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빈 박씨의 아버지는 박중림이고 오빠가 박팽년이라고 나와있네요..
근빈 박씨가 세조의 자식을 세조가 즉위하기 이전에 낳았으니 첩으로 들어간 모양입니다..
정실 정희왕후가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첩이었겠죠..
저는 왜 박중림이 세조에게 딸을 첩으로 보냈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서녀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
네요..
아무리 이복이라 해도 1456년에 아버지와 오빠가 자신의 부군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본 그녀는 어떤 기분이
었을까요?
그리고 기록에는 없다고 하는데 세조의 딸 중 세희공주라는 장녀가 있었는데 김종서의 아들에게 출가하였
다고 합니다..
계유정난으로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고 사촌동생인 단종이 폐위되자 아버지랑 완전히 사이가 틀어져 일반백
성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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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의 후궁 근빈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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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팽년의 여동생으로 수양대군의 첩이 되었다라고 한다면 분명 근빈은 박팽년부친의 서출녀이라는 것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