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6월13일 오후8시현재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대구 지역이 27.9도를 기록하구 있슴당!!!
글구 2004년6월13일의 경북 구미 지역의 최고 기온운 31.6도였슴당!!!(2004년6월13일의 선산 지역 최저 기온은 11.3도, 최고 기온은 32.4도 기록!!!)
글구 이건 제가 기상청(기상청 홈피 주서:http://www.kma.go.kr)에서 퍼온 기상특보, 태풍정보 4개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35개임당!!!
먼저 기상특보...
[기상 특보] 06-002 / 2004.06.12 17:00 발표
제목 폭풍주의보 해제
발표시각 2004년 06월 12일 17시 00분
해제구역 o 경상남북도 동해안
해제시각 o 6월 12일 17시 00분
내용 o 위 구역의 폭풍주의보를 해제함.
특보 발효현황 특보발효시간 2004년 06월 12일 17시 00분 이후
o 없음
예비 특보현황 o 없음
참고사항 - 위 구역에 폭풍주의보를 해제하나 오늘 밤까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고,
-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남부와 남해동부해상에는 돌풍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그 다음 태풍정보 4개...(2004년 제4호 태풍 콘손, 제5호 태풍 찬투!)
태풍정보 (제04-8호)
제 04 호 태풍 콘손(CONSON)
기 상 청
2004년 6월 11일 20시 00분 발표
상
황 11일 18시 현재위치 33.7 N, 134.4 E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130 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북북동, 40km/h 최대풍속 및 중심기압 1000 hPa
경
계
사
항 o 제 4호 태풍[콘손(CONSON)]은 오늘(11일) 18시경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음.
※ 이것으로 제4호 태풍[콘손(CONSON)]에 대한 정보를 종료함.
특
보
현
황 o 없 음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4호 태풍 콘손(CONSON)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Haihung 지방의 아름다운 지역명]을 뜻함.
※ 태풍 예상진로도는 생략함.
태풍정보 (제05-2호)
제 05 호 태풍 찬투(CHANTHU)
기 상 청
2004년 6월 11일 16시 30분 발표
상
황 11일 15시 현재위치 12.9 N, 115.4 E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620 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북서, 20km/h 최대풍속 및 중심기압 18 m/s (65 km/h), 996 hPa
풍속 15 m/s 반경 태풍중심 반경 약 180km 이내
예
상 일시 중심위치 최대풍속 중심기압
12일 15시
(24시간 후) 14.8 N, 111.7 E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910 km 부근 해상)를 중심으로 한 반경 170km 범위 28 m/s 985 hPa
13일 15시
(48시간 후) 15.6 N, 108.5 E (베트남 하노이 남남동쪽 약 660 km 부근 지점)를 중심으로 한 반경 280km 범위 31 m/s 980 hPa
14일 15시
(72시간 후) 16.5 N, 106.7 E (베트남 하노이 남쪽 약 510 km 부근 지점)를 중심으로 한 반경 430km 범위
경
계
사
항 o 이 태풍(TS : Tropical Storm)의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으로 앞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됨.
o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는 초속 18 m의 강한 바람이 불고, 3~4 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니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 태풍[찬투(CHANTHU)]에 대한 다음 정보는 내일(12일) 16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임.
특
보
현
황 o 없 음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5호 태풍[찬투(CHANTHU)]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꽃 종류]를 의미함.
태풍정보 (제05-3호)
제 05 호 태풍 찬투(CHANTHU)
기 상 청
2004년 6월 12일 16시 30분 발표
상
황 12일 15시 현재위치 14.1 N, 110.3 E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900 km 부근 해상)
진행 방향 및 속도 서, 26km/h 최대풍속 및 중심기압 33 m/s (119 km/h), 970 hPa
풍속 25 m/s 반경 태풍중심 반경 약 90km 이내
풍속 15 m/s 반경 태풍중심 반경 약 300km 이내
예
상 일시 중심위치 최대풍속 중심기압
13일 15시
(24시간 후) 15.4 N, 107.4 E (베트남 하노이 남남동쪽 약 640 km 부근 지점)를 중심으로 한 반경 150km 범위 23 m/s 990 hPa
14일 15시
(48시간 후) 17.9 N, 105.8 E (베트남 하노이 남쪽 약 340 km 부근 지점)를 중심으로 한 반경 300km 범위 21 m/s 995 hPa
15일 15시
(72시간 후) 19.2 N, 105.5 E (베트남 하노이 남남서쪽 약 200 km 부근 지점)를 중심으로 한 반경 450km 범위
경
계
사
항 o 이 태풍(TY : Typhoon)은 오늘(12일) 15시경에 강한 열대폭풍(STS : Severe Tropical Storm)에서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인 태풍으로 발달하였으며, 앞으로 서~북서진하면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
o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는 초속 3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4-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니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 태풍[찬투(CHANTHU)]에 대한 다음 정보는 내일(13일) 16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임.
