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선포는 회개와 구원으로 초대하는 하나님의 사랑 노래입니다
요엘 1:1~2:17
선택하여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 하나님을 알고 섬기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나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1:2-4)” 하셨듯, 전혀 겁낼 일이 없는 작은 곤충으로 두려운 징계를 하시는데,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는 자들아 깨어나 울지어다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사자의 이빨 같고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버리니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농부들아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밀과 보리와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1:5-12)” 하셨듯, 육신의 삶을 풍요롭고 기쁘게 하던 것이 모두 사라지고 두려움에 애통하며 살아갈 길이 없는 징계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징계와 심판이 선포되면, “제사장들아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1:13-15)” 하였듯,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 목숨을 맡겨놓고 금식하며 간구하지 않으면,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1:16-20)” 하셨듯, 씨를 뿌려도 나지 않고, 풀조차 자라지 않아 짐승도 살지 못하는 황무지와 사막으로 변하므로,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피한 자가 없도다(2:1-3)” 하셨듯, 아무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켜 용서하고 회복시키는 은혜와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이처럼 경고하며 기다리는 은혜의 때를 놓치면, “그의 모양은 말 같고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진영은 심히 크고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2:4-11)” 하셨듯, 작고 연약한 메뚜기 떼를 강한 군대로 사용하여 치고 징계하며 심판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므로 사람의 의지와 노력이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2:12-14)” 하셨듯, 징계와 심판을 시작하기 이전에 미리 경고하며 회개하기를 바라며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멸망의 심판을 선포하며 기다리실 때를 놓치지 말고,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2:15-17)” 하였듯, 모두가 함께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목숨을 걸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도움을 간구하면 선포된 심판을 취소하고 용서하며 회복시키는 은혜와 사랑을 받게 되므로, 멸망이 선포되면, 회개와 용서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 노래라는 사실을 깨닫고 즉시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가고 진리와 사랑으로 가르치며 인도하는 대로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여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 복음의 진실한 증인으로 생명의 열매를 맺고 구원 얻고 부활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