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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에 방문했었습니다. 딱 일주일 지났군요. 후기를 만날 늦게 올립니다. ㅡ.ㅡ;; 안 쓰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이 곳도 꽤 괜찮다는 생각에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전해드리려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에 들어갔는데도... "지금도 특실이 있나요?"
"모가회원인데요~ 4시간 주시나요?"
뭐랄까... 그냥 뭉클했습니다. 역시 평일이 좋다~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주인아주머니 쿨하십니다. 망설이는 법이 없으십니다. ^ ^;;
저희는 801호에 갔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바닥이 대리석 스타일로 되어있어서 맨발로 다니기엔 발시렵다는 것만 빼면. ㅡ.ㅡ;; 실내화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겐 그랬습니다. ㅠ.ㅠ 쪼매난 찜질방이 있던데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몰라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뭐랄까 제가 원하는 것들이 다 한 자리에 모여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MT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들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넉넉한 시간 > 깔끔한 인테리어 > 근접성 > 영화보기 조건을 모두 충족해주면 킹왕짱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모두 만족스러운 곳을 찾게 되어서 기뻤구요~ 사전 조사할 때 모가홈피에 어떤 분이 방명록에다가 칭찬일색의 글을 읽고 혹시나 했는데, 그 분 말씀처럼 괜찮은 것 같아요.
아직 한 가지 염려스러운 건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 것 같더라구요. 그럼 이 번에 갔을 때와는 좀 다른 느낌이겠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주말일 테니까.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 |
첫댓글 친절한 곳이네요..사진이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다음엔 꼭 사진 후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