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0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 아침은 매우 춥지만 한낮은 포근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깨끗하게 씻어지는 수요일 아침이 시작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며 보호하시는 한날이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 정의와 공의가 무너진 시대를 걸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민족과 열방의 민족들을 놓고 회개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시고 하나님 뜻이 신실하게 이루어지고 계심에 찬양 드립니다.
-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에 믿음으로 회개하고 나오면 반드시 약속하신 이 땅을 치료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지금의 어려운 고난과 역경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잘 이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37장 1-10절}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유다 땅의 왕으로 삼음이었더라
2.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4. 그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7.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의 왕에게 아뢰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 제 목 ◑◑◑◑
◗◗ 시드기아가 예레미야 선지자를 시위대 뜰에 투옥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37장에서는 바벨론이 시드기야 왕정 시대에 예루살렘이 포위 된 중에 되어 진 사건입니다.
- 시드기야 왕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유다 왕위에 오른 후에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하나님께 대신 기도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그러나 예레미야는 유다 멸망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시드기야의 요청을 거절할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함락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예레미야는 방백들에 의해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 이제 3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1-10절에서 시드시아가 왕위에 올라서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1- 15절에서 예레미야가 투옥하게 되는데,
- 그리고 16-21절에서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와 진지하게 대화하는데,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은 정한 때에 빠짐없이 구체적으로 성취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믿음과 순종이 결여된 구원의 간구는 아무 효력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 한편 4절에서 타인에게 부탁할 기도가 있다면 먼저 스스로의 기도의 무릎을 준비하십시오.
- 또한 5-8절에서 악인도 잠시잠깐 형통하는 듯하지만 결국 멸망의 자리에 떨어질 뿐입니다.
- 그리고 9절에서 허망한 기대로 스스로를 속이기보다 현실을 직시하는 지혜를 간직하십시오.
◗ 결론적으로 고난을 당하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만을 증거 하는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을 증거 하는 사역자들의 태도를 깨닫게 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환경에 좌우될 수 없습니다.
- 그 말씀은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응답은 말씀 순종하는 믿음에 있다.( 예레미야37장 3절 )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믿음과 순종이 결여 된 간구는 아무 효력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 본문 3절을 살펴보면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 이 본문은 그 배경을 밝히지 않지만 마지막 시드기야 왕이 나라가 무너지는 위기에 봉착했음을 보고 궁금하여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기도하여 유다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간구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5절에서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에서 포위를 풀고 철군한 것을 보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본문의 시드기야의 중보기도 요청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 이를 피상적으로만 보면 시드기야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는 경건한 인물로 보여 지는 듯합니다.
- 그러나 그가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스바냐를 파송했지만, 그 자신 스스로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 이것을 감안하면 시드기야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 여기서 37장은 앞에서 보았던 34장의 기록에 의하면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일을 구체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 그곳에서는 안식년이나 희년에 히브리인들 중 가난하여 종 된 자들을 풀어주는 규례를 지키지 않다가 일시적으로 바벨론 침공을 받아 위기에 처하자 시드기야를 비롯한 유다의 고위직 관료들, 부한 자들이 그들을 자유하게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 하지만 애굽 군대가 올라옴으로 일시적으로 바벨론이 그 포위를 해제하자 다시금 자유케 한 히브리인들을 종으로 삼는 악행이 저질러지는 내용이 나옵니다.
- 그렇다면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기회주의적으로 악용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본분에도 무관심한 자라 할 수 있습니다.
- 우리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외모보다 그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며, 기도하는 자의 기도내용보다 그의 믿음과 진실 됨과 순종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 이러한 하나님께서 이러한 시드기야의 기도 요청, 그리고 그가 원하는 바를 그대로 열납하실 수 있겠습니까?
- 사실 바벨론의 포위 해제를 기록하는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시드기야의 바램을 수납하시고 그의 원대로 유다를 위기에서 건지신 것처럼 보입니다.
- 그러나 시드기야의 불신앙과 그의 완악함과 불순종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결단코 그렇게 하실 리 없습니다.
- 우리가 알 듯 이후 바벨론은 유다를 재침공 해 들어왔고 주전586년 마침내 예루살렘은 함락되어 학살과 파괴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 결국 시드기야의 기도 요구는 하나님께 거절 된 것이며, 아무런 응답도 얻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신 우리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당신 앞에 나아오는 자들과 특히 소원을 갖고 나아오는 자들에게 어떠한 요구를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 첫 번째는 당신께 대한 전적인 믿음이요, 두 번째는 말씀에 대한 전적인 순종입니다.
- 그러므로 주님께 기도 응답과 문제 해결과 질병의 치유 등의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예수님이 말씀하심에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여 그 말씀이 어떠하든지 그대로 순종하므로 응답됩니다.
- 누가복음5장 5-6절에서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라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베드로의 빈 배를 가득 채운 것은 그의 순종의 결과였습니다.
- 가끔 상담하는 것 보면, 내가 계획하고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 다 해 놓고 “이것대로 되게 해 주세요!”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한 뜻과는 전혀 다르게 기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간절히 원하고 부르짓는 기도제목이 무엇인지? 기도 응답의 기본자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래서 말씀하심에 믿음으로 응답 될 것을 확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말씀에 나의 자아를 내려놓고 순종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응답받는다. 기도응답은 말씀 순종하는 믿음에 있습니다.
- 혹시 지금 내가 믿음과 순종 없이 응답을 기대하는 실수를 범하는 것은 아닙니까?
- 진정 문제 해결을 구하며 기도 응답을 받기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히 순종으로 나갑시다.
-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를 잘 귀담아 듣고 그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면 문제해결과 기도응답의 확신을 가집시다.
- 야고보 1장 6-7절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야고보 목사님이 믿음의 기도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하여 순종함으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믿고 복종하겠다는 각오로 기도생활을 이어갑시다.
-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확실하게 기도응답으로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