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23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정신문화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교육기간 중 각 문중에서 기탁한 목판 54,000장이 소장된 장판각 견학을
하였습니다.
장판각에 들어서자 마자 "여헌선생의 역학도설" 목판이 진열된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인동장씨 문중 목판이 진열되어 있음을 보고 동료직원들이 저에게 자랑스럽고
부럽다는 인사를 해 왔습니다.
둘러보던중 목판 표시중 "인동장씨 봉(鳳)상파 문중" 으로 표시된 목판이 있어,
봉상파가 아니고 "황(凰)상파"라고 하였더니 연구원이 달려와 잘못되었으니 바로 정정 하겠다 하여 바로잡았습니다.
오후 유교 박물관에서 국학진흥원에서 펴낸 퇴계학파의 인물시리즈6 [중화탕평의 설계자 여헌 장현광](문학박사 설석규저) 2권을 20,000원에 구입하여 선생에 대한 학문사상에 대하여 아는데로 동료 공무원들에게 설명하였습니다.
*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전국의 교수, 교사, 학생, 의사 등 각계 각층에 대하여 한국학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음.
* 10만장이 모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다 함
첫댓글 아주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장씨 집안의 목각판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다면 정말 환상적으로 집안의 광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