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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6단체 대표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제6단체 대표들은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노사관계 파탄을 넘어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국회가 입법 추진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손 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사진=김호영 기자>
1. 고금리 상황 지속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하락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담이 가중된 탓입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곳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을 조정한 3곳 중 2곳 꼴로 신용등급 및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신용평가사들, 조정대상 3곳 중 2곳 신용등급 하향
◇석유화학·건설·2금융 집중…하반기 전망도 부정적
2.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비타민과 피로회복제로 유명한 일본 의약품 제조업체 아리나민제약을 약 3조원에 인수합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핵심 투자 기회로 점찍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피로해소제 전문 헬스케어社
3.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독무대였던 리튬인산철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따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급기간 총 5년, 전체 공급 규모 약 39GWh...
◇순수 전기차 약 59만대분
4.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경우 직무가 정지돼 방통위 업무가 마비될 것을 우려한 고육지책이라는 입장입니다.
5. "금리 발작에 화들짝"…트럼프가 전세계 뒤흔들었다
◇트럼프發 금리 발작…폴리코노미 쇼크
◇정치에 휘둘리는 경제
◇美대법, 트럼프 면책특권 인정
◇당선 땐 재정적자 심화 우려
◇10년 만기 국채금리 치솟아
◇엔화가치는 37년여만에 최저
6.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2%대를 유지하면서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7월2.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다만 사과나 배를 비롯한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사과·배 값 천정부지 … 고물가 주범은 과일
◇6월 배 가격 139% 치솟아
◇국내공급량 줄고 수입은 없어
◇金사과 이어 물가안정에 발목
◇"농민 반발보다 물가가 우선"
◇곳곳서 농산물 수입 허용 촉구
7. "금리 낮고 한도 많아" 고정금리 주담대 급증
◇신규대출 중 고정금리 비율...연초 41%에서 6월 74% 껑충
◇5년마다 금리 고정 '주기형'
◇하나·농협銀 등 판매 확대
8. "영업익 8조 넘는다"…'10만전자' 청신호
◇삼성전자, 5일 2분기 실적발표
◇D램·낸드값 1년새 대폭 상승
◇엔비디아 HBM 납품호재 남아
◇강달러에 이익률 상승 기대도
◇증권가 전망치 줄줄이 상향
9. 외국인·기관 매물폭탄에 코스닥 2% '털썩'
◇美채권금리 상승 악재작용
◇5개월만에 830선 밑으로
◇2차전지·바이오·뷰티 약세
◇실적발표 앞두고 수급 꼬여
◇이노스페이스 상장 첫날...공모가보다 20%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