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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5 (금) 안개 낀 곡수천에서 아침을 맞다
영하 5도 안팎의 반짝 한파가 풀리고...... 밤새 비가 살짝 내리다 그쳤다
07:02 안개 낀 곡수천엔 물오리떼가 아침을 맞는다
신풍속도를 그리며 곡수뜰을 채우는 볏짚 사료 뭉치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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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저수지로 이어지는 대평로
오늘의 반환점........ 곡수교
옥현리쪽의 안개
곡수교 부근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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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편 농로를 따라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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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정비한 곡수보
스쿨 존 표지판이 보인다
이동통신 안테나의 불빛이 안개 낀 아침을 밝힌다
07:25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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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레포츠공원 준공 기념식 참석
지평으로.......
11:40 지평레포츠공원에........ 양평군 지평면 송현리
인조잔디로 개장한 지평레포츠공원
지평면 각 마을별로 먹거리를 준비한 듯........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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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공연
기관 단체장 입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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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소개..... 김효성 지평면체육회 부회장
감사패 증정
김병후 지평부면장의 경과 보고
대회사...... 김형룡 지평면장
축사..... 김선교 양평군수
지평레포츠공원 개장 선언..... 부회장 이종문(지평농협조합장)
축하 풍선 날리기
축하공연...... 살풀이
행사장 풍경
12:45 복귀
끝없는 추락..... 원주동부 10연패로 꼴찌
서울 삼성이 4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삼성은 11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3-8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패한 동부는 10연패 늪에 빠지며 구단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하고 말았다.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어느 한 팀도 한 쿼터에서 2점 차 이상 리드를 잡지 못할 정도로 박빙 승부였다. 1쿼터는 동부의 17-16, 한 점 차 우세. 1쿼터 종료 직전 두경민이 3점슛 2개를 연이어 꽂으며 동부가 주도권을 잡았다. 이승준의 블록슛, 덩크 원맨쇼로 분위기를 잡아갔다. 전반은 38-37, 동부의 1점 차 리드.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으며 한 치의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다. 삼성은 '3쿼터의 사나이' 차재영이 10점을 올리며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홀로 책임졌다. 동부 역시 렌들맨이 12점으로 응수하며 대치점을 만들어냈다. 승부처 4쿼터에서 제스퍼 존슨이 힘을 냈다. 존슨은 특유의 유리한 드리블링을 자랑하며 4쿼터에만 6점을 올렸다. 임동섭도 중요한 순간 3점을 터뜨리며 리드를 안겼다.
동부도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종료 직전까지 끌려갔지만 박병우가 4쿼터 종료 34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꽂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으로선 팀 파울을 조절하지 못한 점이 옥에 티였다. 양팀 마지막 공격은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이정석이 실책으로 공격권을 날렸고 동부 역시 두경민이 볼을 펌블하며 리듬을 잃고 말았다. 렌들맨이 팁-인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야속하게도 볼은 림 앞을 때리고 코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양팀의 78-78에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4쿼터 마지막 실책을 저질렀던 이정석의 2점슛으로 기분좋게 연장 첫 득점을 올린 삼성은 철벽수비로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삼성은 렌들맨이 3분 30초에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는 등 연장 들어 야투 1개 성공에 그치며 10연패를 떠안고 말았다.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나기 전까지 이정석이 13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더니건, 제스퍼 존슨이 29점, 8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차재영도 14점을 보탰다. 패한 동부에서는 두경민이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김주성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1...... 경합
2...... 삼성 이정석
3...... 차재영의 투혼
3...... 이승준의 원핸드 덩크
5....... 백약이 무효
6...... 삼성 황진원도 옛날엔 동부맨
7...... 질풍노도 삼성 이정석
8...... 덩치와는 다른 존슨의 유연함
9....... 고군분투하는 루키 두경민(18득점)
10........ 김현호
11....... 박병우
답이 없네..... 답답한 이충희 동부 감독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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