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야보(김훈성)님의 작업실에 들렀다가 마무리 작업중인 타이거II를 보고 왔습니다.
AFV클럽에서 야심차게 발매했던 키트라 그 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물로 볼 수 있었다니 정말 날 잘 잡았죠^^

본인 소장용으로 그냥 편하게 작업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옆에서 작업하는 것을 보면 가장 맘 편하게 작업할 때 제일 멋진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이 좋지 않아서 끙끙거리다가 푸른하늘님이 데칼을 보내주셔서 제대로 붙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꼬리날개의 전면 데칼은 기포 한 점도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붙였더라구요.
붉은 색상의 마킹이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화려해보입니다^^

이 타이거II에 대해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동체와 날개의 패널라인과 리벳의 섬세함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설계팀이 달랐던가 사출 공장이 다른 곳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주력으로 전차를 만들던 메이커라 그런지 에어로 키트라고 하기엔 과장된 디테일이 많더라구요.
1/48 스케일 디테일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선명하다랄까... 잘 보여서 좋기는 하지만 오버 디테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척 봐도 날개와 동체의 리벳의 크기나 패널라인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까지 재현하려 노력했다는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야보(김훈성)님의 촬영 스킬만 마스터한다면 아마 웹상에서 여럿 죽어날 겁니다^^
늘 말하는 거지만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줍니다. 그런 것까지 카메라가 잡아내지를 못하네요.
실제로 야보(김훈성)님의 타이거II를 볼 수 있다면 꼭 봐보시길 바랍니다.
이 사진들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장담한다니까요^^
첫댓글 이거 일본 주둔 기체인가 ? 수직 미익에 난데없이 욱일승천 문양이라뉘 ~
그나저나 미공군이나 해군에선 타이거 2 정식 채용하진 않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 갈켜주삼 ! ^^
몰라, 그런 거
톰캣비행대였던 VF-111 썬다우너가 해체후 F-5E를 도입 해군 가상적기비행대 VFC-111 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직미익의 욱일승천기가 아니라 썬다우너 즉 지는 태양을 묘사한 것입니다.
썬다우너 대대가 창설당시 패치를 보면 지는 태양을 공격하는 두대의 프롭기가 있습니다. ^^
참조 : http://www.topedge.com/alley/squadron/pac/vf111his.htm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남규님^^
아하 ~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유진아빠님의 정확한 설명!!!! 그래서 제가 이 비행대를 마음으로나 눈으로나 가장 사랑하나 봅니다. 침몰하는 욱일승천기.... 아아....
케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