는게좋을듯 아 아주 첨에 wd먹구 희석5칸맞고 혈당
    괜찮았었어요 그러다 원액 바꾸면서 두칸반에서 세칸주다가 네칸으로 올렸어요
    최대한빨리 끝내세요 혈관얼마나 아프겠어요
    링겔잘못꼽아도 퉁퉁붓고 손이아픈데
    저는 귀채혈 제가했어요..... 시간적여유가있어서요

  • 작성자 12.12.29 23:05

    둥이가 저를 많이 원망할까... 너무 미안하네요...
    절대로 힘들게하고싶지않아요 얼른끝내도록 노력해볼게요 다지엄마님 ^^ 감사해요..정말 감사드려요^^

  • 12.12.30 02:48

    둥이누나님 , 안녕하세요^^ 우선 ,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 현재 맞고 있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당이 높습니다,, 희석보단 원액이 잘 떨어져서 이왕이면 원액을 맞추시면 더 좋으나 , 병원마다 수의사들 타입과고집이 있어 보호자와 합의가 잘 안되면 교체가 어려우십니다,,해서 병원을 바구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렇다고 희석을 더 늘리자고 주사기를 바꾸는건 좋지않습니다,, 평생을 하루 2번 맞아야 하는 주사바늘이 얇을수록 좋은데 인슐린양때문에 주사기를 바꾸시면 등짝 안남아나요.. 차라리 수의사분이 원액을 두려워하시면 희석 농도를 좀 올려달라고 부탁하셔요,, 그리고 혈당체크는 최대 5일 하시고 2-3일은 쉬어주셔야

  • 12.12.30 02:51

    손상된 혈관이 재생을 합니다..그렇치 않고 계속 하시면 혈관망가져서 소실이 올수도 있어여.. 그리고 인슐린 조율없이 혈당곡선만 백날 그리는건 전혀 케어에 도움이 안됩니다,,수의사분과 상의를 하시고 현재 상태에서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다 판단이 드시면 병원과 실랑이 하지마시고 바꿔버리세요.. 병원과의 정과 의리 생각하시다가 아가 치료시기 놓치시는 분들도 많아요,, 첫째도 둘째도 아픈 아가보다 중요한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인슐린 농도 바꾸시더라도 최고점,최저점 혈당만 체크하셔요,, 혈관망가지면 나중에 신장문제시 수액받을때 맞을 혈관없어서 큰일나십니다...

  • 작성자 12.12.30 18:12

    머쨍이호두님 감사합니다 ㅠ_ㅠ 회원분들의 걱정어린 질책으로 느끼는것이 더 많아지네요..ㅜㅜ 수의사선생님과 통화했고, 인슐린양 조절여부도 상담마쳤습니다.. 둥이를 보는 가족들도 힘들지만 누구보다 힘들 둥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ㅜ_ㅜ 어떤것이 진정으로 둥이를 위한건지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12.12.30 15:48

    둥이가 또야랑 갑장칭구네요^^ 그런데 둥이누나님 조심스럽긴하지만 현재 둥이 담당샘께서 당뇨경험이
    많지않은것같다고 하셨고 현재 하고 계시는 것도 경험이 많아보이지는 않아서 걱정이됩니다.. 어릴적부터
    주치의셨다는 분들 저를 포함해서 많아요,, 그렇지만 당뇨는 뭐니뭐니해도 케어경험이 많으신 수의사를
    만나는게 중요하답니다.. 아가들 혈관은 너무나 약해서 사오일 이상을 혈액체취하면 금방 망가진답니다..
    그리고 희석비율 역시 알고 계셔서 비율을 높여달라거나 원액사용을 고려해보셔야겟어요,, 그 많은 양을
    매일 두번씩 맞으려면 둥이도 둥이누나도 힘드실테구요..

  • 12.12.30 15:53

    더군다나 지금상태에서는 튀는 혈당을 제대로 눌러주지도 못하고 있으니 반드시 인슐린 조율들어가야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Wd사료를 먹는 아가들 대부분이 식후당이 높더라구요.. 주사 맞고 식사하는 스케줄도
    고려해보셔야하고 산책이나 운동,간식 스케줄도 전체적으로 점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당뇨초기에 잘 대응하셔야 백내장등 합병증에 노출이 덜 되오니 인정생각지
    마시고 판단을 잘하셨으면합니다..

  • 작성자 12.12.30 18:16

    혈당이 확 튀는것은 나아져가고있는데... 평균적인 혈당치 낮아지는게 더뎌서 인슐린투여량 조절 상담 마쳤구요.. 집이 경기도 시흥과 안산 사이에 있는 곳이다보니 괜찮은 동물병원을 알아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선생님과 잘 얘기해본 뒤에 병원옮기는것도 결정하도록 할려구요..^^ 힘든시간을 보내고있는 둥이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로 다독여주고있습니다^^ 응원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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