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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심은 맛나게 드셨죠?
새벽 2시엔가 겨우 잠들었는데 남편들어와서 부시락 거리는 소리에 깨서는 한참을 잠 못 잤네요.
꼴딱 새고 출근해서 멍~ 한 상태로 일하다가 커피 한잔 마시고 이제 정신차리네요
재밌게는 보시지만 저는 괜찮냐는 분들,
말씀대로, 저도 항상 편하게 지내는건 아니에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뭐 하나에 미친듯이 집중하거든요
폭식을 한다거나, 운동화신고 한시간을 막 뛰어오고 그래요
저렇게 전쟁 선포하고 나서는 어쩔때는 남편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3시간을 넘게 화장실 청소만 했어요, 진짜 타일 사이사이 굳은 때까지 계속 벗기고 벗기면서 하구요
주말에는 엄마따라서 절에 가서 1시간을 멍때리고 앉아있고 그러더라구요
왜 시부모님은 가만히 있냐 하시는 분들..
앞글에서 내용을 적긴 적었지만 저와의 관련된 문제이니 만큼 제가 직접 해결하고 싶었어요.
부모님께도 그렇게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무조건 내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야말로, 부모님과 남편이잖아요.
시누입장에서는 말그대로 어디서 호박이 넝쿨째 둘러와서 가증스럽게 호호호 웃으면서
다 자기 편 만들거라고 생각하니 당연히 질투도 나고 더욱 열받겠죠.
저도 시누가 너무 싫어요, 밉구요, 못됐고 천하에 없는 악독한 여자인건 맞아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못된 시누들은 거의 애교일만큼 교묘한 짓만 일삼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런 시누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예전에 고등학교때부터 그랬거든요
누가 나 싫어한다고 소문퍼지면 그냥 그 친구한테 찾아가서 물었어요
너 나한테 뭐가 그렇게 서운하냐, 내가 잘못하면 풀겠다 이런 적도 있었어요.
대학다닐때도 교수가 너무 불합리하게 굴길래 교수실까지 가서 따진 적도 있어요
내가 낸 등록금으로 잘도 월급받으면서 교수이름 달고 부끄러워 할 줄 알라 한적있어요
친구들도 니가 무슨 잔다르크냐며 놀릴때도 많아요.
다행히 친구들은 시누일 모르지만, 아마 제 친구들이라면 그냥 참고 넘어가라~ 하겠죠.
또? 그래? 결혼하면 웬간해선 참아라~ 눈에 안봐도 훤해요 ㅎ
안그래도 이 글 조회수보고 많이들 보셨구나 생각했는데
그날 결혼식장에서 같이 대기실에 있던 친구 하나가
네이트 판 봤는데 니 얘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나 맞다고,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오죽 답답하고 속터지면 썼겠냐고 하니까
조만간 만나서 애기나 들어보자고 자기 사무실에 있는 여자 직원분들이 퇴근하면서
정신나간 시누이 얘기 안올라오나 하면서 퇴근한다고.
절대 나 아는 티 내지말라고, 신신당부했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 글을 시누가 봐도 상관없어요
뻔히 봐도 자기가 한 짓을 알 테니 찔려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 가만히 있을테고
그래도 못참겠으면 저한테 뭐라고 하거나 혼자서 온갖 거짓말로 포장해서 제 욕하겠죠
시부모님? 아시면 어떡하냐구요?
지금까지 쓴 글들 전부 복사해서 따로 저장하고 삭제해버리면 돼요.
만약 시누이가 부모님께 그 글을 보여준다고 해도 자기가 부모님 몰래 저한테 한짓이 몇개인데
그걸 낱낱이 읽어주겠어요? 자기만 혼날 짓 하는거죠
시누 아는 사람이 보게 된다고 해도 제가 시누 주위에 아는 사람을 만나봐도
아예 그런 짓으로 할 사람이 안보더라구요. 시누가 그럴거라고 생각은 못할거에요
시누가 회사 직원이 봐도 그때 레스토랑에서 뵜던 분들도 아마 시누와 저같은 관계에 대해
그러니 표면적으로만 비슷한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할거에요
그때 시누의 상사분만 말씀하시는 걸로만 봐도 절대 그럴 사람 아닌걸로 알더라구요.
진짜, 정말로 완전 이중인격이에요
딱 가족외에 사람들한테는 완전 달라져요.
제가 사회에서 봤으면 오히려 친하게 지내려고 했을거에요.
정말 딱 그정도에요.
