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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기행 걷기 공지 스크랩 심도기행 특별전 5주년 기념 행사 사진
바위솔 추천 0 조회 279 15.04.28 20:0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2015년 4월 26일 (일)

 

 

강화도 불은면 두운리 일명 두두미 마을에 있는 꽃마니에 뜨락에 핀  봄 꽃 들입니다.

 

 

 

 

 

벌써 5주년째를 맞는 "심도기행 특별전" 행사에서 꽃마니에뜨락 두룩이댁''주인장 부부께서 이번에도

기꺼이 점심을 해 주신다고 하여 아침 일찍 만나게 된 꽃들이죠.                                                  

 

 

 

 

 

예정된 시간을 조금 넘겨 불은농협 마당에 모인 우리들은 인사를 나누고 10시경에 걷기 시작 했습니다.

 

 

 

 

 

예년보다 참여자가 줄긴 했지만 단촐 한것도 그런대로 좋터라구요.

 

 

 

 

 

 

 

 

 

 

 

 

  2005년, 현재는 안양대학교 교수이신 김형우 박사께서 1906년 당시 60세의 병든 몸을 이끌고 강화도  

 구석구석을 돌아 보고 화남집이란 일종의 견문기를 254수의 시로 남긴 고재형 선생의 답사 100주년을

 맞아 1년여를 강독하는 과정에서 당시 화남 선생이 걸었던 길이 현재도 존재 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작한 답사가 지금의 강화나들길의 모태가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5년 화남집을 공부하던 사람들 중 시민연대를 주축으로 남궁호삼님(남궁의원) 황영자님(야생의 춤)

김은미님 등이 2008년 부터 차량과 도보로 답사를 다니다가 2009년 2월 처음으로 "심도기행" 이라는    

 이름으로 길을 열었습니다. 이는 때마침 제주올래길의 성공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던 둘레길의 연장이  

아닐까 오해 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심도기행" 이라는 이름으로 길을 연 강화가 걷기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입니다. 100여년 전에 교통로가 아닌 걷기로 개설 했던 길이니까요.                            

 

 

 

 

옛날 얘기는 그만하고, 이번에도 작년 같이,재작년 같이 배나무 꽃 피는 길을 걸었습니다.

 

 

 

 

 

모두가 같았지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야춤''님 패션 이랄까요, 버스를 기다리던 할머니까지 정신줄 놓고

 

 

 

 

 

바라 봤을 정도니 늘 함께 했던 길동무들의 충격은 말은 못 했지만 핵 폭탄급 이였답니다 ㅋㅋㅋㅋㅋ

 

 

 

 

 

함께 걸을땐 주책없다고 그럴까봐 잘 안 처다봐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 참 날씬하네요. ㅎㅎㅎ

 

 

 

 

 

지금 봄 인거 맞죠.

 

 

 

 

 

이럴때 우리 손자는 이렇게 감탄합니다 " 헐''''

 

 

 

 

 

코 끝을 스치던 라이락 향기가 보라빛 꽃잔디에도 떨어저 천지가 향기에 잠겼습니다.

 

 

 

 

 

금낭화 뒤에 있는 진달래는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 했는데

 

 

 

 

 

세상에 !! 겹꽃이더라구요. 진달래도 겹꽃이 있었네요.

 

 

 

 

 

고려산이 보이는 곳에 있는 배꽃마을을 지나며 

 

 

 

 

 

고향 같은 낮설지 않은 풍경에 울컥했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떠 오를것 같은 풍경에 눈시울 붉히며 옛일도 생각하며 길을 걸었죠... 흠.

 

 

 

 

 

펼처 보지도 못하고 사그라저 가는 박주가리의 잔해가 시리게 느껴지는 건 또 뭔가요. 봄 이여서일까요.

 

 

 

 

 

저에게 봄은 희망이기도 하지만 그리움이기도 합니다.

 

 

 

 

 

콩밭메는 할아버지도 왼지 외로워 보이는

 

 

 

 

 

4월의 봄 날 우린 이렇게 특별하진 않지만 정다운 길을 걸었습니다.

 

 

 

 

 

가끔은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노래 잔치를 연다는 배나무 밭에서 지금은 남궁님의 열창이 진행 중 입니다.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성악가 수준의 노래를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에서 들을수 있다는건 행복이였어요

 

 

 

 

 

배꽃아래 김형우 교수님도 흐뭇한 표정입니다.

