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3년 9월 정기(막수)산행 후기
- 북한산 둘레길&자락길 –
ㅁ 일 자: 2023. 09. 27 (막水) 10:30~
ㅁ 산 행 지: 북한산 둘레길&자락길(정상 223mL/서울 은평구∙종로구)
ㅁ 모임장소/시간: 6호선 독바위역 1번 출구/10:33
ㅁ 참 가 자: 8명(김융기, 김지순, 김택수, 민동식, 이규백, 전영도(뒤풀이), 하정용, 한창희 등)
ㅁ 일정 및 산행 코스
독바위역(10:33)→하늘전망대(10:50)→불광사(11:03) → 생태공원(11:06)→장미공원(11:30)→향로봉조망대(11:46)→
둘레길∽자락길갈림길(12:03)→간식쉼터(정자전망대)(12:14~12:44)→ 자락길∽둘레길갈림길(12:56)→
탕춘대 암문(13:04)→구기동(13:12)→뒤풀이장소(13:30)
(산행거리 5.2km, 산행 시간 3시간)
※ 이 산행길은 공심 친구들에게 매우 익숙한 코스인데 대부분 친구들은 항상 생소하게 여긴다. 민동식과 김융기는 이 코스가 우리 노학들에게 가장 알맞은 코스라고 평을 한다.
ㅁ 향후 산행계획
월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 고 |
10 | 14 (둘土) | 우면산 | 사당역 3출 | 10:30 | 공심 | 공심 번개산행 |
15 (셋日) | 신한북정맥 9구간 | 압구정 현대주차장 | 07:30 | 총산 | 총산 백두대간팀 |
22 (넷日) | 남산 동국대상록원 | 충무로역 4출 | 09:00 | 한옥마을~ 북측~남측 순환로~ 동국대상록원 | 총산30행사 |
11 | 11 (둘土) | 수원화성길 | 수원역 | 10:30 | 최동우 대장 | 공심 번개산행 |
19 (넷日) | 신한북정맥 10구간 | 압구정 현대주차장 | 07:30 | 총산 | 총산 백두대간팀 |
29 (막水) | 한양삼십리길2 | 산성역 | 10:00 | 한창희 | 공심 막수정기산행 |
※ 공심 10월 막수산행은 총산 30주년 행사로 대체. 공심은 5명 배당 (총 450명 중)
☞ 김융기, 민동식, 전영도, 한창희, 홍윤표 등
ㅁ 뒤풀이: 할머니두부집(서울 종로구 진흥로 439 인왕빌딩 2층(구기동)/ 02-379-6276)
☞ 이북오도청 갈림 삼거리 인근
ㅁ 경 비: 수입16만원(회비: 2만x 8명) – 지출11.4만원(식대) + 전기잔액 32.5만원 = 현재잔액 37.1만원
ㅁ 산행 낙수
- 9/23 추분을 지낸지 나흘, 아직 추석 전이라 그런지 곡식 익으라고 낮에는 아직도 햇볕이 따갑기만 하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을 만나 하필이면 산행 당일 비소식이 있어 우중산행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독바위 역 밖으로 나오니 가느다란 비를 뿌리고 있었다. 7명 전원이 거의 동시에 모여 들머리로 향할 때쯤에는 빗방물도 거의 멈춰 우산을 접었다. 하지만 視界는 거의 제로~
- 김택수가 요즘 부지런히 산행에 참가하고 있다. 예전엔 신흥윤 고문님이 줄곧 산행 논평을 해주었는데 택수 님이 그 자리를 대신해주는 듯하다. 오늘 산행코스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년 한 번은 꼭 다녀갔는데 우리 친구들은 생소하게 느끼고 있는 듯하다. 자락길을 걸으면서 북한산 봉우리들과 안산 및 인왕산을 조망하는 곳인데 오늘은 짙은 구름에 가려서 전혀 볼 수 없으니 더욱 생소해 보였을지도~~
- 뒤풀이 장소에 대해 논쟁이 있었다. 이와 함께 회비에 관한 이야기도 언급되었다. 도우미는 가능하면 지금 수준의 회비로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감당할 수 없으면 회비도 인상해야 하겠지요~ 회비의 용처가 뒤풀이와 직결되는 만큼 이에 맞추어 뒤풀이 장소도 정해지게 마련인데 일회성으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점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지난번 번개모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여러 회원이 뒤풀이는 간소화하고 점심을 준비해와 산에서 먹고 산에 더 오래 머물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점도 감안해야 되겠지요. 이 기회에 도우미도 바꿔보는 것을 검토바랍니다.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각도로 많은 회원들의 생각을 수렴할 수 있겠지요. 현재 도우미는 하시라도 뒤를 이을 새로운 도우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전영도 부회장은 산행 당일에 산행을 결정하고 본대와는 다른 코스로 족두리봉을 홀로 산행하고 내려와 뒤풀이 식당에서 합류했다. 우리 공심에서는 가장 활기 넘치는 산행을 즐기고 있다. 총산 백두대간팀 신한북정맥을 계속 완주해 나가는 유일한 최고참 선배역을 감당하고 있다. 공심의 다음 바통을 이어갈 수 있는 친구 중 한 명이다.
- 금년도 산행계획은 당초보다 축소하면서 막수산행(정기산행)을 활성화하려고 하였으나, 그것은 단지 도우미의 헛된 꿈임을 이제 와서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보다 산행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보면 체력저하에서 오는 면보다는 산행 목적지의 호∙불호에 따른 기피현상도 많이 있었고, 전통적인 둘土산행의 번개산행에 대해서는 의외로 참여율이 상승하고 있는데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었다. 금년 10월에 열리는 총산의 30주년 기념 행사에 우리 공심은 총 450명 참여규모에 단지 5명을 배당 받은 것이 우리 공심산우회의 현주소로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새로운 도우미가 안 나타나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공심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심이 나아가는 방향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다음 산행에서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만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ㅁ 관련 사진
산행을 함께한 산우들!
다음 산행에서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만나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