솨엄니나 딸기모친님이나 누구처럼 저는 기억력도 재주도 심히 안좋아서...
닉네임도 기억 안나고...가서 암것도 안햇고...요..
그저 검은깨 고물이 잔뜩 든 초코찰떡이 참~맛잇엇고요...
카라님네...고깃집 고기...넓적한 큰고기보다...그옆에 주욱깔려 나온 얄븐고기...
그거..아주 고소하고...입에 넣으면 혀에 착 달라붙어 사르르녹는 향이..죽여줫습니다..
양파절임....특히 말린호박나물 씹히는 식감이...풍부하고요..
얼엇다 녹는중인 총각김치의 깨무는 소리..ㅎㅎ
그리고 배가부르니까~~!!사람들 웃는얼굴들이 눈에 들어왓습니당~~!!
사실은 우리아줌마방 줌마님께서 전날 한시까지 오라는거야요...
아항~~!!점심먹는거구나아~~!!하고 뭐든 덜렁대는 다리아...
식구들 점심은 대에충 차려놓고...저는 굶고..마을버스타고 버스타고 내려 전철타고 택시타고..갓걸랑요..
다리아...밥심으로 사는거 저랑 가치 다녀 본 사람들은 다아 압니당~~!!ㅎㅎ
안고픈척...버티길...하다가..계속챙겨주시는 줌마님이 먹여주시는 과일과 과자로 달래다가..카라님께..5시부터 먹자고 졸라서리..ㅎ
무튼지..
먹고나니...눈도 떠지고...웃음도 나오고...ㅎㅎ
저랑 같은 생각으로...굶은뱃속으로 점심 마이먹자고 두시간 운동마저 하고오신 랜서님...
우리 간발의 차이로..식사테이블이 달라서 아주 다행이엇죠...
가치 먹엇드라면...우리 서로 웬수지간이 되얏을지도..ㅋㅋ
드라마에 나오는 누구던가..??새벽이나오고..새벽이 막 괴롭히는 시어머니..로나오는 여자..
하여튼 그 우아한 여자 닮아보인다고 말들엇든...허여사님..
제눈엔...좀 더 발칙해보이는...이효리 쫌~ 늙은 모습 가타보입디다만...가죽바지까지 입고와서..더 그런 생각이..ㅎㅎ
남편이랑 네번이나 여행 가신다니..부러벗습니다..
우리남편은 ...고만큼 다녓으면..됏따~!!나 회사 짤리는 꼴 볼래~~참아라~~다아~~은퇴후에 델꼬다니마 카는뎅~~~
왕딸..큰딸을 집에서 그리 불러주시는 아버님이라니..얼매나 사랑받고 자랏으믄...부러버서..
저두 큰딸인데..어제 집에 전화해서
아빠..누구는 왕딸이라 카드라..아빠도 그래 불러봐라...켓드니...울아빠..어리둥절하신지..웃기만..
던킨도너츠주신다고 집으로 오라 합디다...그저 먹을걸로 때울라하시는 울아버지..ㅎㅎ
왕딸옆에 어깨도 가늘고 허리도 가늘고 키는 엄청큰..아가씨..제가 태검님옆에 왕딸이랑 앉힐라 바람잡을라햇는데..
눈치없는 태검님은 저기 구석 끝자리에서 아줌마들과 음식이야기만...
안가고 못간사람은 다아 이유잇는겁니다..
과천에서부터 버스에서 수원시청가요..??라는 제 목소리를들으셧다는...다친팔로도 씩씩하게 참가하신분..
반가왓습니다...
같은과천이라고...하필이면 무지 춥다는 그밤에..의자 뎁혀 따뜻하게 집에 데려다 주신 분이랑..
두분다 과천분이시라는것과 밴드하신다는것만 기억나고..셋이서 같이 집에 왓으면서도...
장말 고마왓는데...아이디 ..생각날듯말듯...용서해주삼~~!!