 

 

 

 

 

꽃에 취해

 

 

 

 

 

노래에 취해 또 한분의 노래가 계속 됐습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한국전쟁시 부산에 피난 와 판자집에 살고 있던

 화가 손로원 선생집에 불이 났습니다. 이때 벽에 걸어 두었던 연분홍 치마를 입고 있던 어머니의 사진도   

   함께 타 버렸습니다.어머니가 보고 싶고 그리웠던 선생은 그 심정을 한편의 시로 남겼습니다.                   

 

 

 

 

바로 봄날은 간다"입니다. 이 시에 곡을 붙인 사람은 박시춘 선생이고요. 연분홍 치마를 입은 여인은

    그리운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당신도 그리운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이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외롭겠지만 그렇치 못하다면 쓸쓸하겠죠. 아!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사진 좌로 부터 베스킨의 친구들,장인성시인,김형우교수,노랑저고리.

 

 

 

 

 

 

 

 

 

 

 

 

 

 

 

 

 

 

 

 

 

 

 

배 밭에서 휴식을 마치고 다시 길로 나섯습니다.

 

 

 

 

 

바로 옆에 정겹게 보이는 옛집이 있네요.

 

 

 

 

 

따뜻해 보이는 툇마루에 주인의 허락도 안 받고 무조건 앉았습니다.

 

 

 

 

 

베스킨과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참 멋지죠?

 

 

 

 

 

 

 

 

 

 

 

베스킨과 함께 초창기 부터 심도기행에 참여 했던 노랑저고리님.

 

 

 

 

 

이 집은 바로 이 분의 집입니다. 황의영 (69세) 님 입니다.

 

 

 

 

 

황의영님은 느닷업이 닥친 불청객인 우리에게 친절하게도 집의 내력등, 옛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걷다 보면 이렇게 마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생긴답니다.

 

 

 

 

 

이 집은 황의영님이 14세때 선친이 지은 그러니까 55년 쯤 된 집이라고 하네요.

 

 

 

 

 

벽에 낙서가 있는 옛 향기가 물씬나는 대문을 들어서면

 

 

 

 

 

 

지금은 물이 말라 메워버린 우물이 마당 가운데 있고 그 뒤로는 30 여년 전에 120년 된 집을 헐고 새로

 지은 양옥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면 잘 보존 했을텐데 그때는 옛것이 귀한줄 몰랐던 때라 후회 된다고   

하는 황의영님의 집은 별이 태어난 집이기도 합니다. 별둘인 장군과 대령이 이 곳서 나고 자랐습니다. 

 

 

 

 

황의영 선생 집에서 만난 배 밭 주인장인 민철홍님이 배 맛을 보여 주겠다며 우리를 이끌어 저온 창고로

안내 했습니다. 그 곳에서 커다란 배들을 갖고 나와 또다시 배 밭으로 가게 됐지요.                            

 

 

 

 

 

 

참, 배가 이렇게 맛이 있는 과일이란걸 오늘에야 느꼈을 정도로 지금껏 제가 먹어 본 배 중에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정말로... 신맛이 전혀 없는 달콤한 이맛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먹어 보면

알겠죠.궁금하시면 전화 한번 해 보세요. 광고는 아니고 정보제공 입니다. 강화남부농협 이사 민 철 홍 

(032-937-4790)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맛있는 배를 아직 맛 볼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배꽃은 가지마다 이렇게 많이 피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열매를 맺지만

 

 

 

 

 

꽃이 진 뒤 30센치 정도에 하나의 열매만 남기고 모두 따 버린다고 합니다.

 

 

 

 

 

 

 

 

 

 

 

이 분이 배 밭의 주인인 민철홍님입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수령이 약300년으로 추정되는 배나무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배나무가 이렇게 클 수도 있네요. 이 배나무는 이미 사람이 관리할 수준이 아니라 제 맘대로 꽃 피우고

제 맘대로 열매가 달려 배가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돌배가 된 것은 아니랍니다.                            

 

 

 

 

 

마침 외출에서 돌아 오던 주인장을 만났습니다.

 

 

 

 

 

심우영님 (78세)입니다. 과거 인천시 시의회 의원도 했다는 님은 배나무에 대한 이력을 알려 주었어요.

 

 

 

 

 

심우영님의 모친이 시집 왔을때도 이 배나무는 지금과 같은 크기 였었다고 합니다.

 

 

 

 

 

너무 커서 병이 나도 약도 줄 수 없다는 배나무의 키는 얼마나 될까요?

 

 

 

 

 

 

 

 

 

 

 

북쪽땅인 평북 정주시 남호리에 있는 보산배나무는 천연기념물(74호)로 1710년경에 심어졌다고 합니다.

높이가 14.5 미터이고 뿌리목 둘레는 3.5 미터 가슴둘레는 4.2 미터라고 합니다.                                