특
보
현
황 o 폭풍주의보
- 경상남북도 동해안
※ 위 특보는 태풍[찬투(CHANTHU)]와 관계가 없음.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5호 태풍[찬투(CHANTHU)]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꽃 종류]를 의미함.
태풍정보 (제05-4호)
제 05 호 태풍 찬투(CHANTHU)
기 상 청
2004년 6월 13일 16시 30분 발표
상
황 13일 15시 현재위치 15.0 N, 105.0 E (베트남 하노이 남쪽 약 670 km 부근 지점)
진행 방향 및 속도 북서, 19km/h 최대풍속 및 중심기압 1000 hPa
경
계
사
항 o 제 5호 태풍[찬투(CHANTHU)]은 오늘(13일) 15시경에 열대저압부(TD : Tropical Depression)
로 약화되었음.
※ 이것으로 제5호 태풍[찬투(CHANTHU)]에 대한 정보를 종료함.
특
보
현
황 o 없 음
예
비
특
보 o 없 음
참
고
사
항 o 제5호 태풍[찬투(CHANTHU)]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꽃 종류]를 의미함.
※ 태풍 예상진로도는 생략함.
글구 이건 제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35개임당!!!
날씨 선선, 주말부터 더워질 듯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4∼5일간 구름이 낀 선선한 날씨를 보이다 주말부터 다시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 8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한때 내리겠지만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면서 주말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고 구름만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날씨는 11일까지 계속되다 주말인 12일부터 다시 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중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이 주말인 12일 29도, 휴일인 13일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제4호 태풍 `콘손'(CONSON)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이 960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3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0일 오키나와 서남서쪽 해상을, 11일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12일 가고시마 남서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열도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치해 있고 해수면 온도도 한반도 남해보다 높기 때문에 규슈 방면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남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일부터는 동중국해 해상이나 남해 먼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1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0 ℃, 낮 최고 기온은 23~31 ℃의 분포가 되겠다.
일요일인 13일은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이번 더위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을 20일까지는 무덥다가 기온이 좀 떨어졌다가 하는 날씨가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년한국일보 06/11 17:03]
[사회]전설의 섬이 과학기지로 '우뚝'
6월 2일 오전 10시 27분쯤 제주공항에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로 향하는 러시아제 카모프 헬기가 굉음을 내며 이륙했다.
제주 남쪽 해상의 파도는 잔잔했고 하늘이 푸르렀으므로 비행은 순조로웠다.
정확히 1시간 5분만인 오전 11시 32분, 일행을 태운 제주해경 헬기는 이어도 기지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이어도 과학기지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태풍 등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동북아시아 해양관측시스템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연구원이 힘을 합쳐 건설한 것이다.
1995년 첫 삽을 뜬 이래 8년 동안 모두 2백12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총 면적 400여평짜리 단일 구조물 공사치곤 꽤 큰 규모였던 셈이다.
*제주공항서 헬기로 1시간 남짓
바닷속 암초에 철제 기둥을 박고 해상 36m 높이에 설치된 이어도 과학기지는 2층 자켓 구조물 외에 헬기장과 등대, 관측-통신 장비, 심지어 발전기와 오폐수 정화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이들 장비는 경기 안산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원격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연구원에는 기지에서 수집한 관측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지난 1년간 기지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원격제어 시스템이 아무리 완벽하다고 해도 운영의 노하우가 부족했던 점이 문제였다.
제주에서 149㎞ 떨어진 망망대해에 떠있는 기지까지 접근이 쉽지 않았다는 사실도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 때의 일이었다.
매미가 이어도 해상을 통과하기 불과 이틀 전인 9월 10일, 원격관측시스템이 갑자기 먹통이 돼 버렸다.