믿기지 않아도, 그렇게 가식으로 사는 사람들 많아요
쉽게 얘기하면, 부모님께 엠티니, 워크샵이니 간다고 거짓말하고
클럽가서 남자만나고 담배피고 꽐라되는 그런 친구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술먹어서 혀꼬부라져도 부모님 전화오면 완전 정상되는 그런 친구들이요.
물론 그런 사람들은 귀엽게 애교로 봐줄 수 있고 지금의 시누랑 반대되지만
시누는 그 한도를 너무 많이 넘어섰어요.
많이 기다리시던 부산 여행얘기를 하겠습니다.
목요일날 아침에 기차를 탄 순간부터는 아무 걱정없었어요
남편이랑 저도 오랜만에 알콩달콩한 기분을 즐기며 기차여행을 했죠~
전날 계란을 너무 많이 삶아서 원래 부산역 도착하자마자 돼지국밥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지하철타고 1시간을 걸려 해운대역 도착!
호텔이 2시부터 체크인이라 1시정도에 도착해서 캐리어 잠깐 맡기고 커피마시고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간 순간!
파라다이스호텔의 오션뷰는 테라스있더라구요!
사람은 당연히 엄청 많았지만 정말 맑은 햇빛이며 정면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에
파도소리까지 정말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남편한테 뽀뽀 백만번 해가면서 너무 고맙다고 호텔부터 비싸게 돈들였으니
우리 완전 꼼꼼히 절약하면서 여행다니자고 했어요
부모님께 전화드려서 나중에 꼭 같이 오시는거에요~ 약속하고
친정엄마한테 자랑하고, 새언니한테도 자랑하고 ㅋㅋㅋ
도착하고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첫날에는 남편 대학 선배부부가 부산에 사시거든요
저희는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돌아다닐건데
두 분 차로 구경시켜주겠다고 어디 가고싶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친정 엄마가 해동용궁사 꼭 한번 가보라고 했는데
거기는 웬간해선 차없이 가기 좀 힘들거든요.
지하철내려서도 택시타거나 버스타고 그래야 하더라구요
다행히 두 분덕분에 용궁사 구경가고 어머님이랑 친정엄마드릴 염주도 사고
십이지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센텀 시티도 구경가고 그랬어요
저녁에는 청사포가서 조개구이도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었네요 ㅎ
둘째날에는 아침부터 해변거닐고 베스타온천가서 오랜만에 때도 빡빡 밀고 ㅋㅋ
국제시장도 구경갔다가 저녁에는 광안대교 바라보면서 운치있게 와인도 한잔 했어요.
이 날이 금요일이었거든요.
둘다 와인마시고 살짝 알딸딸한 상태에서 호텔들어왔는데 그때 시간이 밤 12시쯤 됐었거든요.
씻고 내일은 뭐할까 둘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더니
이루 말할 수 없이 고요해지더라구요.
그때 울리던 전화벨소리..
오빠 벨소리..
둘이서 침대에 누워서 턱에 손괴고 뭐할까~ 뭐할까 떠들다가
갑자기 딱 말이 없어진 순간이거든요.
그때 울리던 오빠 핸드폰 벨소리.
둘다 똑같은 생각을 했나봐요
침대에 벌떡 일어나서 오빠 핸드폰을 확인했어요
시누더라구요.
오빠가 벨소리를 죽이면서 하는 얘기가
"아니야.. 술먹고 전화한거야.. 술먹고 내가 여기 온지 몰라서 전화하는거야.."
그렇게 전화가 세번을 연속으로 오더라구요.
결국 오빠가 핸드폰을 꺼버렸어요.
그리고 저희는 얼른 잊고 자버리자하면서 단잠을 푹..............
하면 뭔가 이상하죠? 네, 한번 훼이크써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죄송해요.
얼마 안지나 바로 울리는 저의 핸드폰.
역시나 시누이.
그렇게 좋아하던 파도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고..
호텔 방 안에 온통 벨소리만 꽉꽉 차더라구요..
내가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을 했어요.
절대 시누가 부산에 올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올 경우를 대비해 어떻게 대처하자 생각도 많이 했어요.
결국 오빠가 제 핸드폰을 뺏어서 전화를 꺼버리더라구요.
그리고는 오빠가 머리가 아픈지 한참을 꼭꼭 누르더니
걔 아직도 노보텔로 알고 있는 것 맞지? 하더라구요.
어머님, 아버님도 저희가 어느 호텔쓰는지 전혀 모르거든요.
그러고는 오빠가 물어보더라구요.
너라면 시누가 과연 우리를 따라 올 것 같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무엇이라고 대답해야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니라고했어요. 안 올 것 같다고.
만약 온다고 해도 집에서 짐싸고 하다보면 어머님이 아실테고
어머님이 못보내게 말리셨거나 아니면 나한테 전화하지 않으셨겠냐고.
