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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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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전쟁의 영웅 그는....왜 몰락 했을까요?
나무랑 추천 2 조회 588 24.04.04 08:0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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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4 08:27

    첫댓글 스토리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4 08:32

    NaMuRrang 영화여행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언니1 님

  • 작성자 24.04.04 08:27

    이렇게 장문이 올라오면 보기도 전에
    질려버려요.
    그~쵸
    시간 나실때 큰맘 먹고 보시면서
    NaMuRrang 영화여행 떠나보기로해요.

  • 24.04.04 09:08

    장문의 글 쓰시느라 수고했습니다.
    '똑똑하면 모든게 용서가 되'
    문제가 있다고 보셨지만 천재들이니까 가질수 있는 마인드 이지 싶어요.
    장편이라 영화 전부를 보는게 쉽지 않겠는데요.
    ㅎ 대단합니다 이런 장문을 쓴다는게 저는 고개 절절합니다. 아고야 무시라~~ 뭔 일이고

  • 작성자 24.04.04 09:28

    그러게요. 천재만이 가질 수있는 자신감이예요.
    맨해튼 프로젝트 총책임자 그로브스
    대령과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그가 얼마나 프라이드가 강한지를 보여주는데요.
    당신은 아인슈타인같이 노벨상을 왜 받지 못했냐고 물어봐요.그러자 그럼 당신은 왜 별을 달지 못했냐고 맞받아치거든요.
    그로브스는 우리 맨해튼 프로젝트를 성공해서 노벨상도 받고 별도 달자고 하자
    아인슈타인이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것처럼이라고 가볍게 응수하거든요.

    3시간 넘나 긴 영화였는데요.
    더군다나 인사청문회가 영화 대부분을
    차지한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감각은
    오펜하이머의 삶과 청문회가 잘 버무려
    집중력 떨어지지않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어요.
    다는 아니지만 영화 스토리를 옮긴다는게
    영화 제작자 입장에서는 괴씸한 일이겠지만
    그냥 NaMuRrang 영화여행 떠나보시라구요.
    할일 없어 왠지 심심하실때 천천히 함 다시 보세요


  • 24.04.04 08:36

    스토리 한번 더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4 10:54

    우~와 넘넘 감사드립니다.

  • 24.04.04 08:48

    잘읽고 갑니다.
    지난해 여름에 상영되었었죠.
    나는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중학생 손자와 봤는데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인도의 간디는 휴머니즘이 없는 과학은 안된다고 했는데
    저는 이 영화를 과학과 정치의 관계로 봤어요.
    특히 트루먼과 오펜하이머의 대화가 그랬지요.
    영화는 영화지만 오펜하이머의 속마음은 무엇일까도 생각해봤고요.
    엄청난 성과를 이루려면 많은사람들과 많은노력을 기울여야하는데 그 공적을 나누거나 치하하는 과정에서 인간들의 탐욕이 노정되기도 하는데 영화에서도 그걸 보여주려고 했던것같고요.
    여하튼 자세한 스토리와 배경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4 10:05

    손자가 할아버지하고 먼훗날까지도 기억할 수있는 넘넘 좋은 경험을 했네요.

    물론 전쟁이 일어나서 원자폭탄을 만들긴했지만 오펜하이머가 냉전시대가 아니였다면
    정치적으로 매장 당했을까 싶기도해요.
    제가 선배님하고 이 영화를 같이 봤다면
    할 얘기가 참 많았을텐데 그런 생각은 했어요.




  • 24.04.04 08:49

    나무랑님의 글이 올라와
    반가움에 읽어 보았어요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믿고 봅니다
    긴 장문의 글!
    수고 하셨어요~~^^

  • 작성자 24.04.04 10:11

    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요사이 푹 빠졌어요.
    베트맨 비긴즈,히즈레저가 조커로 나왔던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모두가 좋았지만 덩케르트는 감동 그 자체였어요.

  • 24.04.04 08:58

    영화를 보고 싶네요.
    일본 패망이 조선의 독립으로.
    서술하시 대로 그의 공입니다.
    복잡한 이익구조와
    인간의 욕망이 얽히고 설켜
    한 시대를 엮었구나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4 10:53

    영화 좋아하시는 지언 님께 강추예요.
    저는 유튜브로 봤거든요. 꼭 보세요.
    48시간짜리 대여도 괜찮아요.
    (엄청 저렴해요 공짜나 마찮가지예요)
    참고로 덩케르트도 강추예요.
    히어로 물 좋아하시면 다크나이트도
    보세요. 물론 개인 취향 이긴 하지만,마블 영화하고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어요.