다리아 아이큐가 ...ㅠㅠ
이러니..제가 책 두번읽고 두번 노트에 정리하고..두번 써보고..두번 다시 읽고갓는데...
기말고사..분명 예상문제로 찍고 금방 본건데도..백지받아드니..머리속도 백지가 되드라는 말...
나중에....대에충..쓰고..겨우 B는 넘겻습니다만..
이해 되시죠...정말 감쪽같이...그날 슬퍼서 울엇습니다..
이렇게 공부계속해도 될란지..우야든둥...나이들어 공부한다는 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얄 듯...
계속할까말까..싶지만 무지하게..재미는 잇답니다...의욕도 잇구요..머리가 안따라줘서그렇지..ㅠㅠ
이렇게 생각안나니...무슨 후기겟습니까만...
아이디만 ..글만...사진만..하다가...실제모습들을보니..신기하여서요...
왕딸님이 열심히써서 붙여준 아이디들이랑...매치시키다보면..웃음도 나오고...속으로 많이 반가왓어요...
특히 랜서님...ㅎㅎ..
글로는 얼굴이 호박만한 개그맨같드니..실물이 더 멋졋습니다...
부리부리박사처럼~~~ㅎㅎ
S라인 가을뜨락님은 매치가 되어요...얼매나 활발하시던지요..그환상적인 몸매랑...의상이랑...ㅎㅎ
늦게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오신 부부팀도 생생한데...아이디는 몰겟고요..남편분은 장군눈썹이고..부인은 버들눈썹인거...
아그러고보니..공주란 아이디랑 축구공도 잇엇는데...공처럼 동그란 얼굴...
셤을 이렇게 봣으니 알만하죠...교수님께선 중요한건 체계적으로 잘 설명햇다고 위로해주셧지만..ㅠㅠ
그왼 아이디랑 얼굴이랑 뒤죽박죽~~~
다시한번 고대로 뵌다면 잘 기억할 수 잇을것 가타요...
율동공원에서 음식한가지씩해서 모이기로 한거..모두들 다시 나오시면..제가 꼭~~잘 외울께요..
그동안 총명탕도 한재먹고...칼슘도 잘 챙겨먹고..
국내걷기여행 가치 한번만하면...저도 ....
만남도 참 즐거웟어요..가치 여행해본 적 없지만..같은 취미로 만나...같은이야기를 하는사람들..
다들 새해 복받으셔요~~!!*^^*
글고 과천에도 드빙에 여러분 계신가본데...같이 만나 서울랜드 산림욕장이라도 함 돌까요..?
뜨거운차라도 보온병에 넣고...
산티아고 가는길도 걷고...국내 걷기도 잘할라믄...
우리 걷기 스타디라도 열심히 해야죠...
전 스타디하는 거 아주 좋아합니다...마음은 우등생이라니요...ㅠㅠ
안양팀도 가치 돌든가요...과천 살앗다믄서요...겨울의 동물원 고즈녁하게 좋드라고요...*^^*
첫댓글 맞아요...열심히 걷기 연습하셔야지요. 그래야..우리 70까지..아니 80까지 열심히 여행다니지요. 그리고 허리가늘고 키크고 이쁜..아가씨는 토닥이님이랍니다. 맛있는 간식하고 떡 제공하신 분은 싼타님이구요. 제가 수다 떠느라...싼타님이 간식제공하신걸...깜박 잊고 알리지도 못했네요. 다리아님..올만에 뵈어서 넘 반가왔어요.
