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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캉3 - 노르망디의 캉에서 성을 보고는 걸어서 기차역으로 돌아오다!
5월 27일 루앙에서 노르망디의 캉 Caen 을 거쳐 바이외 Bayeux 에 가서 노트르담 대성당과
영국을 정복한 윌리엄의 태피스트리 를 구경하고 기차로 14시 50분에 캉역으로 돌아와
배낭을 메고 운하를 건너서 6월 6일 대로 Ave. du 6 Juin 를 걸어 영국 노르만 왕조
왕에 오른 정복왕 윌리엄 1세 가 1060년에 세운 성채인 공작 성 Chateau Ducal 에 갑니다.
공작성 을 보고 내려와 카페에 들어가 맥주 를 한잔 하면서 생각하니.... 이 도시에는
캉 대학교 가 있으니, 한국도 3월 신학기가 되면 신입생 환영회 에서 과도한
음주에 따른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 것 처럼 프랑스에서도 유사한 문화 가 만연하니
선배가 후배에게 과도하게 술을 마시게 하거나 얼굴에 계란이나 밀가루를 뿌린다네요?
프랑스는 대학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신고식 문화 가 퍼져 있다는데 몇년전에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 으로 이적한 브라질 출신 축구스타
네이마르 는 첫 경기에 나서기 전날 밤 의자에 올라가 동료들 앞에서 노래 를 불렀으니
프로 축구 세계최고 이적료를 받은 그도... 프랑스의 ‘신고식' 문화를 피할 수는 없었다네요?
프랑스에서는 이런 신고식 이 후배에게는 즐거운 관습 이 아니라 폭력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파리에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에리크는
기자와 만나 “고등학교 클럽 신고식 때 선배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웃으면서
조롱하듯 여러 노래를 부르게 하는 심술궂은 선배 모습에 마음이 불편했다” 고 말합니다.
프랑스에서는 1998년 다른 사람을 고통받게 하거나, 굴욕감을 줄 경우 최대 징역
6개월 또는 벌금 7500유로(980만 원) 를 내는 이른바 ‘신고식 방지법’ 이
마련됐으니 이 법에 의해 2010년 부터 2016년 까지 34명이 유죄판결 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보아야 할 곳을 생각하니 생 피에르광장 Pl. St. Pierre 에서 동쪽으로
Rue de la Pigacire 거리를 따라가면 트리니테 교회 Abbatiate de la Trinite
인데.....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표작 으로 12세기에 아치 천장으로 개조했으며
내진 중앙에는 1083년에 죽은 정복왕 윌리엄의 왕비 마틸다의 무덤 이 있다고 합니다.
그 옆에는 여자수도원 Abbaye aux Dames 이 있으니 1060~80년 20년에 걸쳐 왕비 마틸다
가 창설했는데 베네딕토파의 수도원 이었으나 현재는 바스 노르망디 청사와 지방
의회 가 들어서 있으며 12세기에 조각된 기둥 머리와 대리석 세면장이 볼만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생 피에르광장에서 서쪽에는 남자수도원 Abbaye aux Hommes 이니 1066년 부터
12년동안 정복왕 윌리엄의 후원 으로 건설되었다는데 현재 시청사 Hotel de Ville
로 사용하며... 그리고 건너편에는 생테티엔 교회 인데 노르만 로마네스크 양식의
걸작으로 11세기에 지은 이래 13세기에 고딕양식의 첨탑과 내진이 증설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외로 나가면 개관 30주년을 맞는 연간 65만명이 찾는다는 캉 평화기념관
Memorial de Caen 이 있으니.... 독일군 리히터 중장의 사령부 건물로
13개의 석판에는 1차대전 이래 평화선언이 새겨져 있다는데 이곳에서
영화 “사상 최대의 작전” 을 돌아보는 가이드 투어가 출발 한다고 합니다.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동정민씨는 방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기념관을 방문한 감상을...
“독일의 ‘납작 엎드린’ 사과 피해자도 가해자도 ‘윈윈”“ 이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올렸는데 기념관 앞에는 침략국인 독일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는게 뜻밖이었던 모양입니다?
독일어 가이드 도 친절하게 구비되어 있고 감정적으로 분노를 유발 하는 자극적인
장치는 없었으며... 2차대전의 정치, 경제적 배경과 레지스탕스 가 독일군에
어떻게 저항했는지를 전쟁유품과 기록 으로 주관적 판단없이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친 나치정권인 비시정부 통치와 몰락과정도 숨김없이 객관적으로 기술 합니다.
