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호다가족 여러분..안녕하세요.. 생명의 면류관이에여..
이곳에 와서 많은 은혜가 있었는데..지금에야 은혜를 나눕니다.^^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중보기도 해주셔서..안면 근육경련이 없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전 여기와서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은 것은
이 세상 어디에.........
(주같은 분은 없네..)라는 찬양이 있는데
호다분들 같이 예수님을 닮은 분들이 없네..
라는 찬양을 부르고 싶네여..^^
캔사스 시티 ..이곳에 기도의 집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상처나고 찢기고..더이상 버틸수 없어..헤어진 가슴을 부여잡고
살리고자 하나님이 보내신 영혼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른 누구를 돌아볼 틈도..
누구를 사랑해줄수 있는 여유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수도 없는
그런 분들...
치유받고자 오신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렇지만..^^
몇일 간 앓아 누웠다.
사기 당한 느낌..뒤통수 맞은 느낌..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말도 안통하는
외국땅에 버려진 느낌..
잠을 잘수도..먹을수도 없이
몇일간 그저 누워있었다...
하나님 앞에 그 마음을 가지고 나아갔다.
“ 저 너무 억울해서 미치겠어여”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 너는 그 사람에게 무엇을 바라니? ”
“ 전 바라는거 없어여..그래도 최소한 본인이 잘못한 것은 알아야 하잖아여
그리고 사기치는 거잖아여..전 이제 여기서 어떻해요..어떻하냔 말이에여?
여기 아는사람도 없어여..
여긴 차가 없으면 먹을 것도 못사요
전 차도 없고..
비행기표 스케쥴변경할려면 엄청난 패널티를 내야 되요..
몇일전에 (밥존스의 용서하라..그들은 자기들이 한 일을 모른다..)설교를 보고
통곡하며 가슴을 쳤는데
아마 하나님이 미리 단련시키셨나보다
하나님은 나에게 고쳐야 될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 아가야..너가 사람에게 서운하고 무언가 공의를 내세운
다는 것은..너가 아직 조건적인 사랑을 하기 때문이다..“
너는 그 사람에게 바라지 않고 준다고 하지만..
넌 조건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다.
난..너가 아가페의 사랑을 하길 원한다.
아가페의 사랑은..
너가 주고..주었다는 것조차..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고나서 바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너를 힘들게 했던 그들을 용서해라.
그들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들은 사랑을 하는 방법을 모른다
그들은 상처나고 뜯겨서.아프다
그들은 그렇게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이 그들의 생존방법이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라
그들을 긍휼히 여겨라
그들을 축복해주어라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어라..
너가 가서 그들을 안아주어라
너가 가서 그들을 세워주어라
너가 가서 그들에게 더 베풀어라..
너가 가서 그들을 더 사랑해 주면 되잖니?
네..아버지..제가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참..지금까지 가짜 사랑을 하고 있었던 거였네여
전 정말 가짜 였네여
전 제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heart 가 있는지 착각했습니다
전 정말 가짜입니다
전 정말 가짜입니다.
아버지 회개합니다..
heart가 있는척 하면서 살았던 나를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여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주세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믿음을 부어주세여
그렇게 그렇게
나의 마음을 만지시고 주님의 사랑을 부으시고
회복시키셨다.
다음날 아침 얼굴에 안면경련이 하루종일 멈추질 않는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무시무시한 원인들이 있다.
이러다 외국땅에서 죽겠다 싶어..
비행기표를 바꾸러 다음날 공항에 가려고
계획했었다.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줄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라“
라는 말씀을 받았다.
밖에 혼자 앉아있는데
처음보는 외국친구들이 몰려와서
마켓갈껀데 같이 갈래? 물어본다.
음식없어서 어떻하나 기도했는데
당연히 가야지..나 차도 없고..데려다 줄 사람없는데..^^
필요에 따라 돕는 사람들을 계속 보내신다..
감사해요 주님..
이날은 정말 이상했다
생전 모르는 사람들이 다가와서
말을 걸고..한국에 가지말고 은혜를 더 누리고 가라고
뜯어 말리는게 좀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기도실에 앉아 있는데
성령이 정말 강하게 임하여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님이 다 만지신다.
목도 비트시고..