이어도 과학기지의 설치목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태풍 관측자료를 확보하여 태풍예보를 좀더 정확히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않고 있던 연구팀의 눈 앞이 깜깜해졌다.
*태풍 '매미' 때 진가 발휘
연구팀은 급히 제주해양경찰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으로부터 돌아온 것은 '기상 악화로 헬기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대답뿐이었다.
연구팀의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매미가 점차 가까워지며 파도는 시시각각 높아지고 있었다. 대안이 없었다.
결국 연구팀은 최대의 모험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
10톤도 채 안 되는 어선을 타고 '태평양 한 가운데'로 뛰어든 것.
말이 어선이지 육지와 교신할 수 있는 통신설비도 없는 낚시배에 불과했다.
그런 쪽배에 몸을 싣고 3미터짜리 파도가 육박하는 망망대해를 헤쳐 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미친 짓'에 가까웠다.
연구팀의 심재설 박사(책임연구원)는 그 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가슴이 서늘해진다.
"이어도 기지에 도착할 시간이 두 시간이나 지났는데 도착했다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는데 왜 이렇게 무리한 결정을 내렸을까' 하는 후회를 수백-수천번도 더 했습니다."그렇게 애태우기를 몇 시간, 마침내 기지에 도착했다는 운영요원들의 연락이 왔다.
순간 연구팀은 목이 메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반갑고 또 고마운 마음에 눈물만 하염없이 쏟아졌다.
목이 메어 시스템이 왜 먹통이 됐냐는 말도 묻지 못했다.
그저 "파도가 높으니 안전하게 빠져나오라"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연구팀의 목숨을 건 노력 덕분에 태풍 '매미'가 한반도에 상륙했을 때 이어도 과학기지는 그 위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기상청에 10분 간격으로 이어도 과학기지의 실시간 관측자료를 제공해 정확한 태풍예보에 기여했다.
매미의 상황이 종료되자 기상청 등에서 감사의 전화가 쇄도했다.
보험회사-신문사-방송사에서는 앞다투어 이어도 과학기지의 안부를 물어왔다.
심 박사는 "당시 추석 연휴도 반납하며 연구소에서 밤을 지새우곤 했는데 이어도 과학기지가 일약 스타로 떠오르니 피로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태풍 피해 예방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이어도 과학기지 연구팀의 각오는 남다르다.
특히 이번에는 태풍의 진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드리프터'라는 신종 장비까지 갖춰 더욱 정확한 예보를 자신하고 있다.
변상경 한국해양연구원 원장은 "기상재해는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많은 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에 의거, 기상자료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추세"라고 설명한 뒤 "이어도 과학기지의 건설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기상자료 확보에서 좀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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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선 보이지 않는 섬 아닌 '섬'
이어도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32도 7분 31초, 동경 125도 10분 58초.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떨어져 있고 일본 도리시마에서는 276㎞, 중국 퉁다오에서는 247㎞ 떨어져 있다.
일반인이 접근할 기회는 사실 거의 없지만 만약 이어도를 찾는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섬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이어도는 사실 일반적인 섬이 아닌 거대한 수중 섬, 혹은 수중 암초(기요)이기 때문이다.
남북 1,800m, 동서 1,400m 크기인 이어도의 주변 수심은 평균 50m 정도이고 정상 주변의 수심이 5~6m 정도.
파도가 높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암초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기자가 찾았을 때에도 이어도 정상부의 수심이 얕아 물빛이 연한 것을 보고 이 곳이 이어도라는 사실을 짐작할 따름이었다.
이어도의 존재는 1900년 봄 일본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던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해도에 '소코트라 암초'로 표기된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었다.
이 암초가 이어도의 실체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훨씬 이후인 1984년의 일이었다.
당시 KBS와 제주대학연구팀은 조류가 강하고 주변보다 큰 파도가 일어나는 소코트라 암초가 전설 속의 이어도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 탐사에 나섰다.
탐사팀은 암초와 주변 퇴적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질 구조나 생성 시기 등이 제주도와 같은 점이 많고 거리상으로도 (일본이나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제주도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며 이 암초를 이어도로 결론 지었다.
제주 사람에게 피안의 섬, 전설의 섬이었던 이어도의 위치가 확인된 것이다.
해도상의 표기도 제주도의 건의를 국립해양조사원이 받아들여 소코트라 암초(Socotra Rock)에서 이어도(leodo)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