프랑스 가 이처럼 굴욕의 역사를 담담하게 받아들인건 독일의 철저한 반성 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는데.... 기념관에는 독일의 동맹국인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 도
다루니 특히 잔혹한 난징 대학살사건 은 영상과 인터뷰, 사진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물관에는 위안부 피해자나 강제 노동 같은 한국인의 이야기는 전혀 없으니
금년 3월 프랑스 국회 의사당에서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 자리 가 마련
되었지만..... 참석한 의원은 상하원 한-프랑스 친선협회장 달랑 2명뿐 이었으니
일본대사관에서 프랑스 국회의원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 을 당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명 중에 카트린 뒤마 상원의원은 “오늘 까지 이 문제를 몰랐다” 라고 털어 놓았다는데...
동정민 기자는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통합을 주도 하고 있는 모습이 부럽다며 일본이
독일과 같아지는 날이 올까?” 라고 한탄하는데..... 한가지 놓친게 있다는 생각 이 듭니다.
독일이 유대인학살등 전쟁범죄를 참회하고 사죄 한건 2가지 이유이니 하나는 승전국
인 미국에서 언론과 돈을 쥐고 미국 정치를 흔드는 세력이 유대인 이니 그렇고....
두 번째는 전쟁으로 초토화된 독일 경제를 일으키자면 프랑스 등 이웃 유럽국가에
수출 을 통하는 길 뿐 인데..... 그렇다면 "약자인 독일" 로서는 사죄할 수 밖에 없지요?
일본이 독일과 다른 점은 우선 일본도 승전국 미국에는 저자세 일 뿐이지만 주미 교포들이
유대인 처럼 미국 정계를 쥐고 흔드는 세력이 아닌데다가, 일본은 한국에 수출하지
않아도 다른 나라에 수출하면 되니 아쉽지 않다는 것 이라? 즉 한국은 일본의 목을 쥐고
흔들만한 카드 가 없으니..... 인류 5천년 역사에서 강자가 약자에게 사죄 한 경우는 없지요?
이 도시에 여자 수도원 Abbaye aux Dames 과 남자 수도원 Abbaye aux Hommes
이 두 개나 있는 것은 윌리엄 왕과 마틸다는 사촌 이었기 때문에 근친혼을
금한 로마 교황 에게서 파문 되었으니, 사죄하는 마음으로 남녀 수도원 을
지었다고 하는데..... 윌리엄을 프랑스식으로 부르면 기욤(Guillaume) 이라고 합니다.
모두 둘러보면 좋겠지만 멀리 돌 Dol 로 가는 기차시간이 있는지라 아쉽지만 그냥 걸어서
오다가 운하에서 젊은 사람들 이 보이니 문득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동정민씨는 광화문
에서 라는 칼럼에서“‘한국인 청년’국회의원이 한국보다 프랑스에 더 많다 ” 라는
글을 올렸는데.... 프랑스에는 한국계 30대 지역구 국회의원이 두 명 이나 있다고 합니다.
"1983년생 35세 조아킴 손포르제 의원 (손재덕,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구) 은 한국
부모에게서 태어난 입양아 다. 1985년생 33세 델핀 오 의원 (파리 19구) 은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는 프랑스인) 으로 한국식 교육 을 받았다. 프랑스에는 2030 세대
하원 의원이 전체 577명 중 무려 146명(25.3%) 이다. 국회의원 4명 중에 1명 인 셈이다."
"한국계 프랑스 의원 두 명 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나이는 의정 활동에 전혀 문제
될게 없었다. 경력 면에서도 중장년 의원들에게 밀릴게 없었다. 오 의원은
국제 관계, 특히 중동 전문가 이다. 프랑스 그랑제콜, 독일 베를린 자유대,
그리고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고 뉴욕과 서울 대사관에서 인턴 을 했다."