아~~맞다..토닥이님...ㅎㅎ..왜 토닥이냐고 묻고싶엇는데...고기도 잘자르시던데...그거 집어먹느냐고...아이디도 못외우공~~싼타님이 가져오신과자..검은봉투에든것 진짜 맛잇엇어요...허여사님 이제 자주 뵈어요...올해는 울아들도 들어가면 안나오겟지요...잘 다니리라 생각합니다...삼세판 다햇는데요 뭘~~!!근데요..맨날 제가 니가 대학만가믄...하니까...자긴 대학다녀도 일찍 집에와서 공부할거라네요...??무신그런 해괴망측한발언을..걍 기숙사드가라햇더니..엄마가 기숙사 가랩니다...자긴 집에서 집밥먹는다고요...??*^^*
뜨끈뜨끈 의자 데펴준 과천사람 새벼리 입니다, 암튼 반가운 얼굴 뵈어서 넘 좋습니다, 첨뵌 랜서님 같이식사도 못하고 오면서 인사도 못 드리구 헤어졋습니다,맏형님,고우신님,천수경님 능파님 하얀미소님 지오님 미스트랄 가을뜨락님 그외많은 분들 잘 들어가셨지요,한파에 몸건강하시고 담에 도 뵈요
아~~!!새벼리님....맞다...전 새벽이든가..개벽이든가..??그랫어요...ㅎㅎ..정말 고마왓답니다...이젠 정모 우리함께 모여가요...전 과천 면허라...동네 못벗어나요...심장이 벌렁거려서요..백운호수는 갑니다...ㅎㅎ
네 정모 꼭 모시고 갈께요,
가암사합니다~~!!꼬옥 연락드릴께요...가치가요~~!!하고요~~!!*^^*
검은깨 찰떡. 얄븐고기. 식감 풍부한 호박나물... 난, 새로운분들 얼굴 쳐다 보다가 뭘 먹고 왔는지도 모르겠구먼 다리아님 기억력이 우리덜 보담이야 낫지 않겠냐요?....ㅎㅎㅎ 식구들이 라면으로 한끼니 때웠다고 영양실조 걸릴일도 아니니까 가끔은 이렇게 자유로운 세상에서 만나 보자요. 다리아님아~~~^^* 항상 가족을 위한 맹렬 충성의 다리아님 땜시 난, 비열 엄마이고 마누라가 된다니깐...ㅋ
먹는것이 사람보다 기억이 잘나다니....다리아...통통족이 된 이유입니다...사람에게 신경썻더라면 저도 S라인일텐데....맹렬충성보단 절대복종...컨셉이죵~~!!새로잡느라 애쓰느니 잡아놓은 물고기 밥 잘주고 간수잘하며 신경쓰지말고 편히 지내라고 울남편을 다독입니당...*^^*
헉.. 다리아님 다시 한번 밝히지만 전 못간게 아니라 안 간 겁니다. ㅎㅎ ^^;; 다리아님의 깊은 뜻을 모르고 한쪽 구석에서 수다만 떨고 있었네요. ㅋㅋ 제가 아가씨들 앞에만 서면 긴장이 되어서 구석에 숨어 있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ㅋ ^^;;;;;
그러게...너무 피부가 맑아서 홍조가 다보이드라고요...흐음~~~그렇다면...다리아랑 친해져야합니다..제가 옛적부터...월하선녀노릇을 잘 합니다....우리같은 사람이보면...그나이되면 못가거나안가거나 그게그겁니다...일단 자식을 낳아 도를 닦으며 키워봐야 ...어른이 되는겁니다...믿거나말거나~~~!!ㅋㅋ*^^*
근데 태검님 올핸 국수 먹을수 있을랑가유
정말 그 나이시라고 못믿던 우주~랑입니다. 태컴님 얼른 좋은 인연만나시기를~~
에고 다리아님의 끌빨이 요곳으로 나왔구먼요 수다방에서만 놀지말고 다함께놀아요 방에도 좋은글 올리시면 모두들 감탄할텐데 ㅎㅎㅎ
모친님글이 그렇지 않나요...??저야 주저리주저리...횡설수설...아이디도 기억못하자나요...ㅎㅎ
다리아님! 글 읽으면서 어찌나 고개가 끄덕여지는지....오래간만에 즐겁고 신난 자리였습니다. 율동공원 저도 꼭 기억하겠습니다. 근데요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이렇게 왕딸님을 보니 더 반갑다는것이 실감이 나네요~~
한국어학이요...처녀적엔 국문학햇구요...한국어학이랑 국문학이랑 다른거 아세요...??전 공부하고나서야 알앗답니다....ㅎㅎ
마치 다시 비됴를 보는듯.. 탁월한 후기를 쓰신 다리아님..감사해요. 제가 부리부리박사..음...그럼 다리아님은 캔디하셔요.
