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3년 2월 8일 강도 전과자 출신의 남성 권모씨[1]가 편의점 점주를 살해 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사건.
2. 상세
2023년 2월 8일 오후 10시 52분경,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후드를 쓴 권모씨(32, 남)가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인 척 들어가 점주(30대)를 계산대 밖으로 나오게 한 뒤 흉기로 찌른 뒤 현금을 훔쳐 도주했다. 해당 점주는 어머니와 함께 편의점을 운영하며 야간 시간대 업무를 맡아왔다.[2] #
권씨는 근처 집으로 갔다가 1시간 뒤 쯤 도주행각을 시작했다. 11시 58분 효성동 효성4차현대아파트 인근에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00시 02분 인천 홈플러스 작전점 부근 나들목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시각 흰색 K5 차량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현재 인천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도되었다.
한편 편의점 내 창고 앞에 쓰러져 있던 점주는 11시 40분 경 50분 만에 손님에게 발견됐으나 경찰과 소방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권씨의 얼굴과 옷차림을 언론에 공개하고 편의점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그러나 택시 번호판 식별이 어렵고 휴대전화도 꺼져있어 검거에 차질을 빚고 있다. #
2023년 2월 10일 사건 발생 2일 후 30시간 만에 경기도 부천시에서 검거되었다.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이날 오전 6시30분께 부천시 한 모텔의 객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3. 피의자 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