"워싱턴 싱크탱크 에서 일한 뒤 국제관계 관련 미디어를 만든 전문가 다. 지난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외교정책 공약에 참여 한 뒤 공천을
받았다. 당선 후 프랑스-이란 의원 친선협회장 을 맡으며 외교위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손포르제 의원 도 본업은 의사 지만 2012년 사회당, 2017년 마크롱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조직을 총괄해 공천을 받았으며 코소보 지역 분쟁 전문가 이고
프랑스-한국 의원친선협회장 도 맡고 있는데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집권당 ‘앙마르슈
(en marche)’ 가 대거 공천한 20, 30대가 국회에 진입하면서 국회분위기는 싹 바뀌고 있다"
"오 의원은 국회의원 연임을 최대 3선으로 제한 하는 마크롱발 정치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우리는 재선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일하러 온것”이라며“ 의원을 오래하면
부패할 가능성이 높고 정치 바깥 현실과 단절되기 쉽다”고 말했다. 그의 보좌관은
단 두 명뿐 이다. 보좌관을 두기 위해 무리하게 돈을 모으기 보다 직접 발로 뛴다고 했다"
손포르제 의원 은 지금도 주말이면 원래 직장인 로잔의대에 가서 의사 일을 챙긴다. 본업
이기 때문이다. 그도 오 의원도 국회의원을 오래할 생각이 없다는데.... 손택균
기자가 D 일보에 올린 “한국 입양아 출신 佛 하원의원 ”신당 창당“ 이라는 기사가
떠오르니....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프랑스 집권당에서 탈당한
한국 입양아 출신 조아킴 손포르제 (한국명 손재덕·36) 하원의원이 신당을 창당 한다."
프랑스 주간지 렉스프레스는 2일(현지 시간) “지난달 트위터에 에스테르 방바사
녹색당 상원의원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 을 올려 당 징계위원회에 회부 됐다가
탈당한 손포르제 의원 이 ‘JSFee’ 라는 명칭의 정당을 창당 한다” 라고 전했다.
손포르제 의원은 트위터에서“JSFee는 ‘나는 프랑스인이자 유럽인이다(je suis francais et
europ´een)’라는 문장의 줄임말”이라며 “5월 유럽의회 선거에 후보자들을 내겠다”
고 밝혔다. 그는 “엘리트 계층의 모범적 성품을 지켜내는 정당 을 구성할 것”이라며
“공익 관련 비용과 삶의 방식에 대한 사회의 간섭을 줄여, 철학자 드니 디드로
부터 래퍼 부바로 이어지는 프랑스 문화의 유머와 자유분방함을 지켜내겠다” 라고 설명했다.
손포르제 의원 은 자신이 몸담았던 집권 여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 (LREM) 에 대해
“늙은 정당” 이라며“민간인들 중에서 의원들을 뽑아 놓고는 민간인으로서
쌓은 경험과 생각을 설명할 권리를 박탈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라고 비난했다.
손포르제 는 갓난아기 때인 1983년 7월 서울 마포구 골목에서 경찰관에게 발견돼 이듬해
1월 프랑스로 입양 됐다. 명문 그랑제콜 (특수대학)인 파리고등사범학교 를 졸업한
뒤 스위스 로잔에서 의사 로 일했다. 2017년 6월 프랑스 총선에서 집권당 소속으로
출마해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구에서 당선 됐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트위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멍청한 치매 노인” 이라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 의원은 “경험이 많고 과거와 역사를 잘 아는 경륜 있는 정치인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너무 (그런 사람들로만) 편중돼 있었다” 고 말했다. 또 “젊은 정치인 은
더 진취적이고 변화에 민감하고 생각이 유연해 잘못을 빨리 깨닫고 바꾼다”
고 강조했다.‘국민의 마음을 더 잘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젊은 의원의 장점 이라나요?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 이루어진 해안에 가지 못하고 이 도시
캉 을 떠나는게 아쉬운데.... 동아일보 손택균기자는 앤터니 비버 가 지은
'제 2차 세계대전‘ 이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한국인 양경종 씨 사진을
겻들여 “전쟁에 휩쓸린 국가..... 망가진 개인의 삶” 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21세기로 접어들어 적잖은 세월이 흐른 지금, 20세기의 전쟁 을 다룬 이
무지막지하게 두툼한 책을 읽어야 할 까닭이 뭘까. 전쟁 발발
직전인 1930년 즈음의 상황 을 기술한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썼다.
“정치적 양극화의 심화로 공포와 증오가 되풀이 되는 가운데 선동적인 발언들은 자기
실현적 예언이 될 우려를 낳았다. 이원론이 부상하며 타협을 기저로 한 민주적
중도주의는 깨질 수 밖에 없었다. 새로이 등장한 집단주의 시대에 군인은
물론 좌우 양측 지식인들도 폭력적 해결을 더없이 훌륭한 난국 타개책 으로 여겼다.”
전제를 지우고 따로 떼어내 읽을 때 이 문장들을 ‘20세기’ 에 국한한 이야기라고
여길 수 있을까. 평화는 당연한 것인 양 오해받기 쉽다. 전쟁을 벗어난 시기에
과거의 전쟁에 대한 고찰 을 이어가는 건... 그 안이한 오해를 경계하려는 노력 이다.
