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광주에사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허그갈릭에 갔습니다 광주에는 그런곳이 없어서 큰맘먹고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 방문 하였는데 오후 2시쯤 갔는데도 점심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더군요
서울에서 메드포 갈릭갔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전에 친구랑 한번 허그갈릭 간적이 있어서
자신있게 올리브스파게티<할피뇨인가? 고추가 들어가있는>랑 오징어 먹물로
만들어진 스파게티랑 마늘이 엄청많이 들어있는 바게트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파게티에 마늘이 많이 있던 바게트 <부르터라고 하던가?> 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특별한 맛이
었고 피자도 오빠가 특이한 맛이라고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오일로 된건 많지 않은데 특별한 맛과 향 식사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후기 글을 보니 서비스가 좋지 않네 그런 후기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그런거에 원래 감흥이 없는지라
불친절에 대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해달라고 하면 해주는 정도 ??
주문하고 바로 계산서가 와서 주문한 내용을 당연히 확인해보고 제 옆자리에 놨어요 남친이 광주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제가 계산하려구요
계산시 어떤 여자분이 있었고 계산 후 교동가서 차도 마시고 즐겁게 있다가 오빠가 광주 갈려고 한 찰나에
계산서 영수증이 보여 무심코 열어 보았는데 제가 시키지도 않은 음료수 가격이 떡하니 써 있는 겁니다
어이 없고 짜증나도 그냥 지나칠려다 오빠가 이런건 말해줘야 한다며 다시 거기 까지 끌고 갔습니다
갔더니 카운터에 있는 여자분은 알바가 끝났는지 없고 어떤 남자분이 카운터에 있더이다
주문하고 계산서 내용 확인했고 당연히 계산서 하고 같게 결재 됐으려니 했는데 왜 갑자기 결재 과정에서
음료수 금액이 추가 됐냐고 했더니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먼저 영수증부터 뒤지는 겁니다
나중에야 미안하다고 <저는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작게 말했는지 저는 들리지도 않더이다> 했지만
내가 계산한게 아니니 몰라 하면서 허둥지둥 하는 모습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가격도 전주에서는 비싼축에 끼는
곳에서 맘먹고 간건데 그정도 가격이면 카운터에 당연히 전문 메니저를 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알바를 때때로
쓰는지 너무 어리버리한 모습 정말실망이었습니다.
허리 갈릭정도의 레스토랑을 운영할정도면 사장님의 경영철학도 나름대로 있으실거 같았는데 레스토랑의 얼굴이 되는
카운터 메니저를 계산착오로 인한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는 알바생을 쓴다는건 먼가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분명히 허그갈릭 상품권으로 누가 계산하는 것도 봤는데 오천원 짜리 상품권이라도 주면서 죄송하다고 말했으면
이러지도 않았을텐데 괜히 멀쩡한 영수증은 계속해서 왜 뒤적이는지?
카운터 직원이 서빙한 직원분들한테 물어보는데도 그 직원분들도 나몰라라 하는 태도 ...왜 전주 맛집 회원들이 서비스가
별로다 하는지 수긍이 가더군요 나중에 사장님 어딨냐고 따질려고 했더니 사장인 안계신데요 라는 말 달랑 ....
암튼 식사는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맛은 있는 집이 었으나 전주에서 그래도 고급 축에 끼는 레스토랑 이니 만큼 카운터라도 제대로
된 매니저를 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허그갈릭에서 식사하시는 분은 필히 계산전, 계산 후 영수증을 꼭 이중으로 체크하셔야 할거 같네요 ~~
첫댓글 음 여긴 서비스가 안좋다는말이 정말 많이 들리네 ..
저도 여기는 음식맛을 떠나서 정말 서비스가...쩝! 서비스업종은 음식맛보다도 서비스가 먼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여기는 서비스가 너무 아니라는... 저도 다시는 가기 싫어졌어요...흐흐^^*
허그갈릭의 직원들은 몇명 안되는듯 합니다....항상 느끼는거지만 알바의 무지함이 가끔 그집을 가고싶지 않게 만들더군요....ㅜㅜ물론 어딘가는...직원도 책임감 무개념 있지만....알바는 훨~씬 상회한다는.....맛은 상중하중 상으로 가는거 같은데....서비스를 어서 개선하셧으면....
제 말에 동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전북대에 저렴한 파스타 피자 전문점 플라워라고 있어요 여기 매니저는 몇년한 한번도 안바뀐거 같은데 여자분이시거니든요 갈때마다 정말 친절하다라는 느낌을 받아요 가격이 두배나 차이나는데도 서비스는 플라워에 반도 모미치니 안타까울뿐입니다
플라워라는 저곳 구정문 거의 바로 앞건물 2층에 있는 곳 아닙니까?? 저도 남편이랑 때때로 가는 곳인데...저도 참 좋아합니다!
허그갈릭 알바 정말 많이 쓰고,, 많이 바뀝니다.. 홀 뿐 아니라 주방도 마찬가지에요,, 항상 뭔가 시스템이 안되어있다는 생각- 지울수가 없습니다...
즐겁지 못한 경험을 하셨네요. 요런 괘씸한 것들.....넘 맘에 담아두진 마세요~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 했습니다....아무리 맛있는집이라도 종업원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손님 기분이 달라집니다. 음식이 맛있었어 기분이 좋아지는것보다 사소한 종업원 과의 트러블때문에 기분 상하는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음식이 정말 맛있음 사장님한테 라도 직접애기해서 이런일이 없도록해야 쭈~맛을 찾는 다음분이라도 기분좋게 먹고 올텐데 자꾸 이런 글이 올라오면 다시는 가지 마세요.......글읽다 화나서 몇자 적었어요
맛은 좋은데 서비스 엉망인곳이 계속 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몹시 궁금하네요... 안가고픈곳...
카운터를 알바생을 쓰면 안되는데
알바가 계속 바뀐다는건 직원들과의 대인관계가
로라는 소리인데...... 전 안 가봤지만 친절이 생명인데 개선되어야 겠네요

기분 않좋으셨겠네요...
이제 가지마세요....ㅋㅋ
맛은 괜챦습니다만...저도 한바탕 하고 나왔던 기억이...센가격에 상응하는 서비스가 아니 이뤄지는 곳...전체적으로 서빙의 체계를 세워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뭐 여기서 우리가 아무리 떠들어도 가는 사람들은 열심히 가 주기에 전혀 개선의 정이 안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먹물피자 가끔 생각나는데.. 왜 서비스 개선을 못할까... 사장님이 누군지 말해주고 싶은데.. ㅎㅎ
저도 느끼는 바입니다//....기분 푸세요..
전문성이 좀 떨어지는 곳인것 같아요...맛도 별로던데...서울에 메디포갈릭 과 비슷하긴한데 그맛이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