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 돌파

[행복한오드리]

250304(조간)_‘K-패스’_출시_10개월_만에_이용자_300만명_돌파(광역교통경제과).hwpx

4.06MB

‘K-패스’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 돌파

- ‘24년 이용자 94.2% 만족…매주 4만명 증가추세, 지속적으로 증가 전망
- K-패스를 통해 월 평균 대중교통비 6.8만원 중 1.8만원 환급

□ K-패스의 이용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제한)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를‘24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ㅇ K-패스는 사업 직후부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여 ‘24년 8월 200만명 달성 이후 7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하였다.(‘25년 기준 매주 4만명 증가추세)

□ ‘24년 K-패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8만원 중 1.8만원을 환급(26.6%)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 평균 각각 2.0만원, 3.7만원을 환급받아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ㅇ 아울러 K-패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중 92.4%가 K-패스에 대해 만족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용자들은 K-패스에 대한 장점으로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대비 편리성 증대, 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 가능한 K-패스 확장성 순으로 응답하였다.

* 2024 K-패스 이용패턴 및 만족도 조사(한국교통안전공단)

□ K-패스는 이용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사용 가능지역과 서비스의 범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ㅇ 우선 ‘24년 5월 도입 이후 적용 지자체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25년 1월 기준 210개* 기초 지자체에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전남 7개, 경북 9개, 강원 3개 등 19개 기초 지자체 제외 전 지자체 참여

ㅇ 그리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두터운 지원강화를 위해 ‘25년 1월부터 일반(20%), 청년(30%), 저소득(53.3%) 유형에 추가적으로 다자녀 가구 유형*(2자녀 30%, 3자녀 이상 50%)을 신설하여 별도의 환급률을 적용하고 있다.

* 총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성인

ㅇ 또한 각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투어 K-패스 혜택을 기반으로 지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맞춤형 혜택을 부여하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를 시행하고 있다.

- 현재 The경기패스, 인천I-패스, 동백패스(부산), 이응패스(세종시), 광주G패스 및 경남패스 총 6개 광역지자체에서 연계사업을 시행 중이며, 울산시*도 지자체 맞춤형 K-패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 울산시,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 더하는 교통환경 개선 주력(’25.1.16, 울산광역시 보도자료)

□ 사용 가능지역 확대 등과 더불어 K-패스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K-패스 앱과 누리집(korea-pass.kr)을 3월 중 개선할 계획이다.

ㅇ 원활하게 K-패스 환급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카드 미발급자 대상으로 앱 또는 누리집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도록 행동유도창을 신설하고, 이용자들이 K-패스 앱에서 알기 쉽게 카드별 추가혜택 및 한도 등을 볼 수 있도록 카드 페이지를 개선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사업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K-패스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라면서,

ㅇ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