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9 16:36:56 작성자 :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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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서 출발해 문경까지 이르는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구간 공사가 올해 착공됩니다.
역사가 들어서는 문경읍 일대가 역세권으로 개발돼 문경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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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서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오는 2021년 완공되면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이 철도는 경남 거제까지 연결됩니다.
또 서산과 문경,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까지 개설되면 문경은 열십자 철도망의 중심지역이 되고 철도는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 문경간 2단계 공사에서 문경읍 일대의 9공구 공사가 올해 시작되면서 문경시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문경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5분.
문경시는 역사가 들어서는 문경읍 일대를 역세권으로 개발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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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 -문경시-
"그 일대 30만평 규모에 주변관광시설과 (연계한) 주거,상업거점시설,헬스케어,공원, 한옥찻사발축제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역세권 개발을 위한 구역지정,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역세권 개발 공모사업도 응모할 계획입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완공은 관광문경에 날개를 다는 것으로 문경시도 새재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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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기획예산실장 -문경시-
"문경새재와 단산권역,하늘재 옛길,문경 에코랄라,문경 진안 유 휴양촌 등과 연계해서 관광객들이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비단 관광뿐만 아니라 내심 수도권 인구의 유입까지 계획하고 있는 문경시가 어떻게 발전지도를 그려 나갈지 기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