지은이는 71세의 영국인 전쟁사가 다. 독일과 소련이 벌인 스탈린그라드 전투,
스페인 내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20세기의 여러 전투에 대한 책을 발표
해온 그가 방대한 구체적 자료를 한데 모아 펴낸 책이다. 한국어판 출판사가
스스로 ‘침대에 누워 읽기 좋은 벽돌 책’이라 알릴 만큼 부피와 무게가 만만찮다.
첫 장을 넘기며 잡은 목표는 어떻게든 기사 마감 전까지 최대한 많은 분량을 읽어
넘기는 것이었다. 원작자의 글맛 덕인지 번역문의 성과인지 알 길 없으나
막힘없이 술술 읽히도록 정리한 문장이 책의 물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첫머리에 삽입한 자료 사진의 주인공이 한국인 인 점도 몰입의 탄력 을 더한다.
“1944년 6월 연합군이 노르망디를 침공 했을 때 한 젊은 독일군 병사가 미군 공수부대
에 투항했다. 한국인 양경종. 그는 1938년 18세 때 일본군에 강제 징집 돼
관동군에 배치 됐다가... 1년 뒤 만주 노몬한 전투에서 소련군 에게 붙잡혔고,
다시 소련의 붉은 군대 에 투입됐다가 1943년 우크라이나에서 독일군 에게 붙잡혔다.”
영국 포로수용소에 구금 됐다가 석방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과거를 숨긴채 살다가 1992년
일리노이 주에서 사망 했다는 이 한국인의 기구한 삶 이야기는 수십년 전 지구
위를 뒤덮었던 포화가.... 모든 지구인의 삶을 뿌리째 뒤흔들었음 을 아프게 확인 시킨다.
대개의 세계사 책이 제2차 세계대전의 시발점 을 1939년 9월 독일의 폴란드 침공
으로 잡는 반면에... 이 책은 그보다 3개월 앞서 벌어진 소련군과 일본군의
노몬한 전투 를 서막에 배치했다. 이때 예상 밖의 참패를 당한 일본 이 1941년
겨울 독일의 소련 공격 요청을 거부 함으로써... 전쟁의 판도가 갈렸다고 본 것이다.
시선의 범주를 변환하는 리듬감이 돋보인다. 국가 간의 전반적 갈등 상황을 짚어나가다가
디테일한 전투 장면을 근접해 묘사하거나 아우슈비츠 등 특정 시설이 겪은 변화를
흥미롭게 알려준다. 자료를 긁어 묶어 분량을 과시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하나의
대상과 관련해 여러 시점에 흩어진 사실(史實)을 유연하게 꿰어냈다. 히틀러 등 주요
인물의 심리 해석에 대해서는 독자에 따라 호오(好惡)가 갈리겠으나 극단적 단정은 드물다.
“역사는 결코 깔끔하지 않다”고 전제한 저자는 지구 위에서 같은 시기에 벌어진
주요 사건들이 한줄기로 엮여 있다는 관점을 견지한다. 서구의 시선 에서
당연한 듯 정리돼 고정된 전쟁사의 틀을 벗어나 유럽과 아시아의 변화 를
균형 있게 살폈다. 묵직한 책거리의 쾌감을 만끽하고 싶은 독자에게 도전을 권한다.
이윽고 캉역 Gare de Caen 후문에 도착해 계단으로 내려가 역 안으로 들어가서는
우린 브르타뉴 반도 의 생 말로 Saint Malo 로 가야 하니...... 먼저
돌 Dol de Bretagne 역으로 가야 하는지라 잠시 쉬다가 17시 11분 기차에 오릅니다.
기차는 넓은 푸른 들판 을 달려서 19시 30분 에 브루타뉴의 한가한 시골역 인 돌 Dol de
Bretagne 에 도착해 기다렸다가, 20시 43분 떼제베 기차 에 오르니 불과 15분 만에
브르타뉴의 항구 도시이자... 옛날 해적 기지 인 철옹성 생 말로 Saint Malo 에 도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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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시간되세요
고마운 말씀입니다!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꽃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된 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관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자손과 재화가 쓸 데 없음을 안다
-"채근담"에서-
늘 즐겁고 健康 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은 언제 지나갔는지.....
제대로 가을을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계절은 벌써 한 겨울인가 합니다.
즐감해요
고마운 말씀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