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빙도오채 고수차 원료를 발효해서 만든 숙차 용주를 마셔봅니다. 이차는 맹고 차농이 발효한 숙차인데요, 빙도오채의 봄, 여름, 가을차를 모아서 발효를 시켰다고 합니다. 빙도차 원료의 숙차답게 단맛이 매우 좋은 숙차입니다.
용주차는 각각의 중량이 7-8그람으로 균일하지 않습니다. 대략 7그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케이스 한 박스에 15개 용주차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박스당 차의 중량은 약 105그람 정도입니다.
차를 우리면 숙향숙미는 거의 느낄수 없습니다. 이미 6년이 되어가는 숙차이고 고수차 원료로 발효를 했기 때문에 매우 깔끔한 구감입니다. 차탕의 농도도 적당히 있는 편이라 탕감이 얇지 않고 두터운 편입니다. 숙향 숙미 없이 입안에 들어오자마자 단맛이 잘 느껴지고 뒷맛에 약간의 나미향(糯米香)인 찹쌀향이 납니다. 차를 오래 담가두고 진하게 우려도 잡미가 없이 구수한 맛을 느낄 정도로 숙차의 원료도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첫댓글
생차에서 나미향을 느끼며 좋았는데
숙차 나미향은 잘 못느꼈는데
20년 빙도오채 숙차 용주
참 맛있어보입니다
찹쌀향이 스쳐가는보이차~~
보이차는 참 신비롭습니다
수많은차품이 있지만 쌍둥이처럼 똑같은맛을 느낄수없고
올해 만들어온차가 몇년이지나도 똑같은맛을느낄수없이
변화하는 보이차
차왕님께서는 참 멋지십니다
수많은 보이차의 변화를 보고 느끼고 만들고~~
멋지십니다~~☆☆☆
네, 그러셨군요. 나미향 나는 숙차도 종종 보입니다. 이숙차는 맑고 두터운 구감에 단맛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마시고 나서 속도 편하고 해서 더 좋은 숙차라고 느꼈습니다.😄
나미향?
제게는 생소한 용어라서 검색해보니 찹쌀향, 누룽지맛이라고 나오네요.
나미향이 진하게 나는 차를 마신 기억이 있는데 제게는 좋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빙도오채 용주숙차는 나눔 차를 보낼 때 동봉하도록 하겠습니다.
숙미 없이 두터운 향미라서 백화정님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무설자 네에, 그러셨군요. 나미향은 고소한 찹쌀향이 맞습니다. 예전에는 오래된 노숙차에서 이런 나미향이 나면 고급 숙차로 대접을 받았는데요. 요즘에는 워낙 좋은 원료의 숙차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미향은 자연스럽게 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러 나미향이 나는 식물을 넣어서 숙차 발효를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설자
찹쌀향 빙도오채 용주숙차?
저와는 인연이 희귀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행복한 소식에
또 이즐거움이 언제까지일까? 하며
기쁨 가득합니다.
점심후 오래된 반장왕 생차를
루치오님과 마시며
즐거운 차마시기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랑산차를 처음접해서서인지
향도 맛도 입안가득 다가오는 두터운맛도
참 좋습니다~
용주숙차는 마시고나서 속도 편하다니 궁금합니다.
@백화정 내일 포장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