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소비입니다.
꼭 필요한 보험만 드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제 생각엔
나이의 1/2, 본인의 월 급여의 1/20 정도가 적정 보험금액으로 생각됩니다.
꼭 필요한 실비보험과 집안에 암 내력이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암보험 하나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물론 심근경색이나 다른 내력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 보험을 추가로 들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연금보험, 저축보험 머 이런 것들 가입하시는 것보다 그냥 은행 예금/적금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런 보험들은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추가로 가입하시는 것들입니다.
특히, 20대 한참 종자돈을 모아야 할 시기에 있는 분들은
보험을 최소화 하고 철저히 은행 적금/예금만 하셔야 합니다.
보험회사는 여러분의 자산관리에는 솔직히 관심이 없습니다.
보험회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일 뿐입니다.
FV=PV(1+r)^n 이 복리공식인데, 이거 100% 이해하시는 분 계신가요?
금융상품에 가입하실 땐 본인이 100% 이해할 수 없는 상품은 절대 가입하시면 않됩니다.
수익은 리스크에 비례하는 게 자본주의입니다.
보험설계사 분들도 사실 자신들이 설명하는 보험의 원리에 대해
100% 이해하시는 분들 없으실 겁니다.
제가 저 공식을 완전히 이해하는데 5년이 걸렸으니까요.
재테크 지식이 없으시면 보험 최소화 하시고 철저히 은행 예금/적금만 이용하세요.
아니면 재테크 지식을 키우시고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자 몇 푼 더 벌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여러분들과 이해관계 없는, 투자만 오래 공부하고 경험한 사람이 드리는 말씀이니
보험에 가입하실 땐 여러 날 신중히 알아보고 고민하셔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종자돈을 한참 모으고 내 집 마련을 해야 할 사람들에게
자산관리를 누더기로 만들어놓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