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천공항철도가 김포공항까지는 완성되고있다고 들었는데 향후 용산역까지 개통하면
열차운행을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도쿄와 나리타공항을 잇는 나리타익스프레스가 사
실 요금이 케이세이에 비해 비싼데도 불구하고 성공한 이유가 우선 나리타공항에서는
열차가 9량으로 출발했다고 도쿄역에서 오후나방면과 이케부쿠로 방면으로 분리되어 운행되
어 접근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향후 용산역까지 개통하면 직통열차에 한해서 수색에서 서울
역방면으로 분리하고 나머지는 용산역을거쳐 청량리까지 운행하면 어떨까요?
문제는 용산-청량리 구간의 선로용량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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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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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개통후 열차운행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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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하고는 직결안됩니다 =_= 공항철도는 요금체계도 다를텐데 직결은 말도 안됩니다.
인천공항철도 사업자와 신분당선 사업자가 협의하여 직통운송협약을 맺으면 가능합니다. 전기방식, 차량규격, 통행방향이 같기 때문에 기술상 문제점은 없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오히려 9호선 직결이 훨씬 성패를 좌우할 공산이 큽니다. 특히 고속터미널로 이어지는 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대로 직결 계획이 잡혀있다면 당연히 인천공항철도와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운행패턴이 바람직하긴 합니다만, 이는 사실상 힘드므로 넘어가고, 청량리쪽 직결운행보다는 9호선 직결운행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N`EX의 성공요인중 하나로 꼽는것이 바로 신주쿠 직결운행이죠.
수색-용산 구간이 완전히 일치하는 경의선이 신분당선과 직결 예정이니만큼, 그 부분은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문제는 신분당선 신사-용산구간이 2020년 예정 장기계획이기 때문에-_-;;
서울중부 시가지 진입은 현 예정인 용산쪽으로, 강서-강남쪽 진입은 김포공항에서의 9호선 환승으로 가닥을 잡는 편이 효율적이라 봅니다. 다이아 잘 짜서 9호선 급행이랑 공항철도랑 맞추는게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