 

 

 

 

 

 

 

 

 

 

 

이 배나무도 조사가 이뤄저 천연기념물은 아니더라도 보호수 정도의 관리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배나무의 가슴둘레는 이 정도입니다.

 

 

 

 

 

 

 

 

 

 

 

배나무 집을 나와 또 길을 걷던 중 만난 꽃나무. 복숭아꽃 인가요. 아닌가요. 사람꽃이 맞겠죠 ㅋㅋㅋ

 

 

 

 

 

 

올해는 보리가 아직 크지를 않았습니다.

 

 

 

 

그렇다해도 보리밭 사잇길.. 어쩌구 하는 감과 다른건 보리 키가 크지 않아서라기 보다는

 

 

 

 

 

이 보리밭은 우리가 먹을 양식이 아니고 사료로 키워지고 있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대형화 된 지금에 보리밭의 추억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되였습니다.

 

 

 

 

 

 

 

 

 

 

 

 

 

 

 

 

 

보리밭 추억만들기 끝.

 

 

 

 

 

그나마 강화의 속 길은 아직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발걸음이 행복합니다.

 

 

 

 

 

배 밭 마을도 그런 곳 중에 한 곳 이죠.

 

 

 

 

 

엣 길을 걸으면 여러분들도 행복하잖아요. 그래서 힐링이라고 했나요.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는듯한..

 

 

 

 

 

길을 걸으면 그런 느낌을 받는 곳도 있지만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

 

 

 

 

 

으름이라는 열매의 꽃입니다. 우리나라의 바나나라고도 불리는 으름입니다.

 

 

 

 

 

 

 

 

 

 

 

으름꽃이 한창인 이 집도

 

 

 

 

 

백년 가까이 된 안채와 40여년 된 바같채가 공존해 있는 옛 집입니다.

 

 

 

 

 

오늘은 운이 좋은 날 입니다. 이 집 주인장인 구영철님 (72세)도 만났으니까요.

 

 

 

 

 

젊은 시절엔 도시에 나가 살다 부모가 돌아간 후에야 왔다는 구영철님이 과거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으름꽃도 색갈이 다른것이 있네요. 꽃이 다르듯 후에 열매도 다르다고 합니다.

 

 

 

 

 

구영철님 댁을 나왔습니다. 연못 가 금송도 곧 고목이 되겠죠 ... ㅠㅠㅠㅠ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들어 하노라

고려원종,충혜왕 때의 문신인 이조년 (李兆年, 1269~1343) 선생이 남긴 단 한편의 시조입니다.         

 

 

 

 

 

두룩이네로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입니다

 

 

 

 

 

두두미 마을 입구의 풍경

 

 

 

 

 

두룩이댁 정원에 남은 단 한송이의 백두산 작약입니다.

 

 

 

 

 

보통 작약은 이렇습니다. 백두산 작약 보다 꽃술이 더 화려합니다.

 

 

 

 

 

점심상이 정갈하게 차려저 있는 두룩이네 별채입니다.

 

 

 

 

 

걷기를 마친 회원들이 속속 도착하는 중에

 

 

 

 

 

 

잘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 했습니다.

 

 

 

 

식사중에 아마추어 가수가 나와 본인이 작곡한 반야심경과 강화도 아리랑을 불러 주었어요.

 

 

 

 

 

물론 내나이가 어때서 라든지 기성 노래들도 불렀습니다.

 

 

 

 

 

두룩이님은 직접 만든 꽃차를 내리느라 수고 하시고 있고......

 

 

 

 

 

 

 

 

 

 

 

주방에선 후식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고 ㅎㅎㅎㅎㅎ

 

 

 

 

 

 

 

 

 

 

 

화기애애 했던 별채의 모습입니다.

 

 

 

 

 

 

 

 

 

 

 

 

 

 

 

 

 

꽃 차

 

 

 

 

 

 

 

 

 

 

 

또 한분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던 웃음치료사입니다.

 

 

 

 

 

 

 

 

 

 

 

덕분에 모처럼 싫컨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후 찾아 간 화남 고재형 선생의 생가입니다.

 

 

 

 

 

생가에서 화남 선생의 5대손  고승국 교수를 만나 꽃다발을 전 했습니다.

 

 

 

 

 

고승국 교수입니다.

 

 

 

 

 

 

 

 

 

 

 

 

 

 

 

 

 

화남 생가엔 새로 지은 집과 옛집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생가 문 앞에 있는 향나무.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날입니다. 못 뵐줄 알았던 4대 종부님을 만났습니다. 고 교수님의 모친입니다.

