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니지만
가장 주된 원인으로 추축되고 있는 이유로 음주, 스테로이드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성인 남성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에게 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소아성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소아의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주로 4-8새의 소아에서 발생하며, 대퇴골의 머리에 해당되는
대퇴골두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엉덩이 관절이 아프면서 다리를 절게 되는 질병입니다.
발생원인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대퇴골두로의 혈류장애에 의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며,
그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혈액응고 이상, 동맥혈류 감소, 정맥 순환의 장애, 성장 지연,
골두의 과성에 따라 골두에 가는 혈류가 연골의 압박 때문에 감소하여 발생한다는 학설과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는 학설이 있으나 아직 정확히 정립된 것은 없습니다.
성인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차이점은 성인에서는 괴사된 부분이 재생이 되지 않지만, 소아에서는 괴사 되었던 대퇴 골두가 다시 살아나 죽었던 뼈가 다시 재생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하지만 재생되는 뼈가 큰 후유증 없이 나을 수 있으려면 지속적인 관찰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약 15% 정도에서 양측성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주기적 X-선 촬영을 하여 관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단은 단순 X-ray선 촬영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병의 경중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전후방 사진만으로는 부족하고 측면사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방사선 사진에서 확실하지 않는 초기의 환자에서는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와 자기공명영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성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의 치료목적은 대퇴골두의 변형을 방지하고 성장장애를 교정하여 나중에 발생 할 수 있는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보다는 보존적 치료가 실시되며, 연령이 많거나, 병의 범위가 넓은 경우 적극적인 보조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원인이 확실하지 않으므로 예방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절뚝거리거나 서혜부, 다리 안쪽 또는 앞쪽의 통증과 다리의 움직임의 제한이 보이는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dpflrl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