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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의 하늘우체통 스크랩 천국 입성을 눈 앞에 두고.. (민14장)
♡곰팅이♡ 추천 0 조회 212 18.07.16 09: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민14:7~9)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대부분의 정탐군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차라리 애굽에 있을 때가 더 좋았다고 하면서 가나안 입성을 두려워했습니다. 

오랜 광야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는 사건은 이 땅에서의 생애를 마치고 영원한 천국으로 입성하는 우리의 신앙여정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을 정탐했던 대부분의 정탐군들의 고백처럼 많은 크리스천들이 천국에 대한 간절한 소망보다도 이 땅에서 누리고 있는 세상의 만족과 안락함에 젖어 그다지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앞으로 펼쳐지게 될 천국은 이 땅에서의 실제보다 훨씬 더 실제가 되어 우리 눈 앞에 현실로서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자다가 깬 후에 그 꿈을 무시함같이... 이 땅에서 살아왔던 70-80년의 생애를 무시하고 눈 앞에 조만간 펼쳐지게 될 영원한 세계에 몸담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에서의 첫날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생각할 때, 이 땅에서 미리 천국에서의 일상을 연습할 타이밍이라는 걸 느낍니다. 몸은 이 땅을 디디고 살지만, 마음과 영혼은  천국을 거닐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야 함을 느낍니다.

나의 몸과 육신은 이 땅에 속하여 어쩔 수 없는 한계 속에 거하고 있지만... 기도를 통해 나의 영과 혼은 하늘 위를 믿음으로 거닐며 주와 함께 동행합니다. 이것은 그렇게 살고자 애써 긍정적으로 상상하며 스스로 위안을 얻고자 하는 마인드컨트롤이 아닙니다. 장차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앞당겨 누리는... 시공을 초월한 확실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에... 간절히 바라고 사모하는 하나님 약속하신 천국을 실체로서 앞당겨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몸은 이 땅에 머물러 있지만 찬양과 감사기도로 마음과 영혼은 천국을 거닐며 믿음으로 주와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적용>
기도성경공부 적용으로 시편말씀을 묵상하며 동행일기를 적고자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옆에 모시고 살며 그분의 일하심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이 작은 인생 속에 개입하시고 일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맛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애굽에서의 삶을 그리워하며 노예 근성에 사로잡혀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도 그 땅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였습니다. 제 삶 가운데 이 땅에서의 삶을 즐기고 그 가운데 젖어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음을 자백드립니다. 이 더러운 마음을 제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으니 주께서 제거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하늘의 생각들과 축복들을 붙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조만간 천국에서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부활의 몸을 입고 들어가게 될 하나님 나라... 그 나라에 첫발을 들여놓을 때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이 땅에서 미리 앞당겨 천국에서의 일상을 연습합니다. 영원토록 주를 향한 찬송과 감사가 끊이지 않는 나라... 그 나라에서 부르게 될 가장 아름다운 노래로 제게 주신 매일매일의 삶을 채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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