 

 

 

 

 

 

 

 

 

 

 

좌로부터 남궁호삼 병원장,야생의 춤,김형우교수,4대종부님,5대종손 고승국교수,장인성시인,노랑저고리.

 

 

 

 

 

종부님의 맑은 미소를 오래도록 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떠나가는 손님들을 향해 합장으로 배웅을 해 주시던 아름다운 종부님의 모습입니다.

 

 

 

 

 

내년 6주년 행사때 또 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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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29 11:32

    첫댓글 '코 끝을 스치던 라일락 향기가 보라빛 꽃잔디에도 떨어저 천지가 향기에 잠겼습니다.'

    바위솔님 사진도 명품이지만 이 글귀는 정말 감동적이네요~

  • 15.04.29 16:25

    일정 눈코 뜰새없이 바쁘신 중에도 택시타고 오시면서까지 금쪽시간 빼
    불러주신 강화도 아리랑 참으로 감사했니더 샘~

    조금더 여유로웠더면 야외 꽃밭에서 넉넉했을텐데 차는 대기중이고,,, 그 날!!!
    모쪼록 좋은 결과있으시길~ 조만간 뵈어요. ^ㅎ^~~

  • 15.04.29 14:20

    5주년 기념을 야춤님이 꽃단장으로 축하하네요.
    참석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을 사진으로 달래 봅니다.
    그리고 바위솔님 건강은 괜찮으신 거죠~~!!

    그리고 종부님도 나오셔서 화답을 하셔서 좋았겠습니다.
    신나 짱님도 축하해 주시고, 화기애애한 5주년 기념 파티 보기 좋습니다.

  • 15.04.29 16:20

    하필 시간이 겹쳐 선약이 있어 함께 못했을 뿐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있다는거 알고 있기에 ~ ㅎ

    바다가 그댈 넉넉이 품어 주었으리라고
    그대가 바달 또 그렇게 힘차게 안아 주었으리라고 ㅡ 6주년때는 시간 딱 맞추는 인연이길 *^ㅡ^*

  • 15.04.29 16:28

    찰라의 시간도 손에 잡히지않건만 어느새 5주년
    그 첫해부터 지금까지 줄곧 한결같음으로 쏟아부어주시는 샘의 나들길 사랑

    고단하신 중에도 몸 일으켜 한달음에 달려와 이렇게 곱게 기록으로 남겨주시니
    무어라 감사올려야할지 모르겠읍니다. 진정한 마음을 싣는다는 것 그것을 바위솔샘께 배웁니다.

    그리고 5주년 특별전에
    마음모아 함께 참가해주신 32분의 길벗님께 마음숙여 감사를 전해 올림니다.
    야생의 춤 올림 ^ㅎ^~~

  • 15.04.29 20:52

    강화의 역사군요... ?

  • 15.05.04 10:52

    아름다운길님 봄 잘 보내시죠?

    심도기행은 강화나들길의 근간을 이루면서 동시에 한세기를 넘나드는 역사이기도 한거죠.
    거기 숱한 후손들이 지금은 나들길이란 이름으로 하나되어 만나게 헤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가기도 하는 ,,, 길이란 매개로 하여 우리도 이렇게 마주하듯이요.
    또 그 시간의 순간들을 바위솔샘은 따뜻한 눈으로 늘 담아내 주시는 큰 일을 해주시고,,, *^ㅡ^*
    야생의 춤 올림

  • 15.05.04 18:46

    @야생의춤 바위솔샘님, 야춤님, 남궁호삼님 외 모든 출연자님들 여러분들의 강화나들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15.04.30 09:31

    바위솔님 사진과 글은 늘 따뜻함이 있어요...
    이쁜 사진도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야생의춤님도 바위솔님도 남궁원장님도 오랫만에 뵈서 넘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길에서 또 반갑게 뵐께요~^^*

  • 15.05.04 10:53

    늘 보아도 늘 그자리
    늘 보아도 늘 이쁜 배스킨!
    거기 글케 있어주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 ^ㅎ^~~

  • 15.04.30 17:00

    너무 커서 병이 나도 약도 줄 수 없다는 배나무의 키는 얼마나 될까요?

    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여기 저기 퍼서 나르게요. 나무의 크기가 가장 잘나타나는 사진입니다.
    부탁드려용
    010--5250--2142

  • 15.05.04 10:56

    조용히 계시느라 힘(?)쓰신 원장님!
    지난주 보자셨는데 한 주가 훌쩍 지나가고 말았네요.
    두두미 다녀가셨다는 말씀은 풍문으로 들었어요. 그런데 6코스에 별일이 생겼다는데 어케된건지?
    야생의 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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