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약30%가 대학교에 진학하며, 학비는 전액 정부가 부담,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에든버러대학교 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대학들
지역교육당국은 기술·상업 과정을 가르치는 800여 칼리지, 교사 양성 목적 사범대학만도 약 170개 등을 운영한다.
영국의 교육과학부 장관은 대개 내각의 구성원이며, 의회의 질의에 답변할 의무를 진다. 교육과학부는 교육에 대한 정부지원을 관장하며 교육법 시행을 감독하나, 직접 학교를 운영하거나 교사를 채용하지 않으며, 교과서 및 교과과정을 규정하거나 대학을 감독하지는 않는다.
학교운영에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은 현지 주민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지역교육당국으로, 학생들을 각 학교에 배당하며 교사들을 임명해 봉급을 주는 일 등을 한다. 교사들의 장(長)인 교장들은 많은 독립성을 누리고 있다. 지역교육당국은 학교 설립을 계획·실행하며, 종교단체 등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학교들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지역교육당국은 또한 교육비의 4/5를 부담하며, 나머지 1/5은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된다.
공립학교의 경우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5세∼16세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일반 교육이 끝나면 기술·상업 교육이나 고등교육을 받게된다. 영국에는 공립학교 외에도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학교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학생들의 수업료로 운영되는 450여 개의 사립학교(Public school)이며 이중 절반은 여학교이다.
18∼20세 사이의 청소년 중 약 30%가 대학교에 진학하며, 학비는 대학보조금위원회의 할당으로 거의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 대학은 완전 자율이 보장되고, 옥스퍼드대학교(12세기 설립)·케임브리지대학교(13세기 설립)·에든버러대학교(1583 설립) 등은 세계에서 가장 전통이 오랜 대학들로 꼽힌다. 19, 20세기에 많은 대학교들이 설립되었다. 지역교육당국은 주로 기술·상업 과정을 가르치는 800여 개의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범대학만도 약 170개에 이른다 |
첫댓글 우리나라도 속히 선진화의 교육정책이 절대 필요하다 .
그래서 민주국가이고, 복지국가이고 선진국가이지요!
시민 단체도 좀 성숙하고 성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