골반도 만지시고
어깨도 만지시고
몸으로 임한 성령은 이렇게 강하게..처음이라
뭐라 설명을 못하겠지만..
너무 좋았다..
성령님 더 오세요..
저 많이 아팠어여
오셔서..제 아픈 육신도 만져주시고
공황장애도 치료해주시고
자율신경도 새로 만들어주시고
악한것들 다 태워주세여
오세여...더 오세여..
그렇게 의자에서 뒹굴다가 바닥에서 뒹굴다가
성령춤도 추고..
성령에 완전 취해서..
정말 술에 취한 기분이었다..
너무너무 좋다..
아.~하나님 더 부으시겠다고
한국 아직 가지 말라는 싸인인가보다..
죽으면 죽으리라..
여기서 제일 좋은것들 다 취하고 가리라..
다짐하고 기도실을 나와서 집으로 걸어가는데
하늘은 너무 맑고 둥실둥실 구름이 뭉개뭉개
구름속에 예수님이 빵긋 웃고 계신다..
사랑해요 예수님..정말 많이요.
내 입술에서 찬양이 흘러나온다..
너무 아름답다..
너무 상쾌하다..
아~천국가면 이런기분이겠지....
이 세상에서의 삶이 천국이길 바래여..주님
그렇게 만들어주세여..^^
여기까지가 한달여동안 있었던 저의 생활일기에여..*^^*
또 좋은 간증 있으면 올릴께여..
호다가족 여러분들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첫댓글 태평양 건너 먼 나라에서 성령께서 세밀하게 인도하심을 봅니다
한국에 돌아오면 더욱 많이 성숙한, 은혜가득한, 성령가득한 자매를 보겠군요 ㅎㅎ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겠지만 그 만큼 은혜도 크게 부어주시니까 끝까지 잘 있다 오길^^
한국호다식구들도 날로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가 가득하니 돌아오면 더욱 반갑고 좋을거에요
밥 굶지 말고 건강하게!!
정말 주님께서 우리를 값없이 용서하시고 "무조건적인사랑"으로 다가오셔서 사랑하셨던것 처럼 나 또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해야 하는데 늘 넘어지고 대가를 바라보는 용서와 사랑을 했음을 저도 회개합니다.. 예수님..저에게도 예수님이 사랑하셨던 그 사랑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채우시고 또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 되도록 도와주세요.. 용서하는 것을 넘어서 무조건적으로 사랑만이 흘러가게 해주세요.. 전 너무 연약합니다..그래서 주님없음 전 안되요.. 주님없음 전 이 세상을 버텨낼 수 도 없고 살 수도 없어요..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마음과 합한 자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사랑합니다.....
회복되심을 축하드려요.*^^* 성령님의 부으심이 날마다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을 만져 주셔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가득 가득 채워주시는 성령님!! 더 부어주시고 더 부어주소서! 깨어지고 상한 자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실 귀한 자매님에게 주의 완전하신 사랑을 임파테이션 하소서 !!!!!
회복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
"약할때 강함 되시네~!!!" 내가 약함을 고백하고 나아갈때 진짜로 위로해주시고 만져주시는 그 분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자매님의 모든 아픈 부분을 만져주시고 모든 상처를 만져서 치유해주시는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외로울 지라도 그 가운데서 더 가까이 주님과 만나고 교제하고 오세요.. 사랑합니다..*^^*
생명의 면류관~! 사랑해...우리의 연약함을 날마다 주님의 무조건적 사랑으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진정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형상으로, 매일매일의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생명의 면류관 자매에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님~힘내세요,,,~~주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불타는 사랑으로 바라보고 계세요. 그 사랑안에서 모든 것을 당당히, 끝까지 이기는 자임을 선포하며 주님앞으로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
택함받은 자녀로서 예수님 인격을 수업 받으셨군요~
하나님 음성과 말씀 받은 그대로 순종하시면 자매님이 원하시는바도 이루어주십니다.
사모님도 안계셔서 오직 주님과 독대하겠네요. 주님께 목마르고 주님이 주신 좋은 것은 다 취하고 싶은 자매님에게 주님이 다 주시고 만지시고 넘치게 부어주세요. 아프지 말고 밥 잘먹고 기도로 팍팍 뚫고 건강하게 지내요. 알러뷰~ 허그...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