그날 당연히 편하게 가셨겠죠~~^^*
허억~~!!랜서님 심리학과맞구나...아니...신끼까지 보이시네요...저요...예전에..별명이 캔디엿어요...삐삐라고도 열심히 부르며 쫓아다니던 놈도 잇엇지용....북한소녀라고도 하고....캔디 삐삐 북한소녀...그런아이들 다아 디게 귀엽고 이쁘고 착하고 똑똑하고..머찐~~그런 아이들 맞지요...??쫌 궁금하더라고요....??
그럼..아이디를 이렇게 바꾸세요 "캔디먹는 삐삐머리 북한소녀"
ㅎㅎㅎㅎ랜서니임~~~~~~~~!!부리부리딱~~~!!부리부리딱~~~!!ㅎㅎㅎㅎㅎㅎ
다시 한 번 더 생각나는군요~~~다 리 아 님^^*팔아프신분 본의 아니게 떨구어놓고 오셨다는후기가 얼른더 생각나네요ㅎㅎㅎ 전 우주라 이름붙이고 있었는데 어제 다시 들어와보니 우주~~랑이 붙어있더라고요~~ㅋㅋㅋ이상 25번테이블이었습니다~*^^*
떨구어 놓은게 아니고용~다리아 사전에 그런거 없슴다..다리아 의리면 깜빡~~합니다ㅎㅎ그때는 서로 몰랏죠...고깃집에 들와서 야 버스에서 목소리 들엇다고 아는체를 하셔서리...ㅋㅋ제목소리가 좀 특이한가봐요...우주랑님은,,,제 옆테이블에서 자리바까주마카든 피부 하얗고...웃는눈이 이쁘신 그 분...??제가 기억력이 별~~~ㅠㅠ
가까이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한 25번테이블의 랜서..인사드립니다.^^
우주의신비...??ㅎㅎ우주님께서..잘라놓은 고기 맛보며...감탄하는 그모습이 신비체험하는 장면이엇구낭~~!!저도 그고기 가아끔..제접시에 주셔서 체험은 해봣어요...저도...ㅎㅎ
다리아님 정말로 반가웠어요.. 우리 종종만나요. 언제나 다리아님 글을 읽고 있으면 웃음이 한껏배어나와요.
카라님 얄븐고기랑 호박나물이랑 얼은 총각김치...또 먹고파요...저녁먹을라하니 생각나네요....오늘은 반찬하기시러 비빔밥...아들이 투덜대요...왠지 엄마가 계속 비빔밥에 꽂힐 거 같다고...??아는것도 많아요....누구처럼...심리학도 모름서리...헹~~!!
초면에 많은분들 만나뵈 기억은 다못하지만,,,넘 좋으신분들만나게되어 행복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사진도 찍히고,,,여러분들과 함께 오래 좋은시간,,,여행할수있게 도와주세요,,,허여사님께서 대전집까지 데려다주시고 ....넘 고맙고,,,공주가,,,,,접니다,,,
아~~공주마마님...ㅎㅎ....혹 주제가 18번은....공주는 외로워~~!!ㅎㅎㅎㅎㅎㅎㅎ만나서 반가왓답니다...*^^*
후기 글이 참 재미있어요. 글쓰기에 탁월한 재주가 있으십니다. 나도 과천사는데 담에 끼워주실련지요?. 즐거운설날 맞이하세요.
앗~~!!이제서야 봣습니다~~!!과천사세요...??어머나~~!!당근 끼셔야죠..ㅎㅎ..전 말보다 글이 더 편해요...생각하고 쓸 수잇어서요...말은 생각과 달리 나올때도 많고..우리 과천분들이 많으신가봐요....언제 다들 가치 만나 산보하고 미술관카페에서 차나 한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