  • 24.04.04 09:27



    20세기의 천재 물리학자,
    오펜하이머를 주제로한 영화 이야기지만,

    잉글랜드 출신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천재물리학자(오펜하이머)의 몰락을 담아 낸 것에

    '영화가 감독 예술이구나' 할 정도의
    나무랑 님의 진솔한 감동 후기가 정성이 가득합니다.

    '똑똑하면 모든 게 용서가 된다' 는
    전 애인, 진 태트록과의 대화에서
    느껴지는오펜하이머의 오만함이 몰락으로 이끌었네요.

    나무랑님의 글,
    대단히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24.04.04 10:55

    영화에서는 연기 잘하는 킬리언 머피가 낯뜨겁게 잘 난척은 안해서 거부감은 덜 했지만, 실제 오펜하이머는 그 거만한 때문에 스트로스 제독을 열 받게 만들어 몰락을 자처한 것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잘 쓰지는 못하지만 글을 쓰고 올려 공감 할 수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갑자기 왜 울컥 해 지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한결같이 수필방을 이끌어 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콩꽃 언니^^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4.04 21:56

    그러게요 저도 글을 쓰면서 내가 왜 이러지하고 회의도 느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장문을 쓰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어요.
    맘 잡고 차분히 보시면 NaMu가 뭔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지는 이해가 되시는거죠.
    많이 서투른 글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20세기 천재 물리학자 오펜하이머는 냉전시대 희생양이 아니였나 그런 생각을 지금도해요.
    그래서 놀란 감독이 재조명했고 물론 잘 만들기도 했지만 아카데미 뿐만 아니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주었나봐요.

  • 24.04.05 03:51

    지금은 2020년대
    핵 보유국가 :
    러시아, 미국, 중국, 북한,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태리, 터키, 네델란드, 루마니아,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리비아, 브라질, 이란 등

    핵 개발능력 잠재 보유국가 :
    일본, 대만, 이라크,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폴랜드, 스웨덴,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호주, 스위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등.

    아마도 35개 국가 이상일 게다.
    입을 다물어서 그럴 게다.

    '대한민국 .....현재 현무 4 탄도 마사일은 탄두 중량 2톤이며, 사거리는 800Km에 달하지만,
    한미 미사일 협정 종료되면서 거리는 무제한에 가깝게 되었다.'
    * 이게 무슨 뜻일까?
    왜 미국은 한국의 미사일 개량사업에 그토록 제한했을까? 이게 우방국가냐?
    2021년 말에서야 협정이 조정되어서 한국(ADD)도 독자개발하여 고작 800km에 성공했다.

    입 다물란다.


  • 작성자 24.04.05 09:04

    저도 입 다물었어요.ㅠㅠ

  • 24.04.05 02:15

    글이 길었나요?
    술술 읽혀져서 끝에 벌써 끝?
    했습니다. ㅎ
    덩케르크, 미국 영화관에 가서
    봤는데 감독이 그 영화도 감독했군요.
    시간되면 꼭 보겠습니다.
    영화 감상이 자꾸 밀립니다.
    석촌님이 추천하셨던 파묘와 곡성도
    대기 중입니다. ㅎ

  • 작성자 24.04.05 09:00

    우~와 집중력이 넘나 좋으세요.ㅎ
    옙^^ 덩케르트 만든 감독였다니까요 글쎄
    (넘 길어서요 미리 얘기를 듣고 보면 아 NaMu 가 한 얘기가 그 얘기네하고 반갑기도 할거예요.)
    그러게요 오컬트 영화 곡성,파묘도 재미있다고 하던데요.



  • 24.04.06 19:29

    후와르~~ 나무랑님 영화평에 깜놀했습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풀어 쓴 영화평을 쓰는 사람은 프로 외에 보지
    못 했거든요.

    저도 가끔 지난 영화평을 올려볼까 합니다 ^^

  • 작성자 24.04.06 19:13

    큰맘 먹고 집중해서 보셨나봐요.
    많이 서투른데요. 잘 봐 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옙^^ 앵커리지님 영화이야기도 기대만땅이예요.

  • 24.04.06 19:09

    이 영화 놓쳤는데 나무랑님 글 보니 꼭 봐야겠습니다.
    영화감상문.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06 19:17

    영화 좋아하시는 푸른비님도 보신다면 찐한 감동 받으실거예요.
    유튜브로 대여해서 보셔도 되요.
    감사는 제가 해야죠.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제 시차적응은 하셨나요?
    폴란드 여행기 기대만땅이예요.

  • 24.04.06 20:11

    나무랑님 잘봤습니다. 오늘 힘든 백운대 산행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24.04.07 09:01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언덕저편 님.
    나이에 어울리는 않게 아직도 낯을 많이
    가리는 고질병이 있는데요.
    반겨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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