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해 부터 풀어 드리고 싶군요...
백지영 뮤직 비디오를 올리신 분에게는 제가 양해의
편지를 띄우고 삭제를 했습니다.. 그후 비디오를 올
리신 분에게 답장이 왔는데. 대신 미안하다고 전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메인 글을 삭제하면 답글도 함께 지워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의도적으로 자매님의 글을
지웠다고는 생각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하나..
자매님의 의도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읽는 사람
들이 글쓴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해를 하고 있다면
독자에게만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매님의 글을 읽어보니 많이 흥분되어 있고, 기분도
많이 상하신것 처럼 느껴집니다.. 마음이 빨리 풀어
지셨으면 좋겠구요,.더이상 답장은 안 주신다고 하시긴
하셨지만 서로간에 좋은쪽으로 글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답글을 부탁 드립니다..
: 제가 쓴 글을 읽고 나서의 모든 답장들을 보고 그 글들에 대해 일일이 답장을 쓰다 도저히 지쳐 더는 못 쓰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더이상 글 올리지 않겠습니다.
: 도대체 제 말을 왜 그렇게 이해들을 못 하시나요? 써클 짱님부터 새벽이슬님까지.. 제가 써클의 이번 콘서트를 흉이라도 본 것 같군요.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콘서트에 대한 언급은 써클러들의 CCM을 바라보는 자세가 뭐냐, 어떠한 정립이 이루어졌는냐에 대한 질문을 CCM가수들에 대한 제 생각을 쓸때 같이 쓴 것입니다. 연관성이 있으니까요. 그럼 거기에 대해 xndless님과 써클 짱님께서 답변 하셨으면 된거 아닙니까? 제가 쓴 글의 주제가 이번 콘서트에 대한 정죄입니까? 답글 올리신 분즐, 이 단어 아주 잘 쓰시더군요. 저두 가입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써클 회원이고 제 동생과 원희가 추천한 까페이고 들어와서 좋은 분위기라 좋은데 제가 그렇게 이번 콘서트에 감놔라 팥놔라 하는 식으로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절 그런 사람으로 보셨나요?
: 그리고 새벽이슬님. 요나의 얘기와 다윗과 미갈의 얘기를 들었는데 아주 좋은 예를 드셨습니다. 먼저 요나는 요나서 1장에 보면 다른 어떤 언급도 나오지 않은채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그것을 어기는 요나의 모습만 나옵니다. 처음부터 그가 선지자였었는데 그 명령만 어긴 것인지 아님 그 때 처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것인지 아무런 제시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명령을 처음부터 거역한 채로 나가다 돌아온 요나와 하나님의 음악 사역을 위해서 처음에는 일을 하다가 점점 변해가는 사역자들과 같은가요? 그리고 다윗과 미갈의 얘기를 들으셨는데 다윗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고 그 마음속에 언약궤를 다시 찾은 기쁨때문에 그러했습니다. 그것과 제가 얘기했던 가수들과 같나요? 게다가 미갈의 얘기는 저 개인적으로는 위협의 의미까지 포함한 듯 하네요. 그렇담 이건 제가 또다른 정죄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듯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리고 모든 분들이 정죄할 수 없다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제가 올린 답변을 보시고 나서도 그렇게 글을 올리신 건지 알 수가 없군요. 누가 그들을 정죄한다고 했습니까..? 말만 정죄가 아니지 정죄하는 것과 같지 않냐고 하실려구요? 그렇게 보신다면 할 말 없죠. 그렇담 전 써클조차도 정죄한 게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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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덮어두고 이해해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하신 건 좋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는 동감입니다. 저는 써클러들이 이런 생각들을 같길 바란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모습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음악 사역을 하건 어떤 콘서트를 계획하건 CCM앨범을 한 장 사더라도 깊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 겁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주위에 맹목적으로 이런 가수들을 좋아하는 십대들에게 길을 인도할 수 있게 되길 바란거구요.
: 물론 하나님은 어떠한 도구들이든지 다 쓰십니다. 제 말은 그 쓰임이 어떻게 쓰이느냐는 것입니다. 무엇에로든지 쓰일려면 가룟유다처럼 쓰일 수도 있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번에는 가룟유다가 어떻게 하나님의 도구냐며 여러 답변들을 쓰실건가요?
: 어느 분이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라는 말씀을 올리셨는데 이 말씀 얼마나 어려운 말씀인지 아시고 올리신 거겠죠?
: 됐습니다. 이제 더이상 글 올리지 않겠습니다. 한가지만 부탁드립니다. 어떤 글이든지 그 글을 쓸때는 그 사람도 아주 많이 생각합니다. 게다가 다른 분야도 아닌 이런 기독교 까페에서 이런 문제로는 더더욱 그렇겠죠. 그렇다면 제발 좀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시고서 답변을 다시던가 항변을 하시던가 하십시요. 제가 주제넘게 이런 주제를 이끌어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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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운영자님들께 묻습니다. 어떤 분이 백지영의 콘서트 장면을 올리셨길래 여기에 그런 것들도 올릴 수 있나 깜짝 놀랐었습니다. 마치 우리학교 동아리 까페를 보는 듯했죠. 그런데 그게 지워져 있더군요. 근데 제 리플은 어디 갔습니까. 본 글을 지우면 답글도 지워지는 가요? 그게 아니라면 왜 아무런 상황 설명도 없이 글이 사라졌나요? 전 정말 그 글을 보고 의아해 하기도 했지만 궁금했었거든요. 그렇담 저도 올리고 싶은 영화 삽입곡 같은게 많으니까 물어보고 싶었던 건데. 이해할 수 없군요. 저도 여러분들처럼 그 뜻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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