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BS 스페이스 공감입니다.
8월30일 월요일 저녁 7:30, 도곡동 EBS 사옥 내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신인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의 9월의 헬로루키 수상팀 랄라스윗과 프렌지의 공연이 열립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홈페이지 www.ebsspace.com 에서 로그인 후
공연15일전부터 5일전까지 신청하시면 당첨을 통해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늘 밤 (8월20일) 12시35분 (토요일 되는 새벽입니다) EBS TV에서는 8월의 헬로루키 수상팀
더 유나이티드 93과, 아침의 공연분이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아래는 9월의 헬로루키-랄라스윗, 프렌지 공연의 상세정보와, 8월20일 8월의 헬로루키-더 유나이티드 93, 아침
방송보도자료 이어집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9월의 헬로루키’ 공연>
8월 30일 오후7:30 EBS 스페이스 공감
랄라스윗
인도 여행길에서 마주친 작은 가게 '랄라스윗'. 여성 2인조 밴드
랄라스윗은 그 기억에서 시작되었다. 2008년에 결성,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를 통해 아련한 기억을 조근조근 노래하는 랄라스윗은 그해 처음 나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1년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1백여
차례에 가까운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랄라스윗.
이번 무대에서는 2010년 4월에 발표한 EP 「랄라스윗」에 수록된
곡들을 재편곡해 그들의 소박한 감성을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밝은 느낌의 이름과는 달리 엇갈린 마음과 후회가
담긴 노랫말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다는 그들. 만약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면 그 까닭은, 투명하게 사라져버린 푸른 새벽 같은 그들의 감성을 우리가 잠든 사이 이미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심사평: 기본적으로 좋은 작곡 실력을 갖춘 밴드는 상상력을 얼마나 발휘하는가에 따라 더 큰 가능성을 지닌다. 랄라스윗의
잠재력에 한 표를 던진다. -심사위원․ 평론가 김현준
여성적 감수성과 소박한 인디팝이 어우러지는 포크-팝 밴드. 익숙한 스타일이지만 무드와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심사위원․평론가 나도원
당선소감: 근 1년 동안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져서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이번 헬로루키를 계기로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 연: 김현아(보컬/기타/탬버린/카주), 박별(건반/멜로디언/코러스), [세션] 홍필선(기타), 권오경(베이스), 이광혁(드럼)
연주곡: 꽃 내리는 불면의 밤, 후일담, Good bye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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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지 Frenzy
광
란의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록 밴드 '프렌지(Frenzy)'. 2002년 결성, 여러 페스티벌의 공연을 통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들은 순간적으로 귀를
사로잡는 유려한 멜로디와 리듬감 넘치는 기타 리프가 만들어
내는 뛰어난 앙상블로 기존의 포스트 록과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2010년 7월 발표한 1집 「Nein Songs」는
“폭발하는 사운드와 캐치한 멜로디가 공존하는 힘 있는 데뷔
앨범! 기타 플레이가 형성하는 서정적인 공간감에 주목하게
되는 신인이다.”,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기분이다. 강약 조절의 절묘함과 연주 기량의 멋진 조합이 돋보인다.”
등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1집에 수록된
곡에 여러 샘플링 요소를 덧붙여 더욱 개성 있는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렌지의 사운드가 선사하는 이미지를 가만히 따라가며, 곳곳에 숨어있는 ‘빈 공간’에 자신만의 상상을
채워 넣는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심사평: 선명한 선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연주의 해석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심사위원․ 평론가 박은석
한국 포스트록 계의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렌지는 서사성, 헤비니스, 음향 등이 아닌 인디적 감수성과
멜로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인 아닌 신인이다. -심사위원․ 평론가 나도원
당선소감: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변화하고 발전해서 누구나 재미있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즐거운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 연: 유정목(기타/내레이션), 류호건(기타), 윤정식(베이스/내레이션/샘플러), 유성목(드럼)
연주곡: 소멸하는 밤 (Part.1&Part.2), 아폴로11, 이카루스 外
<EBS 스페이스 공감 방송보도자료>
<EBS 스페이스 공감> 8월의 헬로루키 - 더 유나이티드93, 아침
올해로 4년째, 변함없이 계속되는 신인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 8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더 유나이티드93
(The UNITED93)'와 '아침(Achime)'이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정식 공연을 가졌다. 99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차 음원 심사와 2차 공개오디션 심사를 통과한 두 팀은 이른바 '검증된 신인'. 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세계를 8월 20일 금요일 밤 12시 35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더 유나이티드93', 앵콜을 부탁해!
2009년 결성,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활동해온 5인조 록 밴드 '더 유나이티드93(The UNITED93)'. 이모코어 록을 기반으로
뉴메탈과 펑크, 인더스트리얼의 요소를 포함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그들은 신인 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2010년 4월에 발표한 EP ⌜Mechanical Love⌟에 수록된 곡을 중심의 무대를 선보인다. 응집된 에너지의 사운드와 직선적인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앞 다퉈 앙코르을 외쳤고, 더 유나이티드93은 예정에 없던 앙코르에 당황했지만 곧 관객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Over The Rainbow'(원곡:주디 갈랜드)를 열창했다.
'아침'의 솔직한 공연 멘트
2008년 결성된 4인조 록 밴드 ‘아침(Achime)'. 모던 록과 포스트 록, 뉴웨이브 등 다양한 장르 위에 독특한 보이스와 다채로운 연주 스타일로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는 그들이 공연 중에 다시 한 번 헬로루키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다. "기나긴 도전 끝에 드디어 헬로루키가 되었어요!“ 관객의 축하 박수를 받은 권선욱(보컬)은 말을 이었다. ”이 감개무량함을 여기 계신 모든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지는 않고요. 그냥 저희끼리 나눌 게요." 아침은 솔직한 멘트로 관객에게 웃음을 준 뒤,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어울림'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발산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복고적인 멜로디와 통통 튀는 현대적 사운드로 새로운 음악세계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아침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노래를 만들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새로운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아직은 성장 중인 단계입니다."
8월 20일 금요일 밤 12시 35분 EBS TV 에서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