저도 그렇게 믿고 싶었거든요.
오빠가 다시 자기 핸드폰을 키더라구요.
키자마자 또 시작되는 벨소리.
오빠가 받았어요.
"어, 왜."
"오빠~ 나 지금 노보텔 로비인데 몇 호야?"
오빠가 털썩 주저앉더라구요.
"너 지금 여기가 어디라고 와!"
라고 소리지르더라구요.
그랬더니 아가씨 말이
"무슨 소리야, 나 지금 친구들이랑 왔어.
친구중에 여기 부산으로 시집 온 친구가 있어.
그래서 그 친구가 방하나 내준다고 해서 놀러온거야,
왔다고 당연히 오빠 생각나서 전화한거지~
내가 무슨 또라이도 아니고 설마 부부여행 껴들려고 온거겠어?
나 여기 노보텔 로비야~ 오빠 왜 전화꺼놔? 일부러 꺼놓은거야?
새언니도 전화 꺼놓았더라구."
오빠가 잠시 골똘히 생각하더니
"사실 너 술주정 부리는 줄 알고 일부러 내가 얘 핸드폰도 껐다, 그건 미안하다.
그리고 우리 지금 광안리에 있다가 지금 호텔로 가는 중이야.
들어가기 전에 커피 한잔 마시고 갈꺼거든?
팔레드시즈 1층에 스타벅스 있으니까 거기 있어."
일단 우리 둘다 부랴부랴 아까 놀면서 입었던 옷으로 갈아입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죠.
엘레베이터 앞에서 남편이 손을 잡아주는데 저를 보고 피식 웃으며 고개를 떨구더라구요.
스타벅스 바로 입구 앞에서 아가씨를 만났어요.
옷은 완전 칼라풀한 꽃이 잔뜩 그려진 민소매 원피스에
왜 바캉스용 모자 아시죠? 밀집으로 만들어서 넓은 모자요
그런걸 왜 밤에 쓰는 거지?
아무튼 하얀색인데 검은색 레이스가 달린,
진짜 촌스러워서 같이 있기도 싫었네.
더 웃긴건 친구 집에 있는다면서 왜 캐리어를 끌고 왔을까요?
언니, 오셨어요? 라고 씨익 웃는데
미친 X아 네 앞니에 립스틱묻었어. 하지는 않고
네, 아가씨~ 오셨네요 하고 저도 같이 웃었어요
커피 한잔씩 시키고 앉아있었죠.
오빠가 시누를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네 친구중에 부산으로 시집 온 친구가 있다고?"
"응."
"내가 니 친구들 얘기 중에 그런 친구가 없는데?
너 웬만해선 다 얘기하잖아. 친구 누군데?"
"은영(가명)이라고 고등학교때 친구 있어."
"웃기시네, 걔 몇 달전에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니가 엄청 고소해했잖아.
뭐 주제에 맞지도 않은 남친 만난다고. 그 사이에 언제 남자 만나고 결혼했데?"
"무슨 소리야, 은영이란 이름이 한 둘이야! 오빠가 모르는 은영이있어!"
"그래, 그럼 그 친구네서 잔다면서 짐가방은 왜 들고와?"
"아니, 나까지 세명이서 왔거든~ 그런데 그 기지배가 한방 주고 쓰라고 하잖아.
침대 하나 덩그러니있고, 그런데서 어떻게 자~ 나 절대 못자."
"그러면 니가 알아서 방구해서 가면 되잖아.
뻔히 우리 둘이 온 것 알면서 일부러 밤에 전화한 의도가 뭐야?"
"이 근처에서 방잡으려고 해서 겸사겸사 물어본거야."
"그래? 그러면 같이 왔다는 친구가 누구누누구인데?"
"오빠가 뭐 얘기하면 다 알아!"
이미 지레짐작은 했지만 당황하는 시누 표정에서 바로 알겠더라구요.
거짓말이라는 것.
결국 테이블 밑으로 슬쩍 남편 손을 잡고 제가 물어봤어요.
"알겠어요, 아가씨. 그런데 지금 기간이 기간인지라 웬만한 방은 전부 없을거에요.
거의 모텔까지 빈 방이 없을테니 일단은 아가씨께서 불편하셔도 친구집에 있으셔야 할거에요."
"나 너한테 하는 말 아니거든?"
주먹을 꽉 쥔다는게 그만 남편 손 쥐고 있는 손도 꽉 쥐었더라구요.
