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의 승리!!

[동현동후]

No.① 취업투잡센터+창업영업아이템취업부업투잡알바 http://cafe.daum.net/item8949 어제 (10월3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 보셨나요?



여러모로 잼있더군요. 정말 준플만큼 잼나는건 없는가 봅니다



앞선 1,2,3차전도 재미나게 봤는데 두산팬으로서 4차전은 참 재미있었네요.



이종욱 선수 햐.. 언제나 믿음이 가는 선수지요 9회초 공격에서만 2루타 두개.. 대단합니다.

임태훈선수 나온다고할때 살짝 걱정했는데 잘던졌어요 ^^/












또한 3점홈런의 주인공 정수빈 선수!! 수빈어린이 저지를 입고 있는 제가 다 어깨가 으쓱!!



간단하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면 몇가지만 써놔야겠어요. 오래오래 기억해야죠 ^^



첫번째 !! 오재원의 환상적인 글로브 토스!!



정말 발빠른 선수 김주찬이 1루 상황. 롯데의 조성환의 깊숙하게 빠지는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의 역모션으로 캐치 바로 글로브로 2루로 송구! 발빠른 김주찬 슬라이딩! 하지만 아웃!!

이 플레이 하나로 두산으로 분위기 급반전!! 최고의 명장면이라 생각 합니다.








스포츠조선 사진 출처



두번째!! 무사1,2루 김현수 번트!!



김경문 감독님과 작전수행능력 뛰어난 김현수의 작품!!

설마설마 했는데 김현수가 번트를 댈줄이야! 티비 중계 보고 있다가 놀래서 벌떡 일어남..

코스도 3루쪽으로 아주 좋았고 전력질주하는 김현수의 아름다운뒷태도 멋졌다 정말!!








출처 : 스포츠조선



세번째!! 이건 정말 사건! 정수빈어린이 3점홈런!!



김현수의 번트에 놀래서일까? 볼이 흔들리는 투수 0스트라익 3볼에서 대충(?)던진 공이

수빈어린이의 배트에 맞으며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95m짜리 엄청난 대형 홈런이 터진것이죠.

이 작고 어린 선수가.. 이렇게 큰일을 해낼줄이야..












전날 (3차전)경기에 앞서 원정유니폼을 안가져와 젊은선수들의 정신력을 중요시 여기는 김경문감독에게 걸려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고 하던데 기여이 오늘은 그 화를 스스로 풀어주는군요.

참 귀엽습니다. 제 저지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1990년 생이라.. =ㅁ=;;;



또 한명의 선수.. 정재훈!!

전날 경기에서 홈런도 맞고 이대호한테 또 맞고 ㅠㅠ

4차전 등장하는데 롯데팬들의 환호성..(또 맞아줄거라 생각한듯)

역으로 우리 정재훈은 열심히 하라고 박수치는줄 알았다는데..

얼마나 떨렸을까 외로운 사직 마운드에서.. 정말 잘했어요 정재훈 선수 ㅜ_-



그래도 약 10명남짓의 두산팬들이 열심히 응원해줬자나요 ^^ 1당 1천!!



그 후 우르르 무너지는 롯데마운드.. 거기다 또 다시 만루.. 이종욱의 또다시 싹쓰리 2루타!!

승부는 많이 기울었죠 !

하지만 지고 있어도 너무 무기력하게 경기에 임하는 롯데 선수단 너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니 열성적이고 제가봐도 너무 멋진 홈팬(롯데)들이 자리를 떠나죠 ㅠㅠ



이 외에 많은 기록들이 나오고 좋은 모습도 많이 나왔네요.

두고두고 회자될 경기 같습니다 ^^



과연 5차전 누가 승리할까요? 대망의 10월 5일 마지막 5차전!

너무 기대됩니다!! 누가 대구로 갈것인가!?



서울에서는 환호, 부산에서는 울음, 대구에선 베시시 웃고 있는 3팀!! 그리고 팬!!



재밌는 경기 부탁해요!! 두산 화이팅!! 이겨서 사자 굴로 들어가보자!

사자 잡고 용도 잡으러 인천가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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