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방탁자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각재재단을 마쳤습니다
못오신분들이나 나중에 참여하실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이 줄이려 했는데 자세하게 보면 좋을것 같아서 줄이지 않았습니다
보기 힘드시면 이야기해주세요
사이즈 줄이겠습니다
작품제작기에 올렸음 하는데 제가 매일 나기질 못할거 같아서 완성되면 거기에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일단은 여기 회원간의 이야기에 올려봅니다
만들기 시작
일단 제일 처음 각재를 고릅니다
기둥부분에 쓰일 각재는 옹이가 없고 곧으며 송진또한 안나오는 것으로 고르세요
제작하실분은 빨리 나오셔서 좋은 각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몇분이 좋은거 찜해놓은 상태입니다
늦으면 늦을수록 각재는 안좋아질수있습니다^^
기둥이 4개니까 서로 똑같이 자르려면 클렘프로 물려서 한번에 같이 자릅니다
각도 절단기를 사용하시면 누군가 옆에서 잡아주어야합니다
길이가 길어서 한쪽이 처지면 직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혼자서 할때는 아래사진처럼 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쇼 miter gauge에 평평한 판재를 달고 거기에 각재하나를 나사로 고정합니다
자르려는 기둥각재 4개를 표시하고 밀어버리면 똑같은 크기의 기둥이 4개가
나오겠죠
기둥은 각도절단기로 잘랐는데 테이블쇼에서도 가능합니다
기둥재단을 마치고 나면 기둥과 기둥을 이어주는 각재를 잘라야합니다
여기서는 stop block의 역활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 공방의 각도 절단기는 stop block을 물리기엔 부적절합니다
그래서 테이블쇼에 miter gauge에 긴각재에 고정하고 거기에
작은 각재토막을 클렘프로 고정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길이만큼
테이블쇼 miter gauge에 stop block 을 만드니 두손이 자유로워져서
각도절단기보다 속도가 많이 빨리졌습니다
stop block 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각재를 stop block쪽으로 붙히고 왼손은 각재를 잡고 오른손은 miter gauge를 밀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똑같은 길이의 각재가 빠르고 쉽게 재단이 됩니다
나중에 혹시 실수를 할지도 모르니 꼭 여분의 각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길이가 다른걸 다시 재단하려면 stop block의 위치를 옮기면 되겠죠
옹이가 나오거나 송진,갈라진곳이 나오면 그부분만 잘라내주고 쓸수있는
부분은 사용해야합니다
최대한 각재를 아끼려면...
stop block이 고정되어있으니 그 두께만큼 자르고 남은 짜투리각재를
miter gauge앞에 놓고 옹이가 있는각재의 일부분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짜투리 각재를 없애고 다시 stop block 에 붙혀서 재단합니다
재단을 마쳤으면 대패질을 하여야겠죠
이번에 가져온 각재는 공장에서 직각으로 다 맞추어온것이라
수압대패를 거치지 않고 막바로 자동대패로 들어갑니다
만약 다른 각재를 쓴다면 수압대패에서 직각을 잡은후 자동대패로 넘어가야합니다
자동대패에 넣어서 일정한 두께로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일단 한면을 대패질한다음 대패질한면의 뒷면이 아니 옆면이 우선입니다
직각때문입니다
180도가 아닌 90도를 돌려주어야합니다
주의하세요
2명이 한조가 되면 더 빠르겠죠
이상 사방탁자 만들기 1탄 끝입니다
더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싶지만 저또한 설명할 자리에까지 올라가질 못한관계로...
은성님의 설명이 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당분간 제꺼는 나중에 만들고 사진이나 찍어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교육: 은성님
모델: 하늘사랑님
찍사: solar
까메오(?); 까미님 ^^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1
까메오...좋은 거 아닌가요?? ^^;; 출연료...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은성님 쏠라님 수고많으셨네요.....계속 열심히 보고 있겠습니다...계속 올려주세요..
솔라 글솜씨 많이 늘었네.
5일 저녁 쏠라님과 같이 위의 방법대로 재단하였습니다. solar님은 글솜씨 뿐만 아니라 사진 찍는 솜씨까지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