남편이 아아~ 하면서 손빼고 ㅋㅋ
"그러니까 아가씨 말씀은 저희 여행과는 상관없게 그냥 친구들이 가자~ 해서 그래, 좋다~
하고 따라왔고 막상 오니 생각보다 친구 집의 방이 비좁고 도저히 아가씨가 주무실 곳이 없다.
그러니 그때서야 여행온 우리가 생각나서 전화했다.
만약에 빈 방이 없다면, 알아서 구해주거나 정 안되면 저희가 지금 쓰는 방이라도 쓰겠다.
하시는거에요?"
그랬더니 아가씨가 깔깔거리면서 웃더라구요.
"네~ 맞아요~ 아가씨~ 잘 아시네요.
침대 하나 추가로 신청하구요 오빠는 거기서 자~
아가씨는 나랑 한 침대 쓰면 되겠네? 아가씨 잠버릇 심해요?"
"네, 심해요."
"그래요? 어떤데요?"
"옆에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누워있으면 발로 패고 꼬집고 목조르고 그래요?"
"지금 나한테 그러고 싶다고 협박하는거에요?"
"아니요."
하면서 제가 지갑에서 현금 5만원을 빼서 시누 눈앞에 들어보였어요.
"아가씨, 제가 자면서도 그런다는건 술도 안먹고 맨정신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거에요.
지금 이 5만원이요, 내일 오빠랑 같이 놀 비용 중 일부거든요.
내가 이제 선심쓰듯 이걸 아가씨한테 줄거에요.
아가씨는 이 돈을 들고 알아서 쓰시면 돼요.
저는 그 날 분명히 얘기했어요. 예의가 없으면 없을수록 더욱 무식하게 대할거라구요.
당장 이 돈을 들고 기차를 타러 가거나 아니면 찜질방에 가서 주무시면 돼요.
그리고 여기를 나간 순간부터 저와 오빠의 핸드폰은 꺼져 있을테니
진절머리 나도록 전화해보세요. 여간 신경질이 나면 어머님께 전화해보세요.
어머님께서 그래~ 잘했다~ 우리 딸~ 소리 듣고 싶으면 꼭 어머님께 전화하세요.
내가 왜 이 아까운 돈 5만원을 주냐면요,
아직도 나를 무시하면서 만만하게 보는 아가씨가 어떻게든 골려주려고 일부러 기차까지 타고 온
그 수고비에요. 이게 나와 아가씨의 차이에요. 아시겠죠?"
하면서 그 돈을 시누 얼굴에 집어던지고 그대로 스타벅스를 나와버렸어요.
남편도 따라 나와서 바로 제 손을 잡고 호텔 로비로 데리고 왔죠.
잘했다고, 진짜 너 아니면 쟤는 끝까지 정신 못차릴거라고.
하더라구요.
아, 부산 얘기 아직 더 있는데.
정신 나간 시누X은 안 올라갔거든요.
그 다음날 또 술먹고 진상부리는 시누랑 한판 했어요
이따 시간나면 여기에 그냥 이어서 쓸께요,
자꾸 제가 오래 길게 못쓰다 보니까 너무 시리즈처럼 많아지는 것 같아요.
죄송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 부분 보니 자작같네
이거완전 미친년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저렇게까지하기는 정말 힘들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럴수있냐 오빠는 왜 안때리는거야 대체 나같음 싸대기때리겠다
네이트판에 추가글 보고왔다 ㅋㅋㅋ 자작이든 아니든 결론은 봤으면 좋겠어 ,, 나같음 저렇게 못살아
나 드라마 보는거 같아...너무 좋아...자작이라도 계속 써줘...아니면 실화라고 믿을테니까...
아..은영이 내이름인뎈ㅋㅋㅋㅋㅋㅋㅋ아 대박잼따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여태 1~5탄 정주행하고 이거 읽었는데 자작안같았ㄴ느데 이거 읽으니까 너무 자작스멜.돈 앞에서 뿌리는거하며...솔직히 아무리 미운 동생이라도 오빠입장에서 마누라가 자기 여동생한테 저렇게 대하는거 옆에서 잘했다,하는 오빠가 어딨어ㅋㅋ 진짜 그정도로 자기 여동생 밉고 버르장머리 고쳐주고 싶으면 차라리 자기가 때려서 버릇 고쳐줬을거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까도 내가 깐다." 그런거.근데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도 너무 재밌으니까 글쓴이를 머라 하고싶진 않아~ㅋㅋ7탄 보고싶음ㅋㅋㅋ
자작이든 아니든 상관없어...ㅋㅋㅋ 글쓴이가 막 당하기만 하고 억울한거 아니니까 뭔가..시누조련기? 막 이런 소설읽는느낌으로 좋아...ㅋㅋㅋㅋ
와 이거 1탄부터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